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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줄 알아야 살 줄 안다

죽을 줄 알아야 살 줄 안다

  • 윤봉오
  • |
  • 좋은땅
  • |
  • 2015-06-08 출간
  • |
  • 320페이지
  • |
  • 152 X 225 X 30 mm
  • |
  • ISBN 979115766728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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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7박 8일, 244Km의 여정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다
- 고향에 대한 추억과 함께 읽어 내는 삶의 지혜


요즈음에는 그 의미가 많이 희석되었지만 여전히 ‘고향’이라는 단어에서 느낄 수 있는 아련한 감정은 자신의 삶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한다. 고향을 찾아간다는 것은, 그래서 다른 어떤 여정보다 더 특별한 의미를 갖는지도 모른다.

저자 윤봉오는 고향과 삶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엮은 『죽을 줄 알아야 살 줄 안다』(좋은땅 펴냄)를 출간했다. 저자는 망팔의 나이에 도보로 7박 8일, 약 244Km의 열정적인 여정에서 마주한 사람들, 풍경, 사건 등을 통해 자신의 추억들을 꺼내어 놓고 있다.

한국전쟁 직후 어렵게 살았던 보릿고개나, 라디오, 나일론 양말 등 새로운 물건이 등장했을 때의 이야기, 미군 부대에서 나온 쓰레기들을 학용품으로 재활용해 가며 공부하던 기억들, 그리고 어려운 생활 속에서 서로의 힘이 되어 주었던 가족의 이야기. 마치 옛이야기를 하듯 풀어놓는, 마치 쎄시봉과 같은 감성의 이야기들을 통해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음은 물론, 저자가 칠십 평생의 삶에서 얻은 지혜를 함께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작가는 “걷다가 사람을 만나면 인생을 물었고, 풀과 나무, 새들을 보면서 그들이 살아가는 법을 배웠다”고 이야기하며, 독자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相生)의 지혜를 얻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목차

첫째 날. 걸어야 산다
친구야 내가 간다 _ 12
어머니 연줄을 놓으세요 _ 15
홈베이스를 밟다 _ 18
걸어야 산다 _ 22
준비는 만사의 근원이다 _ 25
참값만 달고 오차는 빼라 _ 29
더는 깎을 수 없는 몽당연필 _ 33
시근(始根)에 문리(文理)가 터져 _ 38

둘째 날. 마음 속‘ 탓’을 지우자
1954년 경주 수학여행 _ 44
쌀독 사인 _ 49
속도보다는 방향이다 _ 54
마음 속‘ 탓’을 지우자 _ 58
지금이 성신(誠信)을 생각할 때다 _ 62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 _ 66
평화의 댐은 씻겨도 모금의 정신은 살았다 _ 70
대통령의 어머니 마음 그리고 부장 판사의 어머니 마음 _ 74

셋째 날. 내가 살던 고향
개천에는 용이 없다 _ 80
내가 살던 고향 _ 84
어머니 마음의 깊이 _ 89
경주 최부잣집 육연(六然)을 찾아서 _ 93
곡굉이침지 _ 97
행복을 먹고 사는 사람들 _ 101
농부가 들판에서 죽는 것도 행복이다 _ 105
성난 남근이 여근 속에 들어가면 죽는다 _ 109

넷째 날. 죽을 줄 알아야 살 줄 안다
죽을 줄 알아야 살 줄 안다 _ 114
짜장면은 추억으로 먹는다 _ 118
요즘 이름 있고 비싼 커피 전문점에 앉아 세상 맛보기 _ 121
보(洑) 싸움은 나중에 해라 _ 125
못자리는 원래 평화의 상징이었다 _ 129
못줄에 실은‘ 오라이’ 소리 _ 134
빌딩 숲속의 체감 온도는 평지보다 더 춥다 _ 139
쉿, 야생동물이 지나가고 있어요 _ 143

다섯째 날. 추억을 남긴 쉼터
굴속에서 본 바깥세상 _ 148
역시 걸음은 좋은 거다 _ 153
똥 공장! 결사반대! _ 158
다 와 간다. 홰나무야 기다려 줘 _ 163
추억을 남긴 쉼터 _ 168
질경이 삶을 보고 살아가는 법을 알았다 _ 174
고독은 자아를 바로 세운다. 고립은 안 된다 _ 178
맛이 단 산딸기나무는 가시가 많았다 _ 183

여섯째 날. 아! 마늘이다
플라스틱 물병을 단 자동문은 창조적인 삶이다 _ 190
지금, 유럽의 밥상머리 교육은? _ 195
“그런데요”하는 손주 녀석의 이야기를 들어 주자 _ 199
목화밭, 목화밭. 그 목화밭이 그립다 _ 205
밥솥에 찐 노란 빵떡 이야기 _ 210
아! 마늘이다 _ 215
이불 속 잡초는? _ 221
등짐 _ 227

일곱째 날. 복이 있는 사람
말 못 하는 짐승도 알아듣는다 _ 234
이밥 꽃을 피운 이팝나무 _ 239
밀 사리와 콩 사리는 추억의 대명사다 _ 245
복이 있는 사람 _ 249
맞다! 즐기는 공부를 해야 한다 _ 254
이상촌은 따로 있었다 _ 259
고인돌은 명당자리였다 _ 264
‘푸세식’ 화장실 봤다 _ 270

여덟째 날. 가족의 바탕은 신뢰다
강변길 811 _ 276
비안향교(比安鄕校)를 지나면서 _ 281
초아(超我)의 봉사 _ 287
가족의 바탕은 신뢰다 _ 293
여기는 면소마당 고향 마을 나오라 오바! _ 297
팽나무야, 좋은 대책이 있을 거야 _ 303
의성 대제지(大堤池) _ 309
“해 놓은 공부는 끌로도 못 파 간다” _ 314

저자소개

저자 윤봉오는 경북 의성 출생으로 경북대학교와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경북 오상고등학교와 울산고등학교에서 35년간 재직한 후 2005년 2월에 정년퇴임했다. 교육수필집『놀 줄 알아야 공부할 줄 안다』, 수학 논술·구술의 A+ 통합교과 논술·구술대비 『교실 밖 본때 수학』을 펴냈다. 그동안 우리말과 글을 갈고 닦아 노노강사로 봉사하고 자연과 더불어 줄곧 걸었다. 그래서 『죽을 줄 알아야 살 줄 안다』라는 글을 썼다.

도서소개

저자가 망팔의 나이에 도보로 고향을 찾아가며 느낀 다양한 생각들을 담아내었다. 7박 8일, 약 244Km의 열정적인 여정에서 마주한 사람들, 풍경, 사건 등을 통해 자신의 추억들을 꺼내어 놓고 있다. 마치 옛이야기를 하듯 풀어놓는, 마치 쎄시봉과 같은 감성의 이야기들을 통해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음은 물론, 저자가 칠십 평생의 삶에서 얻은 지혜를 함께 엿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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