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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 뚫린 아담의 기쁨

옆구리 뚫린 아담의 기쁨

  • 김달성
  • |
  • 좋은땅
  • |
  • 2014-11-10 출간
  • |
  • 304페이지
  • |
  • 152 X 225 X 30 mm
  • |
  • ISBN 978896449999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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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김달성 목사 자전적 신앙 에세이
그는 왜 의대에서 신학교로 갔나
신학교를 졸업한 그는 왜 구로공단으로 들어갔나
판자촌 목회 시절, 그의 고질병은 어떻게 치유되었나
아내와 사별한 그가 새롭게 받은 은혜는 무엇인가
도대체 고통이란 무엇인가
십자가의 아픔은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 추천의 글, 시인 도종환

김 목사님의 원고를 받고 틈틈이 읽으며 몇 주를 바쁘게 보냈다. 글을 읽고 난 후의 느낌을 적어 주기로 약속한 날짜를 지키지 못하고 연기하기를 여러 차례, 더 이상은 약속을 미룰 수 없는 어느 날, 산에서 내려오며 무슨 이야기부터 시작할까 고민하다 나는 ‘하나님이 계심을 증거하는 방법에도 여러 가지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누가 가르쳐 주기라도 하듯 머릿속에서 떠올랐다. 몇 시간 동안 그 생각을 하며 산에서 내려왔다.
하나님이 계심을 증거하는 방법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하나님의 모습을 직접 보여 주는 때도 있고, 하늘과 빛과 자연의 변화를 통해 보여 주시는 때도 있고, 기도 가운데 오시는 때도 있다. 그리고 고통과 시련 속에서 하나님이 존재하심을 알게 하는 경우도 있다. 김 목사님은 마지막 경우라 하겠다. 육체의 고통과 엄청난 시련의 나날을 통해 그것을 어떻게 이기고 다시 하나님에게로 거듭나는가를 보면서 하나님이 계심을 보여 주는 방법을 택하셨다.
김 목사님이 받은 육체의 고통은 너무나 가혹한 것이었다. 진짜로 뼈를 깎아내고 살을 갈라 옆구리를 뚫고 기약 없이 피고름을 받아내야 하는 혹독한 아픔이었다.
“주여, 뜻대로 하소서. 당신의 손에 나를 맡깁니다.”
“죽든지 살든지 당신의 처분대로 하소서!”

이렇게 기도했지만, 십자가에 못 박히고 옆구리를 창으로 찔린 채 매달려 계시던 예수님이 ‘주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하고 부르짖으며 외치던 때의 고통도 그러했으리라.
오직 ‘주여, 주여!’라고 외치며 고통을 참아내며 그러면서도 그는 가난한 사람, 오갈 데 없는 사람들을 위해 그들 편에 서서 기도했다.
내가 아는 김 목사님은 어려서부터 공부도 잘 하고, 운동도 잘 하고, 고집도 세고, 딴딴한 느낌을 주는 신체 건강한 친구였다. 고교를 졸업하고 의사가 되는 길을 택하였다가 어느 날 예수님을 영접하면서 신학대학으로 진로를 바꿨고, 그 이후 가난하고 억압받는 힘없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공동선(公同善)과 평등한 삶의 실현을 위해 목회자의 길을 걸어왔다.
사당동 철거민촌에서 봉천동 산동네에 이르기까지 빈민지역이나 노동현장 등을 돌면서 몸을 돌보지 않고 일했고, 나빠질 대로 나빠진 건강으로 인해 각혈을 하며 쓰러져 병원 신세를 지면서도 정작 자신은 치료비 때문에 서둘러 병원 문을 나와야 하는 가난한 목회자였다.
그리고 옆구리에 호스를 박고 피고름을 받아내기 5년, 육체의 엄청난 고통을 참고 견디다 믿음 하나로 다시 붙들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의 손을 잡는 은혜를 입게 되었다. 하나님이 구원의 손으로 환부를 만지시고, 그의 존재 자체를 만지시면서 그는 새 생명을 얻을 수 있었다.
하나님은 당신을 증거하실 또 하나의 도구로 그를 쓰시고자 하신 것이다. ‘복음화와 인간화’라는 두 명제의 수직적, 수평적 화해의 길을 가르쳐 주고자 했던 것이다. 복음화와 인간화, 영과 육, 구원과 해방, 개인 구원과 사회 구원, 영적 전쟁과 사회구조적인 악과의 싸움, 천국영생과 유토피아 건설이 서로 보완되어 총체적으로 구현되어야 하며, 또한 ‘기도하는 사회변혁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는 사명을 그의 어깨에 얹으신 것이다.
아무쪼록 이 신앙의 글을 통하여 많은 사람이 진정 하나님과 이웃을 만나는 축복을 누리기를 빈다.

목차

여는 글

1부 옆구리 뚫린 아담의 기쁨

제1장 뜻밖의 만남
1. 예기치 않은 진로??
2. 구경 삼아 간다는 게
3. 신자로 자라남
4. 10일 동안 10㎏이나 빠지고
5. 당신의 일을 행하소서

제2장 예수 나를 오라 하네
1. 여의도 광장에서 들은 음성??
2. 밥티스마
3. 제삿밥 먹으며 드린 기도
4. 냉천동 신학교
5. 3일 만의 귀향
6. 신학생의 방황
7. 쟁기를 잡고 뒤를 보는 자는
8. 교회의 또 다른 얼굴

제3장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1. 공단으로 간 전도사
2. 각혈
3. 강변 작은 마을 교회
4. 판자촌 교회
5. 가난해지신 예수님
6. 말씀의 떡 나누기
7. 옆구리 뚫린 아담
8. 첫날밤을 삼각산에서
9. 철거
10. 땅은 하나님의 것이니라

제4장 거룩한 치유와 새 비전
1. 헌 책으로 시작된 신유
2.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3. 신유의 근거
4. 목사 안수
5. 좌우 날개로 나는 새처럼

2부 옆구리 뚫린 아담이 흔들릴 때

1. 노동자가 중심이 되는 교회
2. 한국민중교회연합
3. 성고문 사건
4. 총회 단상을 점거하고
5. 목회의 방향을 바꾸다
6. 낯선 병
7. 옆구리 뚫린 아담이 흔들릴 때
8. 흔들리며 피는 꽃

닫는 글

도서소개

김달성 목사 자전적 신앙 에세이『옆구리 뚫린 아담의 기쁨』. 그는 왜 의대에서 신학교로 갔는지, 신학교를 졸업한 그는 왜 구로공단으로 들어갔는지, 판자촌 목회 시절, 그의 고질병은 어떻게 치유되었는지, 아내와 사별한 그가 새롭게 받은 은혜는 무엇인지, 도대체 고통이란 무엇인지, 십자가의 아픔은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등 이 신앙의 글을 통하여 진정 하나님과 이웃을 만나는 기회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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