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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Paper)

페이퍼(Paper)

  • 이호준
  • |
  • 좋은땅
  • |
  • 2014-02-28 출간
  • |
  • 248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8896449811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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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내가 쓴 소설이 세상에서 이루어진다면?’

소설은 한 가지 호기심으로 시작되었다. 작가 준의 주위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의 연속. 그 일로 세계에 대한 의심이 시작된다. 작품에 대한 고뇌, 사랑에 대한 열망, 공포와 같은 예술적 열정이 소설 안에서 휘몰아친다.


출판사 서평

한때 우리나라를 휩쓸었던 일본 원작의 만화가 있다. 바로 『데스노트』다. 우등생인 라이토가 어느 날 우연찮게 노트를 줍게 되는데, 그 노트에 범죄자 이름을 적자 범죄자가 심장발작으로 사망하게 된다. 노트의 힘을 알게 된 라이토가 자신이 원하는 신세계를 위하여 노트를 사용한다는 내용을 담은 『데스노트』처럼, 소설 『페이퍼』(Paper)는 ‘내 뜻대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절대 권한을 가지게 된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성공한 작가 ‘준’에게 일생일대의 위기와 함께 사랑이 찾아오지만, 그 사랑 역시 시작부터 위태롭기 그지없다. 그러던 중 우연찮게 자신이 쓰는 글대로 현실이 이루어짐을 알게 되면서 낭떠러지에 있던 인생이 단번에 반전된다.

작가 이호준은 “‘마음에서부터 [발심(發心)]’이라는 말이 있어요. ‘준’이 스스로 자신의 소설 속 주인공이 되어가는 과정을 통하여 독자들에게 ‘오로지 마음에 달려 있음(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을 보여주고 싶네요.”라고 말한다. 이는 나의 생각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판타지’적 설렘과 흥분이 아니다. 물론 초반에는 그러한 듯 보인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소설 안의 소설, 메타포적인 요소를 차용한 『페이퍼』는 환경도 없고 관계도 없고 어려움이나 걱정도, 심지어 사랑도 없다고 말한다. 다만 ‘마음’이 있으며 이 ‘마음’ 안에 환경이 있고 관계가 있으며 어려움이나 걱정, 뜨거운 사랑이 있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한다.

『페이퍼』는 소설적 재미뿐만 아니라 이영미 서예가와 한은혜 화백이 참여해 시각적 재미도 챙긴다. 이영미 서예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그림과 서예는 함께 작업을 많이 하나 소설과 함께 작업한 예는 보지 못했기에 두려움이 컸으나 『페이퍼』를 읽고 난 후 꼭 같이 작업을 하고 싶었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힌다. 소설 분위기에 어울릴 법한 정갈하고 깔끔한 서체를 찾아 요즘 선호하는 ‘민체’나 ‘캘리그라피’보다는 ‘궁체 흘림’위주로 작업을 하여 소설에 멋스러움을 한껏 더한다.

한은혜 화백 역시 『페이퍼』만이 가지고 있는 공기, 냄새, 분위기에 젖어 ‘준’의 이야기와 삶, 그리고 사람들을 아우르며 확장되어 가는 공간들을 온몸으로 느끼고 표현하려 노력했으며 자신의 내면과 강하게 만나는 소설의 어느 한 지점에서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장면과 영감을 놓치지 않고 그림과 글로 기록해 놓고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림의 언어는 직접적인 인물화보다는 풍경을 택하였고 풍경 속에 장면과 마주했던 찰나는 고스란히, 혹은 더 깊게 표현하려 했으며 색감과 공간감 속에 독자와 함께 호흡하고 공유할 수 있는 여지와 여운이 담긴 그림이고 싶은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고 소감을 전한다.

작가 이호준은 “소설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작가가 글감을 골라 ‘총기획적인 목적’에 이르게 하듯이 소설에 담긴 의미를 어떻게든 다른 형태로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전한다.

목차

Aroma Paper
Bouquet Paper

도서소개

『페이퍼』는 ‘준’이 스스로 자신의 소설 속 주인공이 되어가는 과정을 통하여 독자들에게 ‘오로지 마음에 달려 있음(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을 보여주고 싶네요.”라고 저자는 전하고 있다. 이 책은 소설적 재미뿐만 아니라 이영미 서예가와 한은혜 화백이 참여해 시각적 재미도 전달하며 ‘캘리그라피’보다는 ‘궁체 흘림’위주로 작업을 하여 소설에 멋스러움을 한껏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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