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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로 누구나 쉽게 읽는  내 손 안에 헌법

우리말로 누구나 쉽게 읽는 내 손 안에 헌법

  • 이오덕
  • |
  • 나비
  • |
  • 2017-01-25 출간
  • |
  • ISBN 9788994372822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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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헌법을 우리말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게 바로잡아 놓은 책 이오덕 선생님은 이 책에서 간곡하게 호소한다. “우리는 아직도 입법이고 사법이고 행정이고 참된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먼 자리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헌법은 나라를 다스리는 기본이 되는 틀을 짜 놓은 법입니다. 이것을 모르는 국민이 어떻게 민주주의를 하겠습니까? 헌법을 모두가 읽어서 우리 모두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나라의 틀을 어떻게 짜 놓았는가. 나라의 바탕을 어떻게 다져야 하겠는가를 생각할 때 우리나라는 참된 민주 나라가 될 것입니다.” 촛불 정국으로 타오른 국민들의 헌법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지금 시대에 가슴 깊이 들린다. 이오덕 선생님이 헌법을 우리말로 바로잡은 원칙 첫째, 어려운 한자말을 우리말로 바꾸었다. 보기-人類共榮→인류가 함께 번영하는 데에 國號 → 나라 이름 總綱 → 으뜸 강령 둘째, 대체로 누구나 다 알고 있는 한자말도 더 쉬운 우리말이 있으면 우리말로 적었다. 보기-균등히→고르게 기타(其他)→그밖 셋째, 한자라도 있는 그대로 한글로 적어도 말뜻을 바로 알 수 있는 경우는 그대로 두었다. 보기-法統 →법통 民主理念→민주이념 넷째, ‘-적’. ‘-에 의하여’, ‘-에 따라서’ ‘-에 있어서’, ‘등(等 )’ 같은 일본식 말법을 우리말로 바로잡았다. 보기-侵略的 戰爭→침략하는 전쟁 政治的 中立性→정치 중립성 國民投票에 의하여→국민투표에 따라서 審判에 의하여→심판으로 定式裁判에 있어서→정식재판에서 無罪推定등→무죄추정 따위 다섯째, ‘및’이란 말도 일본글을 직역하는 데 쓰는 말이기에 우리말 토(가)나 ‘그리고’란 말로 고쳐 썼다. 보기- 自主的인 團結權·團體交涉權 및 團體行動權→스스로 하는 단결권·단체교섭권 그리고 단체행동권 여섯째-‘者’는 모두 ‘사람’으로 고쳤다. 보기-拘禁되었던 者가→구금되었던 사람이 ·여섯째, ‘된다’는 움직씨의 입음꼴도 일본말을 따라서 쓰는 경우가 많아 바로잡았다. 보기-通知되어야→알려야 無罪로 推定된다.→무죄로 추정한다. 일곱째, 매김자리토(관형격 조사) ‘의'를 없앤 경우도 많다. 보기-拘束의 부당한 長期化→부당한 장기 구속 適法의 審査를→법에 맞는 심사를 有罪의 判決이→죄가 있다는 판결이 勤勞의 권리→일할 권리 민주주의는 모든 국민들

목차

먼저 이 글을 읽어 주십시오 헌법 조문을 우리말로 바로잡은 원칙 대한민국헌법/大韓民國憲法 앞글/前文 제1장 으뜸강령/總綱 제2장 국민의 권리와 의무/國民의 權利와 義務 제3장 국회/國會 재4장 정부/政府 제1절 대통령/大統領 제2절 행정부/行政府 제1관 국무총리와 국무위원/國務總理와 國務委員 제2관 국무회의/國務會議 제3관 행정각부/行政各部 제4관 감사원/監査院 제5장 법원/法院 제6장 헌법재판소/憲法裁判所 제7장 선거관리/選擧管理 제8장 지방자치/地方自治 제9장 경제/經濟 제10장 헌법개정/憲法改正 이오덕 선생님이 지나오신 길

저자소개

저자 : 이오덕 저자 이오덕은 1925년 경상북도 청송에서 태어났습니다. 1943년 영덕농업학교를 졸업하고 이듬해 초등교원자격시험에 합격하여 초등학교 교사와 교감ㆍ교장을 지냈습니다. 1954년 〈소년 세계〉에 동시 ‘진달래’를 처음 발표하였고, 이후 1966년 《별들의 합창》, 1969년 《탱자나무 울타리》 같은 동시집을 출간하였습니다. 197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한국일보〉에 수필이 당선되어 등단하였습니다. 1983년 교사들을 모아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를 만들었고, 퇴임 후에는 우리말연구소를 만들어 글쓰기 교육운동과 우리말 연구에 힘썼습니다. 지식인은 물론 일반인 사이에도 널리 퍼져 있던 번역 말투와 일본 말투의 잔재를 지적하고, 이를 걸러내기 위해 1992년 《우리글 바로 쓰기》와 1995년 《우리 문장 바로 쓰기》를 집필하였습니다. 교육현장에서 쓰는 ‘글짓기’라는 용어를 ‘글쓰기’로 고쳐 쓸 것을 주장하였고, 어린이들이 쓰는 말과 글 자체를 뛰어난 문학작품이라 여겨 1979년 《우리도 크면 농부가 되겠지》, 1978년 《일하는 아이들》 같은 10여 권에 이르는 어린 제자들의 문집을 출판했습니다. 아동문학의 진로와 관련하여 1977년 출판한 《시정신과 유희정신》에서 기존 아동문학을 ‘겨레의 운명이라는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유아독존의 심리 세계만을 희롱하여 이국적인 것, 환상적인 것, 탐미적인 것, 혹은 감각적인 기교만을 존중하는 경향’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아이들의 건강한 시 정신을 옹호했습니다. 《민주교육으로 가는 길》, 《삶을 가꾸는 어린이 문학》, 《어머니들에게 드리는 글》, 《교사와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 《이오덕 유고시집》, 《삶과 믿음의 교실》,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 《글쓰기 어떻게 가르칠까》 같은 50권이 넘는 저서를 남겼습니다. 한국아동문학상(1976), 단재상(1988),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교육상(1999), 은관문화훈장(2002)을 받았습니다. 2003년 8월 25일 충북 충주시 무너미 마을 고든박골에서 돌아가셨습니다.

도서소개

헌법을 우리말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게 바로잡아 놓은 책! 『내 손안에 헌법』은 참 교육자이고 우리말 살리기와 바로 쓰기 운동을 벌인 고 이오덕 선생님이 한자말과 일본 말법으로 범벅이 되어 있는 헌법을 우리말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게 바로잡아 놓은 책이다. 책 왼쪽 페이지는 이오덕 선생님이 바로잡아 놓은 헌법을 실어 놓고, 오른쪽 페이지는 헌법 원문을 실어 놓았다. 헌법 원문에는 이오덕 선생님이 다듬은 부분을 밑줄을 쳐 놓고 고친 글을 달아 놓았다. 이오덕 선생님이 바로잡아 놓은 헌법을 그대로 술술 읽어도 되고, 헌법 원문과 맞대 보며 볼 수도 있다. 이오덕 선생님이 바로잡아 놓은 헌법과 헌법 원문을 맞대 보면 헌법이 품은 큰 뜻이 환하게 보여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쉽게 헌법에 다가갈 수 있다. 이 책의 원고는 이오덕 선생님이 돌아가시긴 전, 지금으로부터 열다섯 해 전에 쓴 글이다. 민주주의는 모든 국민들이 헌법을 알고 지켜나가야 이루어진다. 촛불로 타오른 헌법 바로알기 국민운동을 내다 본 이오덕 선생님의 지혜로운 생각에 새삼 머리가 숙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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