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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다는 것

그린다는 것

  • 노석미
  • |
  • 너머북스
  • |
  • 2015-02-25 출간
  • |
  • 184페이지
  • |
  • ISBN 978899440729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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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기획자의 말
우리는 무수히 많은 이미지들을 그려 낸다
공주 그림, 지도 걸, 주전자 그리고 그 풍경
빛나는 순간을 남기고 싶다
밥만 먹고는 못 살아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그림을 그리는 것은 눈이다
이미지 채집가
그림은 스스로 생명을 얻는다
정확한 묘사를 위해서는
나만의 도구를 찾아서
“나 여기 있소.”
취향이 있는 사람이 좋다
내 방 벽면에 붙여 놓는 것만으로도
다시, 그린다는 것
에필로그

도서소개

노석미 선생은 공책 맨 뒷장을 ‘공주’ 그림으로 채우고, 만화를 그리며 창작의 기쁨을 느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로 독자들을 끌어들인다. 입시를 위해 그리던 시절과 그리는 방법을 주로 배우던 시기를 거쳐 왜, 무엇을,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시도하고 깨달았던 경험들을 진솔하게 들려준다. 저자의 그린다는 것에 대한 시각은 새롭고 독특하다. 화폭 앞에 앉아 붓질을 하는 것이 그린다는 것의 전부는 아니다. 보는 것이 곧 그리는 것이므로 신선한 시선으로 주변을 관찰하고, 떠오르는 이미지를 채집하며 순간을 포착하여 생생하게 남기는 것이다. 어떤 대상을 그리면서 더 깊이 알고, 무심코 그리다 나의 무의식을 만나고, 그리면서 그림과 끊임없이 대화를 하고, 감상자와 그림으로 소통하는 이 모든 과정이 그린다는 것이라는 것이다. 글과 그림의 색다른 만남을 시도해 온 작가답게, 이 책 역시 글과 그림이 새롭게 어우러진 책이다. 『그린다는 것』은 이미지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지만 자기 표현의 방법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는 십대들과 일반인들에게 신선한 그림 언어를 맛보게 해 주며, “자신을 위한 자신의 표현”을 하도록 격려할 것이다.
그린다는 것,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행복!
노석미 화가가 전하는 그린다는 것의 새롭고 독특한 시각

『그린다는 것』은 화가 노석미 선생이 표현하는 즐거움으로 시작되어 빛나는 순간의 기록이 되고,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가 되는 ‘그린다는 것’의 의미를 전하는 책이다. 노석미 선생은 선명하고 풍성한 색감으로 상상력과 재치가 넘치는 작품을 선보이며 해마다 수차례 개인전과 그룹 기획전을 열며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해 왔다. 동시에 책과 다양한 문화 상품을 위한 일러스트레이션을 그리고, 직접 아트상품을 기획 제작하며, 또한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그림책 작가이자 수필집을 여러 권 낸,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작가이다. 그런데 노석미 선생에게도 ‘그린다는 것’이라는 주제는 대단한 도전이었다고 한다. 활동하는 화가가 자신이나 다른 이의 작품 세계에 대한 감상이 아닌 그린다는 것의 본질에 대해 본격적으로 쓴 첫 책이기 때문이다.
노석미 선생은 공책 맨 뒷장을 ‘공주’ 그림으로 채우고, 만화를 그리며 창작의 기쁨을 느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로 독자들을 끌어들인다. 입시를 위해 그리던 시절과 그리는 방법을 주로 배우던 시기를 거쳐 왜, 무엇을,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시도하고 깨달았던 경험들을 진솔하게 들려준다. 저자의 그린다는 것에 대한 시각은 새롭고 독특하다. 화폭 앞에 앉아 붓질을 하는 것이 그린다는 것의 전부는 아니다. 보는 것이 곧 그리는 것이므로 신선한 시선으로 주변을 관찰하고, 떠오르는 이미지를 채집하며 순간을 포착하여 생생하게 남기는 것이다. 어떤 대상을 그리면서 더 깊이 알고, 무심코 그리다 나의 무의식을 만나고, 그리면서 그림과 끊임없이 대화를 하고, 감상자와 그림으로 소통하는 이 모든 과정이 그린다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그림 그리기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행복임을 강조한다. 어린 시절 누가 시키지 않아도 즐겁게 그림을 그렸던 것처럼 그림은 우리에게 유희이자 안식이 될 수 있다. “굳이 화가가 아니더라도 내면에 뭔가 해결이 안 되는 것으로 가득 차 있다고 느낀다면 그림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취미로 그림을 그린 소설가 헤르만 헤세나 그림을 그리면서 치유 받은 지인의 사례를 들려주면서 아마추어로서 그림 그리기의 행복을 일깨워 준다. 아울러 좋은 그림을 즐기는 방법도 전한다.
글과 그림의 색다른 만남을 시도해 온 작가답게, 이 책 역시 글과 그림이 새롭게 어우러진 책이다. 『그린다는 것』은 이미지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지만 자기 표현의 방법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는 십대들과 일반인들에게 신선한 그림 언어를 맛보게 해 주며, “자신을 위한 자신의 표현”을 하도록 격려할 것이다.
삶을 구성하는 말의 새로운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십대를 위한 인문학, 너머학교 열린교실 시리즈의 열한 번째 책이다.

그린다는 것의 의미를 찾아서 - ‘지도 걸’이 화가가 되기까지

저자는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독자들을 ‘그린다는 것’의 세계로 이끈다. 저자는 어린 시절 화가를 꿈꾸지 않았다. 주변에 그림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이 없다 보니 전혀 몰랐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그저 그림 그리기를 즐겼는데 공책 맨 뒷장을 늘 ‘공주’ 그림으로 채우곤 했다. 좀 더 자라서는 만화책의 세계에 빠져, 학과 공부 틈틈이 만화를 그리면서 창작에 대한 희열을 느꼈고, 국사 시간에 지도를 잘 따라 그려 ‘지도 걸’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그 당시는 화가가 되리라고 예상 못 했지만 그 시절의 즐거웠던 경험은 지금의 작품에까지 이어졌다. 글과 만화가 함께 하는 다양한 작업들이 그것이다.
그러나 그림 그리기가 언제나 즐거웠던 것만은 아니다. 미술대학 진학을 준비하면서, ‘일단 면허증을 따고 보자’는 식의 운전면허 시험 준비와 비슷한 입시용 그림 그리기에 괴로워하기도 했다. 처음으로 캔버스와 유화물감을 사서, 맘속에 남아 있던 풍경을 그림으로 담아내던 날부터, 왜, 무엇을,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시작되었다. 개인적이고 특별한 풍경, 순식간에 지나가는 ‘빛나는 순간’을 그림으로 오래 남겨 놓고 싶은 바람은 치열한 고민과 다양한 시도와 깨달음으로 이어졌다. 그 결과 저자에게 그림은 “세상과 소통하는 중요한 창구”,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하는 도구”가 되었고, 노동이기도 하지만 ‘놀이’이기도 한 그림 그리기를 계속하고 있다.

그리다 보면 더 좋아하게 되고, 그려 보면 내 마음을 알게 된다

그린다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고 즐거움이라지만 막상 하얀 종이를 눈앞에 두면 무엇을 어떻게 그려야 할지 고민이 된다. 노석미 선생은 “일단 좋아하는 것을 그려 보라.”고 말한다. 좋아하는 사람의 얼굴, 고양이, 꽃, 음식, 풍경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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