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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가 말하는 치과의사 - 19명의 치과의사들이 솔직하게 털어놓은 치과의사의 세계

치과의사가 말하는 치과의사 - 19명의 치과의사들이 솔직하게 털어놓은 치과의사의 세계

  • 안현세 , 여상호, 임세호, 남대호, 김진구, 권민수, 이강희, 이현주, 윤승현, 권진일,
  • |
  • 부키
  • |
  • 2015-02-27 출간
  • |
  • 280페이지
  • |
  • ISBN 978896051464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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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치대 생활 맛보기
01 본과 2학년_치대가 곁다리 의대라고요? | 안현세 9
02 본과 4학년_브레인스토밍? 아이 오브 더 스톰!! | 여상호 20

2장 초보 치과의사의 좌충우돌 진료 일지
01 수련의_레지던트는 미운 오리 새끼 | 임세호 33
02 군의관_공중보건의냐, 군의관이냐 | 남대호 44

3장 치과의사 생활 엿보기
01 치과의사의 7일_치과원장으로 산다는 것은 | 김진구 55
02 치과의사의 1일_기자 3년 vs 치과의사 6년 | 권민수 72

4장 다양한 치과의사의 세계
01 통합진료과_대학병원 치과의사의 이모저모 | 이강희 87
02 소아치과_매일 아이들과 울고 웃으며 | 이현주 102
03 구강내과_치과계의 숨은 해결사, 구강내과 의사들 | 윤승현 114
04 구강악안면외과_치과의사가 얼굴 수술을 한다고요? | 권진일 126
05 교정과_환자의 마음까지 치료하는 의사 | 안상수 140
06 보존과 _나는야 자연 치아 지킴이 | 김유란 151
07 보철과_치과의사 면허만 따면, 공부는 이제 그만~? | 이진선 164
08 치주과_치과에 웬 치질? 나는 치주과 치과의사라니깐! | 남대호 176
09 기초치의학_실험실에서 일하는 치과의사 | 장성일 184

5장 더 넓고 아름다운 치과의사의 세계
01 국제보건의료재단_치과의사, 직업이 아닌 삶의 선택 | 이수구 199
02 국립소록도병원_소록도 치과의사, 한센인들의 벗이 되다 | 오동찬 209
03 보건복지부_진료실을 넘어 국민의 건강을 돌보다 | 최종희 224

6장 치과의사 정보 업그레이드
01 미국 치과의사 도전기_오늘도 멈추지 않는 무한~도전 | 김형근 237
02 치과의사의 길을 가려는 후배들에게_순간을 잡자 | 최혜영 252
03 치과의사에 대한 궁금증 20문 20답_치과의사, 아는 만큼 보인다 | 권민수 264

부록_전국 치과대학 / 치의학전문대학원 일람표 | 279

도서소개

다양한 전문직군에 대한 진로, 직업 가이드를 소개하는 「부키 전문직 리포트」 제21권 『치과의사가 말하는 치과의사』 .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전·현직 치과의사 19명이 일과 일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치과병원, 치과의원부터 대학병원, 국립소록도병원, 보건복지부, 국제보건의료재단, 나아가 저 멀리 미국에 있는 치과병원에서 일하는 치과의사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또 치대생, 인턴, 레지던트, 공중보건의 및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치과보존과, 보철과, 소아치과 전문의 등 다양한 치과의사의 세계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치과의사가 된다는 것, 치과의사로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어떠한 애환과 애로, 기쁨과 보람이 있는지 알 수 있다.
치과의사, 그 일 할 만한가?

“얼마 전 고액 연봉을 받는 직장을 그만두고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치의학전문대학원 입시를 준비하는 친구를 만났다. 그에게 치과의사의 녹록치 않은 현실을 설명해 주었지만 그의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다.” - 안상수, 「환자의 마음까지 치료하는 의사」 중에서

버스 안 라디오에서는 양악수술에 관한 광고가 흘러나오고 지하철에는 화려한 스펙의 치과의사들을 내세운 치과병원 광고판이 붙어 있다. 큰길가에는 두어 개 건물 건너마다 치과병원 간판이 걸려 있다. 멋모르는 보통 사람이 보기에도 치과의사는 차고 넘치고 치과병원 업계도 경쟁이 치열한가 싶다.
그럼에도 대한민국 직장인 중 학창 시절에 공부 좀 했다 하는 사람들은 한번쯤 치과의사로의 이직을 꿈꾼다. 대학생은 말할 것도 없다.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직장 내 잦은 인사이동과 정리해고, 명예퇴직 그리고 회사의 존폐 위기를 자주 접하기 때문이다. 공기업 직장인, 공무원도 안심할 수 없다.
그들이 치과의사가 되고자 하는 이유는 단순, 명료하다. ‘경제적 안정성’이 그 첫 번째요, ‘평생 직업’이 그 두 번째 이유다. 게다가 전문직에 엘리트 집단이 아니던가.
그런데 정말 그럴까? 치과의사는 할 만한 직업일까? 장래 직업으로 치과의사를 고려하고 있는 청소년과 대학생, 이직을 꿈꾸는 직장인이라면 ‘치과의사가 직업으로 정말 괜찮은지’, ‘치과의사가 되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치과의사로서의 전망은 어떠한지’ 등등이 궁금하고 고민될 것이다.
이 책 『치과의사가 말하는 치과의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전 현직 치과의사 19명의 일과 일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네의 작은 치과병원, 치과의원에서부터 대학병원, 국립소록도병원, 보건복지부, 국제보건의료재단, 나아가 저 멀리 미국에 있는 치과병원에서 일하는 치과의사들의 이야기와 함께 치대생, 인턴, 레지던트, 공중보건의(군의관) 및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치과보존과, 보철과, 소아치과 전문의 등 다양한 치과의사의 세계를 통해 치과의사로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또 어떠한 애환과 애로, 기쁨과 보람이 있는지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치과의사로 산다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치과의사가 된다는 것 그리고 치과의사로 산다는 것은 다른 모든 직업군과 마찬가지로 ‘쉽지’ 않다. 누군가는 “그래도 돈 많이 벌 수 있지 않느냐?”라고 반문하지만, 실제 치과의사들에 따르면 그 또한 “다 옛날 일”이다.
치과의사는 다른 많은 전문직들과 마찬가지로 자본주의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그에 따라 근무시간도 길어졌고 지속적인 실력 향상은 물론 서비스 경쟁, 가격 경쟁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또 상당수 치과의사가 개업의인 만큼 개업 시 큰 경제적 부담을 안아야 하고 병원 경영을 지속적으로 잘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자칫하면 기업이 부도를 맞듯 빚더미 속에 병원 문을 닫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주 6일 이상, 하루 10시간 이상 치과 근무는 이제 너무 일반화되었고, 지하철 광고판을 보고 있으면 새벽 진료, 야간 진료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게다가 대다수 치과의사들은 상당한 금액을 대출받아 개원하는데, 인건비는 상승하지만 진료 수가가 하락하고 값비싼 장비와 높은 월세 등으로 인한 고정 지출이 점점 상승하고 있다. - 안상수, 「환자의 마음까지 치료하는 의사」 중에서

치과의사 중 80퍼센트를 차지하는 개업의(치과원장)의 하루는 보통 이렇게 시작된다.

진료 의자마다 연결된 컴퓨터와 모니터를 켜고, 엑스레이 기계와 그 외 전자 기기들의 전원을 켜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전기세를 조금이라도 아껴 보겠다고 개별 스위치가 달린 멀티탭을 사용하다 보니 손이 많이 갈 수밖에 없다. - 김진구, 「치과원장으로 산다는 것은」 중에서

치과원장은 함께 일하는 간호사의 눈치를 보기도 한다.

치과 문을 열고 들어오니 진공청소기 소리가 들린다. 기특하게도 막내 위생사가 언니들보다 먼저 와서 청소를 하고 있다. 개업 초기에는 청소 상태를 가끔 체크하곤 했었는데, 요즘은 자잘한 먼지는 일부러 못
본 척한다. 직원들이 시어머니 같은 원장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누군들 아침부터 잔소리를 듣고 싶겠는가. - 권민수, 「기자 3년 vs 치과의사 6년」 중에서

컴퓨터며 각종 전자 기기 전원을 켜는 것으로 시작되는 치과원장의 월요일(환자가 많지 않은 날) 퇴근 인사는 “내일은 (환자가) 터집니다. 아침 엄청 많이 먹고 오세요!”로 끝난다. 그렇게 화, 수, 목, 금요일을 보내고 환자가 넘치는 토요일 진료를 마치고 나면 드디어 동기를 만날 시간 여유를 갖게 된다. 주말에는 진료 봉사를 다니고 가족 여행이나 동기 모임에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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