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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말리온

피그말리온

  • 조지 버나드 쇼
  • |
  • 열린책들
  • |
  • 2011-06-30 출간
  • |
  • 241페이지
  • |
  • 128 X 188 X 20 mm
  • |
  • ISBN 978893291176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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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빈민가의 꽃 파는 소녀, 런던 상류 사회에 입성하다!
20세기 영국 사회의 모순에 대한 신랄한 풍자

꽃집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가진 거리의 꽃 파는 소녀 일라이자. 어느 비 오는 날 그녀는 런던 거리에서 사람들의 말을 받아 적는 히긴스 교수를 만나게 된다. 그는 한마디만 듣고도 말한 사람이 어디 출신인지 알아맞히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음성학자이다. 일라이자는 다음 날 히긴스 교수의 연구실을 찾아가 꽂집에서 일할 수 있도록 상류층의 영어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한다. 그에 히긴스 교수는 마침 그와 함께 있던 피커링 대령과 내기를 벌이게 된다. 바로 6개월 안에 그녀를 누구보다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는, 공작 부인과 같은 기품을 갖춘 여인으로 만드는 것. 히긴스 교수의 가르침으로 그녀는 점점 상류 사회에 걸맞은 모습을 갖추어 가고, 그녀를 둘러싼 세상은 완전히 변모하기 시작한다.
이 희곡은 빈민가의 소녀가 교육을 받아 상류층으로 진입하고, 삶이 통째로 뒤바뀌어 버리는 것을 통해 신분 제도의 허위와 영국 사회의 모순을 신랄하게 비판한 작품이다. 더불어 쇼는 이 이야기를 통해 영국의 언어, 교육, 빈부 격차, 성별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본격적으로 극화했다.

연극, 뮤지컬, 영화가 된 <피그말리온>
<피그말리온>은 쇼의 작품 중 대중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작품이다. 1913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초연된 후 <피그말리온>은 영국 연극 최고의 히트작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1938년 영화감독 게이브리얼 파스칼에 의해 영화화되어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했다. 쇼의 사후인 1956년 <마이 페어 레이디>라는 제목으로 뮤지컬이 만들어졌는데 이것은 비평가들에게서 <완벽한 뮤지컬>이란 평을 들으며 장기 공연 기록을 경신했다. 뮤지컬은 1964년 오드리 헵번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는데 이 영화는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최우수 영화상, 남우주연상, 감독상 등 8개의 상을 수상했다. <마이 페어 레이디>는 2008년 콜럼비아 영화사가 새롭게 영화화할 것을 발표했으며, 감독으로는 <슬럼독 밀리어네어>, <127시간> 등을 감독한 대니 보일이 거론되고 있다.

*1925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미국 대학 위원회 선정 SAT 추천 도서

열린책들 세계문학
낡고 먼지 쌓인 고전 읽기의 대안

불멸의 고전들이 젊고 새로운 얼굴로 다시 태어난다. 목록 선정에서부터 경직성을 탈피한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본격 문학 거장들의 대표 걸작은 물론, 추리 문학, 환상 문학,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한국의 고전 문학까지를 망라한다.

더 넓은 스펙트럼,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
소설 문학에 국한하지 않는 넓은 문학의 스펙트럼은 시, 기행, 기록문학, 그리고 지성사의 분수령이 된 주요 인문학 저작까지 아우른다. 원전번역주의에 입각한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으로 정전 텍스트를 정립하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하여 작품과 작가에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

품격과 편의, 작품의 개성을 그대로 드러낸 디자인
제작도 엄정하게 정도를 걷는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실로 꿰매어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재질을 선택한 양장 제책으로 품격과 편의성 모두를 취했다. 작품들의 개성을 중시하여 저마다 고유한 얼굴을 갖도록 일일이 따로 디자인한 표지도 열린책들 세계문학만의 특색이다.

목차

서문-음성학 교수
제1막
제2막
제3막
제4막
제5막
후일담
역자 해설-「피그말리온」과 조지 버나드 쇼
조지 버나드 쇼 연보

저자소개

저자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는 극작가이자 소설가이자 비평가. 셰익스피어 이후 최고의 극작가라 불리는 쇼는 1856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1876년 스무 살이 되던 해 부모의 이혼으로 어머니를 따라 런던으로 이주했다. 정규 교육은 16세 이후 받지 못했지만 아일랜드의 국립 박물관과 런던의 대영 박물관 등을 드나들며 예술에 대한 소양을 키웠고, 독학으로 당대의 지성을 일구어 냈다. 1884년 H. G. 웰스, 버트런드 러셀 등과 함께 온건 좌파 단체인 페이비언 협회 설립에 참여하기도 했다. 1879년부터 1983년까지 다섯 편의 소설을 썼으나 출판사의 거절로 출간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희곡으로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올라서게 된다. 1885년 「홀아비의 집」을 시작으로 「무기와 인간」, 「캔디다」, 「악마의 제자」, 「카이사르와 클레오파트라」, 「바버라 소령」, 「피그말리온」, 「성녀 조안」 등 60여 편의 희곡을 발표했다. 그의 희곡은 당시 영국의 정치, 경제, 사회, 종교, 문화, 언어 등 많은 분야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풍자하고 비판하는 사회문제극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1905년 발표한 「인간과 초인」은 그의 최고 걸작으로 꼽힌다. 쇼는 1925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피그말리온』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예술가가 자신이 만들어 낸 작품과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의 그리스 신화 「피그말리온」에서 그 제목과 모티프를 가져온 작품이다. 음성학자인 히긴스 교수와 피커링 대령이 내기를 통해 거리의 꽃 파는 소녀 일라이자를 공작 부인과 같은 기품을 가진 여인으로 탈바꿈시키는 이야기이다. 로맨스의 형식을 빌려 영국의 신분 제도와 교육, 경제 문제 등을 다룬 이 작품은 대중적으로도 엄청난 성공을 이루었고, 연극, 뮤지컬, 영화 등 다양한 예술 장르에서 여전히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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