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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타임머신

  • 하버트 조지 웰스
  • |
  • 열린책들
  • |
  • 2011-03-20 출간
  • |
  • 296페이지
  • |
  • 128 X 188 X 20 mm /356g
  • |
  • ISBN 978893291164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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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위대한 소설가이자 냉철한 과학자였던 SF의 거인, 허버트 조지 웰스의 대표적인 중?단편을 묶은 『타임머신』이 열린책들 세계문학 164번으로 출간되었다.
『타임머신』에는 문학사상 최초로 과학적 가설을 원용한 시간 여행의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옛날부터 있어 왔던 미래 여행의 성격을 꿈과 마법에서 <있을 법한> 현실로 바꾸어 놓은 「타임머신」과 그 원류격인작품 「<크로닉 아르고>호」를 비롯하여, 웰스의 기막힌 상상력을 여실히 드러내는 「수정 알」과 「맹인들의 나라」 등 총 4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소재도, 전개도 다르지만 이 작품들을 통해 웰스는 인간성의 실종과 파시즘에 대해 우려하며 인류의 공존을 위해 새로운 가치관과 시각을 지닐 것을 호소한다. 웰스의 정신에 뿌리 깊이 박혀 있는 사상과 철학을 나타내는 네 편의 변주인 셈이다.

<이대로 인류가 전진한다면, 그 정점에 도달한 뒤에는 어떻게 될 것인가?>
소설가의 상상과 과학자의 통찰이 그려 낸 서기 802701년의 모습, 그 잔혹한 기적!


시간을 여행하는 기계 타임머신. 상상 속에서만 존재할 법한 기계를 발명해 낸 <시간 여행자>는 무려 80만 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모험을 시작한다. 서기 802701년의 세계에서 타임머신을 잃어버리고 만 그는 <엘로이>와 <몰록>이라는 두 종류의 인간을 만나고, 타임머신을 되찾으려는 노력 속에서 그들의 비밀을 하나하나 알아 가기 시작하는데…….
이 작품을 단순한 공상 과학 소설로 분류한다면, 큰 오해가 아닐 수 없다. 끝없이 전진만을 계속하는 인류, 갈등과 부조화에 대한 웰스의 우려가 집약된 작품이 바로 이 『타임머신』이기에. 진보를 믿고 부지런히 걸어온 인류가 마침내 맞이하게 될 침체와 종말을 묘사하던 시간 여행자의 입에서 나온 한마디, <인간 지성의 꿈의 덧없음>이야말로 웰스가 말하고자 한 진정한 경고이자 호소이다.

『타임머신』은 열린책들이 2009년부터 펴내기 시작한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164번째 책이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젊고 새로운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 고전 시리즈의 새 이름으로, 상세한 해설과 작가 연보로 독자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한편 가볍고 실용적인 사이즈에 시선을 사로잡는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현대적 감각을 살렸다. 앞으로도 열린책들은 세계 문학사의 걸작들을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를 통해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낡고 먼지 쌓인 고전 읽기의 대안
불멸의 고전들이 젊고 새로운 얼굴로 다시 태어난다. 목록 선정에서부터 경직성을 탈피한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본격 문학 거장들의 대표 걸작은 물론, 추리 문학, 환상 문학,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한국의 고전 문학까지를 망라한다.

더 넓은 스펙트럼,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
소설 문학에 국한하지 않는 넓은 문학의 스펙트럼은 시, 기행, 기록문학, 그리고 지성사의 분수령이 된 주요 인문학 저작까지 아우른다. 원전번역주의에 입각한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으로 정전 텍스트를 정립하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하여 작품과 작가에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

품격과 편의, 작품의 개성을 그대로 드러낸 디자인
제작도 엄정하게 정도를 걷는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실로 꿰매어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재질을 선택한 양장 제책으로 품격과 편의성 모두를 취했다. 작품들의 개성을 중시하여 저마다 고유한 얼굴을 갖도록 일일이 따로 디자인한 표지도 열린책들 세계문학만의 특색이다.

목차

타임머신(1895)
머리말
타임머신
부록

단편들
호(1888)
수정 알(1897)
맹인들의 나라(1904)

역자 해설
허버트 조지 웰스 연보

저자소개

저자 허버트 조지 웰스(Herbert George Wells, 1866~1946)는 지적,도덕적 허위에 대한 차가운 분노를 품었던 지식인. 세계의 운명에 관심을 기울인 위대한 진보주의자. 평생에 걸쳐 1백 편이 넘는 작품을 써낸 다작가. 문학적인 것을 썼지만 예술가라기보다는 오히려 과학자였던 인물. 허버트 조지 웰스는 1866년 잉글랜드 켄트 주 브럼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포목점과 약국 등에서 수습 점원으로 일하면서도 틈틈이 독서에 열중하던 웰스는 그래머스쿨의 보조 교사로 일하며 진정한 학문으로서의 과학에 눈을 떴다. 스무 살에는 문학과 정치 등 사회 전반으로 관심을 넓혀 사고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한편 과학 잡지 『사이언스 스쿨 저널』을 창간, 『타임머신』의 습작인 「호」를 연재하며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했다. 그때부터 세상을 떠날 때까지 60여 년에 걸쳐 계속된 그의 저작 활동은 소설, 평론, 에세이, 역사서, 백과사전, 논문 등 장르를 망라하며, 그 방대한 작품 속에서 그가 다루지 않은 주제는 거의 없을 정도였다. 윌리엄 모리스, 조지 기싱, 헨리 제임스, 조지프 콘래드, 버나드 쇼, 막심 고리끼 등 동시대의 문인들은 물론 시어도어 루스벨트, 레닌, 뜨로쯔끼와 같은 인물들과도 교분을 맺어 세계적 명사로서 수완과 능력을 발휘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1946년 웰스가 여든의 나이로 사망했을 때,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는 다음과 같이 그를 추모했다. 『타임머신』은 시간 여행을 단순한 꿈이나 기적에서 해방시켜 과학적 이론을 부여한 최초의 소설로, 이라는 SF 용어를 탄생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진보의 정점에 도달한 이후 인류의 미래를 그리며 엘로이와 몰록을 통해 분열해 가는 사회의 모순을 묘사한 이 작품은 지금까지도 수많은 방식으로 패러디되며 흥미로운 SF 논리를 양산하고 있다. 웰스의 다른 작품으로는 『투명 인간』, 『우주 전쟁』 등의 SF를 비롯하여 사회 풍자 소설 『킵스』, 『토노-번게이』, 계몽서 『세계사 대계』, 『생명의 과학』 등이 있다.

도서소개

위대한 소설가이자 냉철한 과학자였던 SF의 거인, 허버트 조지 웰스의 대표 중ㆍ단편을 묶은『타임머신』. 상상 속에나 존재할 법한 기계를 발명해 낸 시간 여행자가 무려 80만 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모험을 시작한다. 서기 802701년의 세계에서 타임머신을 잃어버리고 만 그는 '엘로이'와 '몰록'이라는 두 종류의 인간을 만나고, 타임머신을 되찾으려는 노력 속에서 그들의 비밀을 하나하나 알아 가는데……. 진보를 믿고 부지런히 걸어온 인류가 마침내 맞이하게 될 종말을 묘사하던 시간 여행자의 입을 통해, 웰스는 인간 지성에 대한 꿈의 덧없음을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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