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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광이 사촌들

미치광이 사촌들

  • 에드워드 고리
  • |
  • 미메시스
  • |
  • 2007-01-30 출간
  • |
  • 32페이지
  • |
  • 142 X 149 mm
  • |
  • ISBN 978899064120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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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름의 철자를 뒤섞어 새로운 이름을 만들기 좋아했던 에드워드 고리는 이 작품에서 로즈Rose와 마시Marsh와 메리Mary란 세 단어가 공통으로 들어간 이름을 가진 세 인물을 창조해 낸다. 사촌간인 로즈 마시메리, 메리 로즈마시, 마시 메리로즈가 그들이다. 고아인 이 세 사람은 밤에는 늦도록 놀고, 낮에는 파도에 밀려온 물건들을 주우러 다녔다. 어느 날 침대 널조각을 놓고 다투다가 메리가 로즈를 죽이게 된다. 이후 메리는 종교에 빠져들고 마시는 술을 마시기 시작한다. 그러다 마시마저 상한 바닐라 즙을 먹고 죽어 버리고, 이듬해 메리는 높은 곳까지 밀려 온 밀물에 휩쓸리고 만다.

목차

티페렛
76. 18세기 프랑스 프리메이슨의 특징을 한마디로 또라지게 정의한다면, 한 단어면 족하다. 그것은〈딜레땅띠즘〉이라는 것이다.
77. 이 풀을 철학자들은 마독초(魔毒草)라고 부른다.
78. 이 잡종 괴물은 제 어미의 자궁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에피알테스 같은 거인, 몽마(夢魔), 이도 저도 아니면 끔찍한 마귀에게서 나온 것임에 분명하다.
79. 그가 금고를 열었다.
80. 그 「걸작」의 물질에서 문득 「흰 것」이 나타날 때가 바로 「삶」이 「죽음」을 극복하고 「왕자」가 부활하고, 땅과 물이, 〈달〉이 다스리는 대기로 화하는 순간이다.
81. 지하에 사는 백성은 일찍이 고도의 지혜를 터득하고 있었다.
82. 지구는 자기체다. 실제로 몇몇 과학자들이 발견했듯이.
83. 지도가 영토는 아니다.
84. 내가보기에, 이번 의 가장 중요한 과제, 그리고 가장 유익한 과제는…
85. . 대단히 상징적인 이름이다. 는 그리스어로 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86. 이 방면의 학문은, 적어도 그 요지만은 유실되지 않은 채 시토회 수도승으로부터 교회 관계의 건축가들에게 전수되었다.
87. 1623년에, 셰익스피어의 원작으로 알려진 2절판 책에 정확하게 36편의 희곡이 수록되어 있다는 것은 실로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우연의 일치이다.
88. 폰 훈트 남작, 램지 기사… 그리고 이 의식에 윅{를 부여한 다른 많은 사람들은 예수회 지도자의 지령을 받고 활동했다는 것입니다.
89. 칠흑 어둠 속에서 일찍이 유례가 없는 한 결사가 조직되었다.
90. 진짜 프리메이슨의 교리에는 마니 이외의 다른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91. 적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는 지옥의 사자를 방불케 하던 비밀 결사의 가면을 벗겨 주셔서 속이 다 시원합니다.
92. 이제 의심할 여지가 없다. 악마으 ㅣ권능과 공포를 지닌 우리 이스라엘의 승리의 왕께서 지배하실 왕국이 이 죄 많은 우리 세계에 도래하고 있다.
93. 우리가 아는 결사 중에서, 이 일에 관한 한 우리와 겨룰 수 있는 결사로는 예수회가 있을 뿐이다.
94. 볼테르 자신은 예수회 회원으로 생을 마쳤다.
95. 장미 십자단의 위계가 프리메이슨의 지도자들에 의해 도입되었다는 것을 실증하기 위해서라면 새삼스럽게 증거를 댈 필요도 없다.
96. 가면이라는 것은 필요한 것이다. 우리가 지닌 힘 중에서 가장 큰 힘은
97. 나는 곧 나다.
98. 이 국가사회당은 다른 비밀결사를 묵인하지 않았다.
99. 나치즘이 등장한 순간은, 마술의 정신이 물질적 진보의 조종간을 잡은 순간이다.
100. 만방에 선포하거니와, 지구는 공동상 천체이고, 사람이 사는 곳은 이 천체 위가 아니라 이 천체의 속이다.
101. 카발라에 빠진 자는… 잔꾀에 넘어가 마침내 길을 잃게 마련인데 이것이 지나치면 마침내 아자잘레의 밥이 되느니.
102. 이곳을 떠나 우리는 밀레스토르라는 곳에 이르렀다.
103. 이윽고 카이로스가 왕권을 상징하느 ㄴ왕홀을 들고 나와, 이것을, 처음으로 만들어진 신에게 바쳤다.
104. 이런 책은 범인을 위해서 쓰인 책이 아니다.
105. 본성은 파행, 언어는 광롼, 정신은 동요.
106. 속옷 위도리 6장, 속옷 아랫도리 6장, 손수건 6장. 이 기록된 5번 전표는 늘 연구자들을 헷갈리게 했는데 그 이유는 이 전표에는 양말이 빠져 있기 때문이다.

네자흐
107. 그대 눈에는 새순과 그루터기 사이를 어슬렁거리는 검둥개가 보이는가…….
108.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파괴적인 활동의 배후에, 출판물의 배후에 도사리고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향력이라는 것은 대체 어떤 것인가?
109. 생 제르맹…… 더할 나위 없이 섬세하고 재치 있는 이 신사는 모든 비밀은
자기 손에 있노라고 말했다.
110. 일찍이, 『예시라』를 연구하고 있던 라비 이스마엘 벤 엘리샤와 그 제자들에게 있었던 일이다.
111. 내가 한 수 가르쳐 드리겠소.

호드
112. 우리는 의식과 제례를 위해, 우리 장미 십자단의 성전에다 길고 깔끔한 회랑을 둘 마련했다.
113. 우리의 목적은 비밀 속의 비밀, 곧 다른 비밀을 통해서만 설명되는 비밀을 지니는 데 있다.
114. 이상적인 진자는 추선의 길이 L의 신축성이 없고 비들리지 않는, 되도록이면 가는 추선과,
그 추선의 중심(重心)에 매달리는 추로 이루어진다.
115. 온 세상의 귀신이라는 귀신이 다 눈에 보인다면, 사람은 살 수가 없다.
116. 탑이 되고 싶어라, 에펠탑에 걸려 있고 싶어라.
117. 광증은 엄청난 누각을 소유하고 있어서 어디에서 오는 사람이건 다 맞아들인다.

예소드
118. 결사(結社) 음모의 논리는……. 신을 버리고, 누가 신의 자리를 대신할 것이냐고 스스로
묻는 데서 생겨난다.
119. 나팔에 감긴 화환(花環)에 불이 붙었다.

말후트
120. 그러나 제가 보고 개탄하여 마지않는 것은, 우리 주의에 무분별하고 어리석은 광신적인
우상 숭배자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오.

역자 후기

저자소개

에드워드 고리Edward Gorey

부조리한 현실을 아이러니한 유머로 비판한 작품 세계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작가 에드워드 고리. 192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그는 1943년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에 한 학기를 다닌 것을 빼면 거의 독학으로 그림을 공부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행정병으로 군 복무를 하기도 했으며, 이후에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공부했다. 그는 졸업 후 뉴욕의 유명 출판사들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는 틈틈이 그림을 그려 1953년 첫 작품 『현 없는 하프The Unstrung Harp』를 출간한다. 이후 고리는 점차 명성을 얻었으며, 1972년 출간한 작품집 『앰피고리Amphigorey』는 「뉴욕 타임스」의 으로 선정되기에 이른다. 또한 그는 디자이너로도 활약하여 1977년에는 자신이 의상과 무대를 맡은 연극 「드라큘라」로 토니상을 수상하기도 한다.
그는 그림뿐 아니라 글씨까지 직접 수작업으로 그렸는데, 각 작품의 특징에 따라 다르게 그려진 글씨체들은 그의 작품을 이루는 한 요소이기도 하다. 그의 작품은 우울하면서도 날카로운 위트가 가득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특한 그림체는 독자와 예술계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주로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그려 영국인이라는 오해도 많이 받았지만 사실 고리는 단 한 번도 영국을 여행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평생 독신으로 산 고리는 말년에 야머스 포트에 있는 200년 된 저택에서 고양이들과 지냈으며 2000년 심장병으로 사망했다.

도서소개

아름답고 섬뜩한 작품 세계!

'에드워드 고리' 시리즈, 『미치광이 사촌들』 . 이 시리즈는 부조리한 세계를 아이러니한 유머로 비판하여 사랑을 받아온 '에드워드 고리'의 작품을 소개한다. 우울하면서도 날카로운 위트가 가득한 '에드워드 고리'의 작품은 슬프고 사악한 그림체와 작품의 특징에 따라 다른 글씨체로 예술계의 찬사도 받아왔다.

192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나 독학으로 그림 공부를 한 '에드워드 고리'는, 주로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영국인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지만, 사실 그는 단 한 번도 영국을 여행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평생 혼자 살았으며, 200여 년이 된 빅토리아풍의 집에서 고양이들과 함께 살다가 2000년 심장병으로 사망했다.

『미치광이 사촌들』은 '로즈(Rose)', '마시(Marsh)', '메리(Mary)'가 공통적으로 들어간 이름을 가진 세 사람이 나오는 작품이다. 사촌간인 '로즈 마시메리', '메리 로즈마시', '마시 메리로즈'는 고아로, 밤에는 늦도록 놀고, 낮에는 파도에 밀려온 것을 주우러 다녔다. 어느 날, 침대 널조각을 놓고 다투다가 '메리'가 '로즈'를 죽이게 되는데……. 양장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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