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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의 진자 2

푸코의 진자 2

  • 움베르토 에코
  • |
  • 열린책들
  • |
  • 2007-01-10 출간
  • |
  • 764페이지
  • |
  • 130 X 195 mm
  • |
  • ISBN 978893290717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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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게부라
베이델루스, 데메이메스, 아둘렉스, 마투크가인, 아티네, 펙스, 우퀴주스, 가딕스, 솔, 그대들이여, 정령가 함께 속히 오소서
물으니 일러드리거니와 내 이름은 리아
어쨌든 실제로 우울증 증상이 있는 나의 현재 및 미래의 독자들에게, 말이 난 김에 한 가지 주의를 주어야겠다
사람은 네 가지를 의심할 바에는 차라리 세상에 태어나지 않는게 낫다
바빌론의 군주, 흑십자 기사, 죽음의 기사, 빛나는 반지의 지업하신 주인, 태양신의 사제
평면 천제단학자, 헤르메스적 철학자, 에온의 선거후, 헤레돔 장미의 왕자 기사
겁쟁이들은 진짜로 죽기 전에 여러 번 죽는다
는 심연이 과 교차하는 지점에 있고 꼭대기에는 이 있으며...
그러나, 우리가 무슨 말을 하건 우리는 서로 동의한다는걸 아셔야 합니다
우리가 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누구나...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흑마술에 부역하여 암흑의 정령과 일체가 되려고 한다
능동과 수동의 정령, 에헤이와 아글라의 정령과 더불어 펜타쿨롬 최고 의례를 통하여
여기에서 한가지 놀라운 의문이 떠오른다. 고대 이집트인들이 전기에 대해서 알고 있었을가 하는 것이다
하루에 몇 차례고 좋으니 개구리에게 다가가 경배한다고 말하시오
따라서 우리에게 부과된 고귀한 책무는, 이 일곱가지 척도 안에서 어떤 질서를 찾아내는 일이다
정상에서 바닥까지, 대피라미드의 부피는 약 161,000,000,000세제곱인치이다
는 , 다시 말해서 입단 비의에 깃들어 있는 기사도 정신의 전통을 요구한다
나는 처음이자 마지막이요, 섬김을 받는 동시에 증오를 당하는 자이며, 성인이자 창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 당신에게 하는 말은 천박한 것도 아니요, 야비한 것도 아니며 범상한 것도 아니다
히말라야 산맥 어딘가에, 스물두 명의 헤르메스 장로를 상징하는 스물 두개의 신전과 스물 두개의 거룩한 문자 사이에서
공공연히 지상의 운명을 통제하려 들면 정부가 적대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 신비에 싸인 단체는 비밀 결사를 통해서만 활동한다
암흑의 제왕은 점잖은 신사다
내가 극장이라고 부르는 것은, 희극이나 비극이 무대에 오르는 공화당에서처럼, 모든행위, 모든 언어와 사고작용, 특정한 주제가 무대에 오르는 곳을 말한다
그가 번쩍거리는 나팔을 힘차게 불자 온 산이 울렸다
세 그루의 나무마다 한개씩 등이 걸려 있었고, 역시 푸른 옷을 입은 아름다운 처녀가 눈부신 횃불을 들고 거기에다 불을 붙였다
그러나 연금술은 현숙한 창녀다
만일에 그런 괴물이 생겨난다면, 비록 사람과는 다르다고 할지언정 우리는 그게 자연의 소산이라고 보아야 한다
한심한 것들 같으니라고! 얼마나 멍청하면, 우리가 비밀 중에서도 가장 큰 비밀, 가장 중요한 비밀을 노출시킬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금양모피는, 삼두용이 지키고 있는데, 이 세 개의 머리는 각각 바다에서, 땅에서, 하늘에서 생성된 것이다
어떤 동아리의 이름이나 목표나 그 입회식이 드루이드적이라면, 그 단체를 드루이드 단체라고 불러도 무방하다
물고기를 보면 무엇을 연상하게 되나?

티페렛
전혀 새로운 미지의, 도시에 사는 꿈은 임종을 의미한다
가로세로가 각각 20피트 되는 그 틀은 방 한가운데 있었다
만일에 우리의 가설이 옳다면, 성배는...
장미를 보아도, 이제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옷은 흰 것으로 입어야 한다..어두워지며 여러개의 불을 지펴 밝혀라..우선 몇개의 문자를 조합하라
그 여자들은 악마로 변신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 밀지가, D의 후계자이자. 제2진의 마지막 주자이며 우리와는 동시대를 산 A형제가, 제3진에 속하는 우리에게 1209년이라는 기간을...
우리는 성전 기사단 제2진 형제들이, 제1진 형제들이 알고 있던 것을 고스란히 알고 있었는지..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불가시적인 존재라는 우리들의 동지들은 모두 36명으로, 여섯 무리로 나뉘어 있다
또 하나의 흥미로운 암호 서기법의 실례가, 탁월한 프랜시스 베이컨 연구가중 한사람인 빈의 알프레트 폰 베버 에벤호프 박사에 의해...
뜻은 가상하나, 그의 정신과 예언에는 악마에 관한 환상이 자리 잡고 있다...
영면...이라는 것을 면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저자소개

기호학자인 동시에 철학자, 역사학자, 미학자로 활동하고 있는 볼로냐대학교의 교수이다. 1932년 이탈리아 서북부의 피에몬테주 알레산드리아에서 태어났다. 변호사가 되길 원했던 아버지의 뜻에 따라 토리노 대학교에 입학하였으나, 중세 철학과 문학으로 전공을 선회, 1954년 토마스 아퀴나스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학위논문을 발간함으로써 문학비평 및 기호학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1962년 토리노대학교와 밀라노대학교에서 미학 강의를 시작했으며, 최초의 주요 저서인 『열린 작품 Opera apertas』(1962)을 발간해 현대미학의 새로운 해석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제임스 조이스의 시학 Le poetiche di James Joyce』(1965), 『예술의 정의 La definizione dell\'arte』(1968) 등 새로운 이론서를 발표해 문학비평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1966년 상파울루대학교와 피렌체대학교에서 시각커뮤니케이션을 강의했으며, 1967년 『시각커뮤니케이션 기호학을 위한 노트』를 출간했다. 1968년 인간의 사고와 문화행위, 이념구성 등에 다양하게 관련되어 있는 기호를 개념, 유형, 의미론, 이데올로기 등으로 명쾌하게 분석 정리한 『텅빈 구조 La struttura assente』를 발간했으며, 이어서 『내용의 형식 Le forme del contenuto』(1971)을 발간한 후 이 두 저서의 내용을 증보해 영문판 『기호학이론 A Theory of Semiotics』(1976)을 발간함으로써 세계적인 기호학자로서 명성을 얻었다. 그는 Visio 문화, 즉 읽는 문화가 아니라 보는 문화의 전형적인 사례인 중세 미학과 러시아 형식주의, 그리고 아방가르드 문화로부터 출발했으며, 퍼스의 철학적 기호론을 통해 독특한 기호학 체계를 구축, 프랑스 중심의 언어학적 기호학이나 구조주의와 철저하게 맞대결하는 한편 프랑크푸르트 학파류의 마르크스주의와도 완연히 다른 예술 이해와 미학관을 보여주었다. 1971년 볼로냐대학교의 기호학 조교수로 임명되었으며, 세계 최초의 국제기호학 잡지 『베르수스』의 책임자로 활동했다. 1974년 밀라노에서 제1회 국제기호학 회의를 주관했으며, 1975년 볼로냐대학교의 기호학 정교수 및 커뮤니케이션·연극학 연구소장으로 임명되었다. 기호학과 미학의 세계에 열중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출판사에 근무하는 여자친구의 권유로 소설을 집필하게 되었다. 당시 원자핵의 확산과 환경오염 등으로 인한 세기말적인 위기를 문학으로 표현해보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그는 2년 반에 걸쳐 집필을 완료해 1980년 첫번째 장편소설 『장미의 이름 Il nome della rosa』을 발표했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의 논리학,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의 경험주의 철학과 자신의 기호학 이론을 유감없이 발휘한 이 소설은 출간되자마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어 1988년 두 번째 장편소설 『푸코의 진자 Il pendolo di Foucauilt』를 발표해 프랑크푸르트 북페어에서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았으며, 1994년 자전적 작품인 세 번째 장편소설 『전날의 섬 L\'isola del giornoprima』을 발표해 작가로서의 재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에코는 문학은 죽는 방법까지 가르쳐 준다고 말할 정도로 문학에 절대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다. 그는 『움베르토 에코의 문학 강의』라는 책에서 문학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그리고 문학이 개인적 삶과 사회적 삶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웅변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문학의 몇 가지 기능에 대해\'에서 시작하여 마르크스, 단테, 네르발, 와일드, 조이스, 보르헤스 등의 작품에 대한 비평과 문체, 상징, 형식, 아이러니 등 문학 이론의 핵심적인 개념들에 대한 기호학적 분석 등을 담고 있다. 움베르토 에코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철학에서 퍼스널컴퓨터에 이르기까지 기호학·철학·역사학·미학 등 다방면에 걸쳐 전문적 지식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모국어인 이탈리아어를 비롯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라틴어, 그리스어, 러시아어, 에스파냐어까지 통달한 언어의 천재이다. 이러한 이유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 이래 최고의 르네상스적 인물이라는 칭호를 얻고 있다. 현재는 볼로냐대학교에서 건축학·기호학·미학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세계 명문대학의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파리 제4대학인 소르본에서의 강의활동과 미국 예일대학교 교수 폴 드 만(Paul de Mann)과 함께 하는 예일학파로서의 학술활동은 유명하다. 그의 기호학이론은 오늘날 세계 학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문학이론으로 평가받고 있다. 베스트셀러 소설가이자 우리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저자는 2016년 2월 19일 금요일 밤 향년 84세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밀라노 자택에서 숨을 거두었다. 작품으로 장편소설『장미의 이름』(1980) 과『푸코의 진자』(1988),『전날의 섬』(1994), 동화『폭탄과 장군』(1988),『세 우주 비행사』(1988), 이론서『토마스 아퀴나스의 미학의 문제』,『열린 작품』 등이 있다.

도서소개

움베르토 에코의 해박한 지식이 돋보이는 지적 소설!

《장미의 이름》의 작가 움베르토 에코의 장편소설 『푸코의 진자』제2권 완결편. 기호학자로서 그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 주는 작품으로, 이탈리아에서 출간되면서 독자들의 찬사와 교황청의 비난을 한 몸에 받은 화제작이다.

모든 것은 외인 부대 출신 아르덴티 대령으로부터 시작된다. 대령은 어느 날 밀라노에 있는 가라몬드 출판사 편집자들에게 원자 폭탄 이상의 가공할 위력을 지닌, 유서 깊은 성당 기사단 음모에 관한 암호 메시지를 발견했노라고 통보한다.

엉터리 시인이나 뜨내기 학자들이 쓴, 또는 시시한 심령 현상 원고를 무수해 손질해 편집자들은 이 정보에 장난을 치기로 결심한다. 자기네 나름의 '음모'를 꾸미기로 한 것. 하지만, 어떻게 이 독특하고 기지 가득한 계획을 진행해 나갈 것인가가 관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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