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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푼 벌면 내일 두 푼 나가고

오늘 한 푼 벌면 내일 두 푼 나가고

  • 우석훈
  • |
  • 다산 4.0
  • |
  • 2017-02-02 출간
  • |
  • 388페이지
  • |
  • ISBN 979113061091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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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엄마를 배려하는 육아야말로 최고의 정치 경제학이다!” 『88만원 세대』 경제학자 우석훈이 발로 뛰고 몸으로 체득한 ‘경제육아’ “대한민국의 아빠들은 언제까지 엄마들의 희생으로 아이를 키울 것인가?” 엄마들에게 온전히 육아를 떠맡긴 대한민국에 고하는 희망의 독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에서 발표한 자료가 있다. 유급휴가가 적용되는, ‘남성 육아휴직 기간’이 가장 긴 나라는 어디일까? 정답은 바로 대한민국. 믿기 힘들지 모르겠으나 그 기간은 자그마치 53주(약 1년 2개월)나 된다. 52주로 2위를 차지한 일본을 따돌렸고, 3위(프랑스, 28주)와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다. OECD 가입국의 평균 남성 육아휴직 기간은 9주다. 다른 어느 나라보다 우리나라에 사는 한국 사람이 가장 얼떨떨해 할 얘기다. 실제로 남성들의 육아휴직률은 10퍼센트를 밑돈다. 이유는 명확하다. 아빠가 육아휴직을 할 경우 회사와 동료들이 눈치를 주기 일쑤고, 승진 및 급여에 직접적인 불이익이 돌아오기 때문이다. 그러니 ‘남자는 육아휴직서를 쓰는 순간 정리해고 0순위’라는 말이 나올 법도 하다. 이런 불합리한 사회 분위기와 더불어, 육아를 엄마의 책임으로 한정하는 아빠들의 인식 역시 되짚어봐야 한다. 각종 미디어와 육아서들은 ‘일을 한다는 죄책감을 떨쳐버리고 단 10분이라도 아이와 친밀하게 지내라’며 워킹맘들을 다독이지만, 정작 아빠들은 야근이다, 회식이다, 혹은 피곤하다는 이유로 하루 24시간 중 10분도 육아에 할애하지 않으려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외면할 수 없는 냉혹한 진실이 있다. 육아도 결국은 시간이고 돈이라는 것. 중산층 가정에서 아이 한 명을 낳고 키우는 데 평균적으로 지불하는 돈은 2억이다. 소위 ‘금수저’가 아니라면 누구나 부담을 느낄 만한 액수. 때문에 현실을 직시하지 않을 수 없다.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을 주려면 불필요한 것에는 지출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 이쯤에서 궁금해진다. 과연 다른 부모들은 어떤 기준을 세우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나갈까? 예컨대 온갖 사회현상과 그로 인한 영향들을 줄줄이 꿰고 있고, 심지어 미래까지 예측해야 하는 경제학자 아빠라면? “필요한 건 ‘줏대’다. 선택하고 집중하지 않으면 후회만이 남을 뿐이다.” ‘영어유치원, 보낼 것인가 vs 말 것인가’, ‘가장 유망한 학문과 기술은 무엇?’ 부모들의 실

목차

PROLOGUE PART 01 부모가 된다는 것의 의미 01 오늘 한 푼 벌면 내일 애들한테 두 푼 나가고 행복 시작, 돈 걱정 지옥 시작 열심히 벌면 벗어날 수 있을까? 아이들은 정말 자주 아프다 육아의 기회비용 그래도 웃음이 넘치는 아기 키우기 PART 02 만만히 볼 수 없는 초보아빠가 나타났다! 02 그렇게 아빠가 됐다 “남편의 23가지 죄를 묻노니…” 아이들 이름 짓기 임신 기간에 아빠가 알게 된 것들 양수 검사, 할 것인가 말 것인가 03 황금돼지의 해에 태어난 아이 첫 만남 그 순간 황금돼지 해가 출산과 육아에 미치는 영향 불필요한 돈을 과하게 쓰게 하는 산후조리원 제도 04 백일나기 모유 수유와 탈모 스트레스 최소한 백일 동안은 국가에서 제공하면 안 될까? 백일을 마음 놓고 축하할 수 없는 이유 PART 03 유모차를 고르는 경제학자 05 프랑스식 육아와 이유식 아이 입맛과 식사예절, 프랑스의 방식은? 이유식, 어른이 먹는 음식에 익숙해지는 과정 “제발 좀 먹어 줘!” 이유식 분투기 하루 종일 밥만 할 순 없잖아 육아의 모든 책임을 엄마에게 뒤집어씌우는 나라 06 수면 전쟁 잠 못 드는 아기의 울음은 전염된다 육아의 가장 강렬한 기억, 아기 재우기 주말 오후 낮잠은 유일한 평화의 시간 07 돌잔치와 앨범 만들기 의식하지 않고, 내 멋대로 행복하게 산다 “남는 건 사진이더라.” 진짜 성장 앨범 만들기 기고, 일어서고, 걷고, 달리고 아이의 언어 08 버버리 아동복과 유모차 석 대 ‘비싼 옷’, 아이가 아닌 부모를 위한 소비 물려받고 물려주는 기쁨 화려한 옷 대신 소중한 기억을 선물하고 싶다 유모차 선정 분투기, 답은 있었다 번외1 기적이 일어났다 PART 04 아이가 자란다, 아빠도 자란다 09 정말로 예쁜 나이, 우리 나이 세 살 가장 편안하고 아름다운 시간 ‘세 살’ 두 아이의 아빠가 내 정체성이다 배변 훈련 보고서 차를 없애고 나서 얻은 것들 “아파요.” 둘째가 처음 배운 말 아빠와 아들의 첫 번째 데이트 아이들의 여름 나기 스스로 배우고, 강해지고, 멋지게 피어난다 10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았다 막다른 곳에서 내려놓았다 자, 우리 소풍 간다 아구찜 먹으며 나란히 걷기 아이 손잡고 서울 구경 아빠도

저자소개

저자 우석훈 경제학자이자, 두 아이의 아빠. 성격은 못됐고 말은 까칠하다. 늘 명랑하고 싶어 하지만 그마저도 잘 안 된다. 사람들이 욕심과 의무감 대신 재미와 즐거움, 그리고 보람으로 살아가는 경제를 기다린다. 그는 대표작 『88만원 세대』를 비롯, 경제학과 사회비평서, 에세이와 심지어 소설에 이르기까지 숱한 저서를 펴낸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경제학자 중 한 명이다. 프랑스 파리10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으며 현대환경연구원, 에너지관리공단을 거쳐 유엔 기후 변화협약의 정책분과 의장과 기술이전분과 이사로 수년간 국제협상에 참석했다. 이후 자신의 이름을 걸고 발언할 수 있는 ‘가난한 자유’를 찾아 저잣거리로 나섰고, 강연과 글쓰기를 통해 경제와 사회, 문화와 생태의 영역을 넘나들며 우리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해왔다. 한국생태경제연구회, 초록정치연대 등의 단체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타이거 픽처스의 자문을 맡고 있다. 또한 팟캐스트 〈나는 꼽사리다〉 시즌1과 시즌2를 통해 ‘시민의 경제’에 관한 다양한 이야깃거리들을 소개하며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88만원 세대』, 『촌놈들의 제국주의』,『불황 10년』 외 다수의 저서가 있다.

도서소개

경제학자이자 늦깎이 아빠 우석훈이 제시하는 육아 가이드라인! 아이를 키운다는 것의 의미는 ‘오늘 한 푼 벌면 내일 두 푼 나가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하지만 당대에 버는 것으로는 ‘오늘 한 푼’의 무게에서 벗어나지 못해, 조부모의 재산이 부의 척도가 되는 게 한국의 현주소다. 대한민국 대다수의 부모들은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 내일을 걱정해야 하고, 빠듯한 예산 내에서 최적의 선택은 무엇일지 고민해야만 한다. 이쯤에서 궁금해진다. 과연 다른 부모들은 어떤 기준을 세우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나갈까? 예컨대 온갖 사회 현상과 그로 인한 영향들을 줄줄이 꿰고 있고, 심지어 미래까지 예측하는 경제학자 아빠라면 어떨까? 늦깎이 아빠가 된 경제학자 우석훈이 경험과 학식을 녹여 넣은 책 『오늘 한 푼 벌면 내일 두 푼 나가고』가 특별한 의미를 갖는 건 바로 그런 이유에서다. 책에는 경제학자의 시선으로 본 복지와 교육에 관한 정책, 그리고 앞으로의 향방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담겨있는 한편, ‘인공지능의 시대’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미래 상황을 예측하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하지만 이 책은 동시에 육아로 지친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를 위한 희망의 응원가이기도 하다. 늦깎이 아빠의 경험이 녹아든 에피소드들은 친근함으로, 경제학자로서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은 든든함으로 다가가 부모의 큰 짐을 나눠 드는 작은 위로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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