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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의 개울 관찰 일기

여름이의 개울 관찰 일기

  • 신동경
  • |
  • 길벗어린이
  • |
  • 2011-03-28 출간
  • |
  • 56페이지
  • |
  • ISBN 978895582155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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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여름이가 사는 동네는 경기도 의정부예요. 의정부에는 부용천이라는 작은 개울이 흐르고 있어요. 좀 지저분한 물이 흐르고 냄새도 나고 풀이 어지럽게 자라는 곳이에요. 우리나라 어느 도시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그런 개울이지요. 다른 사람들은 지저분하다고 거들떠보지도 않는 곳인데 여름이는 자기 동네에서 그 개울이 가장 좋대요. 왜냐하면 그곳에는 여름이의 마음에 쏙 드는 예쁜 새들이 살고 있기 때문이래요. 지저분한 도시 하천에 그런 새들이 살고 있을 거 같지는 않다고요? 멀찌감치 서서 바라보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서 끈기 있게 들여다보면 여름이의 말이 맞는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여름이가 개울에 사는 새들을 꼼꼼하게 관찰하고 일기를 썼대요. 언뜻 지저분해 보이는 도시 하천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어디 여름이의 일기를 읽어 볼까요? 지저분한 도시 하천, 알고 보면 소중한 생명의 보금자리 봄이면 여름 철새들이 개울로 찾아와요. 이곳에 오려고 바다는 건너를 긴 여행을 하는 새들도 있지요. 이곳이 자기가 태어난 고향이고, 또 알을 낳아 새끼를 기를 집이기 때문이에요. 여름이가 친구로 삼은 ‘흰점박이’는 여름 철새인 꼬마물떼새예요. 흰점박이 부부는 개울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았어요. 여름이는 흰점박이 부부가 교대로 알을 품는 모습과 알에서 깨어난 새끼들이 하루가 다르게 크는 모습을 지켜보았어요. 알락할미새, 물총새, 흰뺨검둥오리의 새끼들이 개울에서 태어나 자라는 모습도 보았어요. 그래서 자기 동네 개울이 아주 커다란 엄마 같다고 느꼈지요. 그뿐만이 아니에요. 왜가리나 쇠백로 같은 물고기 사냥꾼들은 물고기를 잡아먹으려고 개울로 오고, 겨울에는 먼 북쪽 나라의 혹독한 추위를 피해서 삑삑도요, 꺅도요, 청둥오리 같은 겨울 철새들이 찾아와요. 참새와 붉은머리오목눈이 같은 텃새들은 둔치의 말라붙은 풀밭에서 씨앗을 찾아 먹으며 슬기롭게 겨울을 나지요. 끈기 있고 꼼꼼한 관찰로 알게 된 재미있는 새 이야기 이 책의 작가들은 2년에 걸쳐 부용천을 수십 번도 넘게 찾아갔어요. 새들이 놀라지 않도록 조심조심 걸으면서 곳곳에 숨은 새들을 찾아내고 흰점박이 부부가 알을 품는 걸 관찰할 때에는 몇 시간씩 쪼그리고 앉아서 지켜보기도 했어요. 쇠백로가 날면서 똥을 싸는 것이나 똑똑한 쇠백로가 미꾸라지를 사냥하는 방법, 알에

저자소개

저자 : 신동경 저자 신동경은 1968년 춘천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만들었다. 아이들과 함께 동네 개울을 관찰한 경험을 살려 이 책을 썼다. 그동안 쓴 책으로《물은 어디서 왔을까?》,《 공룡 X를 찾아라》들이 있다. 그림 : 김재환 그린이 김재환은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새를 비롯한 동물들을 찾아 산과 들을 누비는 것을 좋아하며, 그런 즐거움을 어린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책을 만드는 것이 꿈이다. 《우리 숲의 딱따구리》,《 공룡이 남긴 타임캡슐》들에 그림을 그렸다.

도서소개

도시 하천에 사는 새들을 소개하는 『여름이의 개울 관찰 일기』. 물에서 노는 것을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소녀 '여름이'가 한 해 동안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개울인 부용천을 관찰하면서 쓴 일기다. 박새, 황조롱이, 백로 등의 새들을 만나고 그들의 생태를 재미있게 배워나가게 된다. 새들을 관찰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세밀한 그림으로 새들의 생김새 등을 꼼꼼하게 담아내 이해를 도와준다. 사람들이 지저분하다고 거들떠보지 않는 도시 하천일지라도 소중한 생명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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