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형이랑 나랑

형이랑 나랑

  • 이지현
  • |
  • 청어람주니어
  • |
  • 2006-03-21 출간
  • |
  • 131페이지
  • |
  • 178 X 235 mm
  • |
  • ISBN 9788958319986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8,000원

즉시할인가

7,2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7,2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줄거리
몇 살 터울 안 지는 형(지우)과 나(건우)는 사사건건 부딪친다. TV를 볼 때도 서로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달라서 싸우고, 피자 먹을 때도 서로 많이 먹겠다고 다투고, 컴퓨터 한 대를 두고 먼저 오락을 하겠다고 다투기 일쑤다. 그래서 엄마한테 야단 맞고 무릎 꿇고 벌 서는 것도 이제는 요령이 다 생겼다.
느긋하게 TV를 보던 어느 토요일. TV에서는 다섯 살짜리 꼬마가 혼자 심부름을 가는 모습을 비춘다. 그걸 본 아빠는 형과 나더러, 방학 때 둘이서 외갓집에 다녀올 수 있겠 냐고 묻는다. 우리는, 다섯 살짜리와 비교당한 것이 오기가 나서 할 수 있다고 큰소리 를 친다.
우리 반 친구들은 형이랑 단둘이 고속버스를 탄다는 말을 듣고 대단하다며 나를 추켜세 우기까지한다. 걱정이 되어서 까맣게 타는 내 속도 모르면서…….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드디어 우리끼리 경주 외가에 가는 날.


엄마, 아빠가 일러 준 대로 702번 버스를 타고 녹번 역에 내렸다.
그 다음에는 지하철. 지하철 표를 갖고 장난을 쳤다가 역무원 아저씨한테 혼났다. 지하
철 안에서 동냥하는 아저씨한테 돈도 주었다. 형은 돈을 아껴 쓰라면서 한소리 했지만
넣어 두라며 자기 돈을 주었다. 와, 깍쟁이 같기만 했던 우리 형이 웬일이지?
우리는 고속버스 터미널까지 무사히 오기는 했지만 여기서부터가 어려웠다. 형과 나는
오락실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오락을 하느라고 돈을 거의 다 써 버렸다. 게다가
오락하느라고 시간이 많이 흐른 것도 몰랐다. 형이 표를 사러 간 사이에 나는 예쁜 강
아지를 쫓아가다가 터미널 안에서 길을 잃고 만다.
“건우야!”하고 부르는 형의 목소리가 이렇게 반가울 줄이야.
형이 알밤을 쥐어박는데도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
고속버스 휴게소에서도 약간 소동은 있었지만 우리는 경주까지 제대로 왔다.
형과 나는 경주에서 물어물어 다시 봉계 가는 시외버스를 갈아타는 데 성공!
꿈결같이 외할머니집에 오고 나니 벌써 해는 지고 어둑어둑한 저녁이었다.
외할머니가 낮에 받아 두신 우물물에서 형과 나는 첨벙첨벙 목욕을 했다. 고단했던 하
루 일은 아지랑이처럼 멀어져 갔다.
“아니, 얘들이? 여기까지 와서 또 장난이야?”
대문간에서 들리는 건 엄마의 목소리다. 아니, 엄마랑 아빠가 왜 여기 오셨지? 낮에 고
속버스 터미널에서 엄마 뒷모습을 본 것 같았는데, 그럼 그게 정말 엄마였나?
그날 외갓집 마당에는 형이랑 나랑, 외할머니, 엄마, 아빠, 그리고 둥근 달님까지 웃음
꽃 여섯 개가 활짝 피었다.

목차

1. 미운 형
2. 할 수 있어요
3. 큰소리 뻥뻥
4. 우리끼리
5. 지하철 안에서
6. 한눈팔기
7. 형, 어디있어?
8. 고속버스를 타고
9. 아저씨, 차 좀 세워 주세요
10. 여섯 개의 웃음

저자소개

이지현
1962년 경남 울주에서 태어나, 1999년 MBC 창작 동화 장편 부문에서 대상을 받으며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는《몽실이》, 《파란 눈의 내 동생》, 《섬과 개》, 《시계 속으로 들어간 아이들》, 《사자를 찾아서》, 《몰래 한 기도》들이 있습니다.

임소연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신여대 조소과를 졸업했습니다. 졸업 후에는 조소 작업을 중심으로 벽화와 영화 스토리 보드 작업 등을 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마음이 자라는 소리》, 《엄마를 찾아 주세요》, 《수영장에 간 날》, 《나머지 학교》들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청어람주니어 저학년 문고』시리즈 제1권 ≪형이랑 나랑≫. 본 시리즈는 초등학교 1~2학년의 어휘력과 읽기 능력을 고려한 창작동화로, 어린이들의 일상생활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익살맞은 삽화는 보는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1권 <형이랑 나랑>에서는 매일 아웅다퉁 싸우는 한 형제가, 머나먼 외갓집을 가게 되면서 형제애를 알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동생 건우는 형 지우에 대한 불만사항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형과 함께 지하철, 고속버스 등을 타게 되면서 형의 살뜰한 보살핌을 받게 됩니다. 이후 형제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