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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상하다 세트

참 이상하다 세트

  • 에린 프랭클
  • |
  • 키움
  • |
  • 2015-08-17 출간
  • |
  • 120페이지
  • |
  • 247 X 209 X 20 mm
  • |
  • ISBN 978896274371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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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청예단(청소년 폭력 예방 재단)추천 도서
★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선정

미국 청소년 심리 상담사들이 추천하는 어린이 따돌림 예방 그림책!
따돌림을 둘러싼 서로 다른 세 아이의 이야기!


예전에 학부모들이 아이에게 우수한 성적이나 건강한 체력을 바랐다면, 요즘은 한 가지가 늘었다. 바로 친구들에게 따돌림당하지 않는 것! 최근 몇 년, 피해를 본 학생이 스스로 목숨까지 버리는 현상이 이어져, 소위 ‘왕따 현상’은 심각한 사회 문제 중 하나로 대두하였다.
도대체 왕따 현상은 왜 일어나는 걸까? 왕따를 시키는 아이, 당하는 아이, 옆에서 보고만 있는 아이들은 이 심각한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여기 세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왕따’를 둘러싼 서로 다른 입장에 있는 아이들을 좀 더 이해해 본다!

《내가 이상해?》-왕따를 당하는 루이자의 이야기
“도대체 샘은 나의 어디가 맘에 안 드는 걸까요? 나는 샘에게 아무 피해도 준 적이 없는데…. 나는 그저 내가 좋아하는 걸 할 뿐이에요.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과 농담하고, 내가 좋아하는 물방울무늬 장화를 신고, 내가 사랑하는 부모님에게 사랑을 표현하죠! 그러는 중에 다른 친구들에게 피해를 준 건 조.금.도 없다니까요! 그런데 왜! 샘은 저렇게 나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일까요? 샘의 말처럼, 내가 정말 이상한 걸까요?”

《내가 어떻게!》-왕따를 지켜보는 제일라의 이야기
“샘한테 뭐라도 한마디 해 보라고요? 내가 어떻게 감히요!?
사실 지난 학기까지, 샘의 왕따 대상은 바로 저였어요. 샘의 관심이 루이자에게 넘어갔으니 저한테는 다행인 셈이죠. 하.지.만 난 왕따를 당해 봤기 때문에 지금 루이자가 얼마나 힘들지 알고 있어요. 나도 그랬거든요. 내가 샘에게 왕따를 당했을 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어요. 아.무.도!
하지만 내가 이렇게 보고만 있는 게 맞는 걸까요? 옳지 않은 일이란 걸 아는데도 말이에요.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을까요?‘’

《난 터프해!》- 왕따를 시키는 샘의 이야기
“난 루이자가 맘에 안 들어요. 만날 바보처럼 히죽히죽 웃고 다니고, 친구들이랑 웃기지도 않은 농담으로 떠들어대죠. 그런 모습들이 내 눈에 영~ 거슬려요. 이런 건 누군가 나서서 얘기해 줘야 해요. 그 일을 누가 하냐고요? 내가 하죠! 난 터프하니까요!
난 다른 친구들한테 멋있어 보이고 싶어요. 그런데 왜 애들은 내가 못됐다고만 생각하는 걸까요? 난 그저 터프한 것뿐인데 말이에요!”

[참 이상하다]시리즈는 한 초등학교 학급에서 벌어지는 왕따 문제를 다룬다. 세 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권은 피해자(루이자), 방관자(제일라), 가해자(샘)의 관점과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는 이야기를 통해서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의 속마음과 일정한 패턴의 행동을 분석하고 그 패턴이 만들어내는 악순환의 고리를 어떻게 끊어야 모두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지 보여 준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책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설명과 독후 활동이 수록되어 있다.

■ 의미 있는 독후 활동 제공

“누군가 나를 따돌린다고 해서 그건 내 잘못이 아니야!”
“내가 부탁하면 언제든 나를 도와줄 사람이 분명 있어!” -왕따를 당하는 루이자

“내 잘못을 인정하는 건, 어렵긴 해도 충분히 생각해 볼 가치가 있어.”
“누군가를 따돌린다고 해서 내가 원하는 걸 가질 순 없어.” -왕따를 시키는 샘

“샘이 시켜도 따돌림에 끼지 않으니까, 샘은 나를 자기 맘대로 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았어.”
“가만히 지켜보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것, 그것도 사실은 꽤 나쁜 거야.” -왕따를 지켜보는 제일라.

어떻게 해야 용기를 가질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옳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지,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독후 활동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다. 여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올바른 생각과 행동 방향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다.

목차

내가 어떻게!
내가 이상해?
난 터프해!

저자소개

저자 에린 프랭클은 영어 교육으로 석사 학위를 받고, 알라바마에서 ESL(English as a Second Lanuage: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반) 아이들을 가르쳤다. 따돌림당하는 게 어떤 기분인지 겪어 봐서 알기 때문에, 따돌림과 관련된 아이들이 웃음을 되찾길 바라며 이야기를 썼다.

도서소개

『참 이상하다 세트』는 한 초등학교 학급에서 벌어지는 왕따 문제를 다룬다. 세 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권은 피해자(루이자), 방관자(제일라), 가해자(샘)의 관점과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는 이야기를 통해서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의 속마음과 일정한 패턴의 행동을 분석하고 그 패턴이 만들어내는 악순환의 고리를 어떻게 끊어야 모두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서로 다른 입장에 있는 아이들을 좀 더 이해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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