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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 끝났다

연애가 끝났다

  • 전보라
  • |
  • |
  • 2017-01-25 출간
  • |
  • 254페이지
  • |
  • ISBN 979118722908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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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상 가장 익숙한 그것, 사랑을 노래하다.” [연애가 끝났다]는 작가의 실제 연애담을 듣는 듯한 실감나는 묘사와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뚜렷한 갈등구조 없이도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우리가 하는 모든 연애가 그렇듯 사소한 일로 사랑이 끝나고 또 시작되는 이 소설의 잔잔함은 내 연애의 한 조각을 꺼내어 보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소설에는 3명의 여자가 등장한다. 몇 번의 연애를 경험하며 연애의 단 물과 쓴 물은 모두 맛보았다고 생각하는 ‘연애 지상주의자’ 담이, 그녀와 반대로 아버지의 간섭으로 인해 남자에 대한 막대한 질색을 가진 ‘연애 혐오주의자’ 여은, 그리고 아직은 사랑이면 그저 좋은 20대 초반의 혜영이다. 이 세 명의 여자들은 각자의 방법대로 사랑을 하고 또 서로에게 연애상담을 한다. 각자의 연애관이 대립하면서 일어나는 스파크들은 단순히 연애소설이 아니라 마치 연애 철학서를 읽는 것 같은 느낌까지 들게 만든다. 연애라는 것이 이리도 복잡한 행위였는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도 한 번이라도 연애를 해본 사람이라면 책 어딘가쯤에 자신이 했던 고민이 그대로 적혀있어 흠칫 놀랄 것이다. “당신의 연애도 언제나 처음처럼 어렵고, 낯설고 어설프기를.” 이 소설은 사랑이 끝난 후부터 시작되고, 사랑이 시작되면서 끝이 난다. 한 사람을 만나고 지지고볶다가 엔딩을 맞이하는 기존의 소설들과는 분명 다른 부분을 비추고 있다. 5년의 지루한 연애를 끝내고 이벤트처럼 나타난 남자 ‘해영’과의 연애를 고민하는 여자 ‘주담이’의 1인칭 시점으로 연애에 대한 다양한 감정과 고찰, 그리고 짙게 드리운 삶의 배경이 연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치밀하게 다루었다. 연애의 환절기를 다루는 이 소설은 특유의 담담한 문체로 지나간 지호와의 연애에서는 결코 극복할 수 없는 연애의 권태로움을, 다가오는 해영과의 연애에서는 설렘과 불안이 교차되는 연애의 불완전함을 그려내며. 언제나 처음처럼 낯설고 어설픈 연애의 명암을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소설, 음악을 입다. 오직 소설만을 위한 OST의 탄생” 소설이 발매되고 같은 제목의 음원들이 음원차트에 등장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노래 제목 옆에 p.23과 같은 암호가 붙어있다. 마치 클래식 음악처럼 말이다. 이 암호의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 암호의 정체는 바로 음악의 주제가 되는 장면이 담긴 소설책의 페

목차

01_ 시답지 않은 이별 02_ 지워내기 위해 마주하는 기억들 03_ 시간은 여전히 흐른다_ 그때도, 지금도 04_ 사랑하지 않으면, 상처받지 않는다 05_ 연애란 더 많이 기억하는 사람이 언제나 손해니까 06_ 누군가에게 사랑 받고 있다는 확증 07_ 연애 단식, 그리고 요요현상 08_ 연애도 인터뷰처럼만 한다면 09_ 내가 흔들린 게 아니라 너가 흔든 거야 10_ 그러니까, 연애를 시작한다는 건 말이야 11_ ‘사랑’빼고 모든 것을 말하는 이유 12_ 나를 향한 진심에 진심으로 응답하는 일 13_ 이번에도 당신을 미워하는 걸 실패했단 말이에요 14_ 익숙한 것이 낯설어 질 때 15_ 관계에 책임감을 가질 권리 16_ ‘좋아한다’를 ‘좋아한다’라고 말한다 17_ 가장 보통날에 일어나는 기적 18_ 그렇게 처음처럼 어렵고, 낯설고 어설프게

저자소개

저자 : 전보라 저자 전보라는 글을 쓰는 연애 지상주의자. 연애가 삶의 전부는 아니지만 삶을 연애하듯 매순간 그리워하며 살고 싶은 사람이다. 1989년 12월 23일, 크리스마스 이브의 이브에 김포에서 태어나 삼척에서 줄곧 자랐다. 강원대 영상문화학과에 입학하여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디자인, 시나리오작법, 영상미학 등 다양한 콘텐츠와 문화에 대해 폭넓게 배웠다. 그래서인지 그녀의 글은 이미지와 소리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23살 설익은 나이에 [독버섯을 맛있게 먹는 방법] 이라는 자전적 소설을 쓰고 작가라는 직업의 길을 걷게 되었다. 5년 동안 작가와 마케터의 길을 병행하면서 ‘기-승-전-글’의 삶을 살아왔다.

도서소개

전보라 소설 『연애가 끝났다』. 소설에는 3명의 여자가 등장한다. 몇 번의 연애를 경험하며 연애의 단 물과 쓴 물은 모두 맛보았다고 생각하는 ‘연애 지상주의자’ 담이, 그녀와 반대로 아버지의 간섭으로 인해 남자에 대한 막대한 질색을 가진 ‘연애 혐오주의자’ 여은, 그리고 아직은 사랑이면 그저 좋은 20대 초반의 혜영이다. 이 세 명의 여자들은 각자의 방법대로 사랑을 하고 또 서로에게 연애상담을 한다. 각자의 연애관이 대립하면서 일어나는 스파크들은 단순히 연애소설이 아니라 마치 연애 철학서를 읽는 것 같은 느낌까지 들게 만든다. 연애라는 것이 이리도 복잡한 행위였는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도 한 번이라도 연애를 해본 사람이라면 책 어딘가쯤에 자신이 했던 고민이 그대로 적혀있어 흠칫 놀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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