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호랑이를 탄 엄마

호랑이를 탄 엄마

  • 서선연
  • |
  • 느림보
  • |
  • 2015-02-13 출간
  • |
  • 36페이지
  • |
  • ISBN 9788958761945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소개

《호랑이를 탄 엄마》는 일하는 엄마의 퇴근길을 보여줌으로써 워킹맘에게는 응원과 격려를,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에게는 이해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호랑이를 만난 엄마는 깜짝 놀랍니다. 호랑이가 생명을 위협하며 다가오자 턱이 덜덜 떨릴 만큼 무섭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진주 목걸이와 빨간 하이힐을 무기 삼아 용감하게 호랑이와 맞섭니다. 집에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으니까요!
회사에서, 집에서 열심히 일하는 씩씩하고 용감한 엄마들에게

옛이야기 속 호랑이를 오늘날 우리 곁으로 살짝 끄집어내고 싶었습니다.
그 호랑이들이 나타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했습니다.
그러다가 회사에서 하루 종일 일하다가,
아이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는 엄마를 생각했습니다.
엄마와 호랑이의 한판 대결을 신명 나게 그려야겠다고 생각했지요.
<작가의 말> 중에서

엄마의 퇴근길, 옛이야기 속 호랑이들이 나타났어요!
높다란 빌딩에 불이 켜지자, 하루 종일 회사에서 일한 엄마가 집으로 돌아가요. 그런데 자꾸만 옛이야기에 등장하는 호랑이들이 나타나 방해를 해요.
떡 하나만 달라는 호랑이, 팥죽을 쑤어 달라는 호랑이, 엄마를 잡아먹겠다는 호랑이, 엄마를 보고 “곶감”이라며 무서워하는 호랑이까지! 엄마의 퇴근길을 가로막고 이것저것 해 달라는 호랑이들! 어쩐지 엄마가 일하는 회사의 사람들과 닮았어요.

호랑이도 이기는 세상에서 가장 힘센 사람, 엄마!
집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들은 엄마가 늦게 오는 이유를 모릅니다. 엄마와 늘 함께 있고 싶은데 그럴 수 없어서 속상할 때가 많아요. 엄마는 퇴근하자마자 아이들에게 달려가고 싶지만 그러기가 쉽지 않습니다. 《호랑이를 탄 엄마》는 일하는 엄마의 퇴근길을 보여줌으로써 워킹맘에게는 응원과 격려를,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에게는 이해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호랑이를 만난 엄마는 깜짝 놀랍니다. 호랑이가 생명을 위협하며 다가오자 턱이 덜덜 떨릴 만큼 무섭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진주 목걸이와 빨간 하이힐을 무기 삼아 용감하게 호랑이와 맞섭니다. 집에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으니까요!

동아줄을 타고 올라가는 빨간 하이힐
이 작품은 엄마가 아이들에게 옛이야기 책을 읽어주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노루뼈가 목에 걸린 호랑이를 안타까워하자, 엄마는 책 속 호랑이의 입에서 뼈를 꺼내는 시늉을 합니다. 그런데 이 작은 동작 하나가 퇴근길 엄마가 겪는 위기 상황과 연결됩니다.
뚜껑이 열린 맨홀에 빠진 엄마가 도움을 청하자, 집채만 한 호랑이가 나타나 엄마를 잡아먹겠다고 위협하지요. 그런데 엄마의 얼굴을 빤히 보던 호랑이가 “지난번에 노루 뼈를 빼내 나를 구해준 인간”이라며 엄마를 맨홀에서 꺼내줍니다.
겨우 집에 온 엄마는 오늘도 아이들을 품에 안고 옛이야기 책을 읽어 줍니다. 하지만 피곤한 나머지 금세 곯아떨어지지요. 창밖에서는 집에 오는 길에 잃어버린 엄마의 빨간 하이힐 한 짝이 동아줄을 타고 올라갑니다. 빨간 하이힐이 상징하는 워킹맘의 애환도 이렇게 구원받는 걸까요?

팍팍한 현실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유머
일러스트레이터 오승민은 퇴근조차 마음대로 하기 힘든 워킹맘의 상황을 현실적이면서도 강렬한 판타지로 표현했습니다.
딱 부러지는 커리어 우먼이지만 두 아이를 키우는 억척스러움이 묻어나는 ‘엄마’ 캐릭터는 깊이 공감됩니다. 줄줄이 등장하는 호랑이들을 물리치는 엄마는 매일 힘겨운 전쟁을 치루는
이 시대의 ‘슈퍼 우먼’입니다. 아이들이 모르는 ‘일하는 엄마’의 모습이지요.

오승민은 파스텔 작업을 통해, 이중적 의미를 가진 공간과 캐릭터를 따뜻하게 그렸습니다. 현실적 공간인 엄마의 퇴근길은 판타지적 모험이 숨어 있는 공간으로 확장됩니다. 호랑이들 역시 옛이야기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면서 팀장님, 부장님, 사장님, 그리고 신입 사원의 이미지가 겹쳐집니다. 엄마를 위협하는 호랑이들이지만 유머러스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집에 돌아온 엄마를 맞이하는 것은 누구일까요? 엉망으로 어질러진 집에서 뛰어나오는 아이들은 호랑이 머리띠를 하고 호랑이 옷을 입었습니다. 하루 종일 보고 싶던 아이들이지만 지친 엄마의 눈에는 아이들마저 호랑이처럼 보입니다. 회사 일과 가사 노동, 육아 모두를 감당해야 하는 워킹맘의 현실을 풍자한, 위트 넘치는 결말입니다.

작가의 말 _ 서선연

회사에서, 집에서 열심히 일하는 씩씩하고 용감한 엄마들에게

옛이야기 속 호랑이를 오늘날 우리 곁으로 살짝 끄집어내고 싶었습니다.
그 호랑이들이 나타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했습니다.
그러다가 회사에서 하루 종일 일하다가,
아이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는 엄마를 생각했습니다.
엄마와 호랑이의 한판 대결을 신명 나게 그려야겠다고 생각했지요.

엄마 곁에는 수많은 호랑이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엄마를 힘들게 하고, 괴롭히고, 마구 소리를 지릅니다.
하지만 엄마는 용감하고 씩씩하게 호랑이를 물리칩니다.
집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귀여운 말썽쟁이 호랑이들도 있습니다.
엄마는 이 호랑이들을 사랑할 겁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