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이는 평소에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해 둔 수험생일지라도 시험에 임박해서 잘 정리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게 된다는 말일 것이다. 물리의 세계는 이미 완결된 닫힌 세계가 아니고 항상 보다 기본적인 자연 인식의 확립을 지향하는 미완결의 세계라고 할 수 있다. 즉, 자연과학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학문인 것이다. 그러나 수험생들은 기본 개념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히 공식만을 암기하여 문제를 풀려고 하는 학습 방법 때문에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본서는 수험생들이 물리의 기본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편집에 주력하였고, 그 동안의 실제문제 경향을 분석하여 체계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춘 교재를 출간하게 되었다. 본서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이론을 충실하게 정리하였을 뿐만 아니라 시험에 임박해서는 Sub-note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2 입수 가능한 최근 기출문제를 실어서 수험생 스스로가 당해 시험의 경향이나 난이도를 가늠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3 거의 모든 물리적 법칙을 분석·요약 및 정리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하였다. 이 책을 활용하여 공부하는 수험생 여러분에게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 합격의 영광이 있기를 바라는 바이다. 편저자 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