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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유전자

종교유전자

  • 니콜라스 웨이드
  • |
  • 아카넷
  • |
  • 2015-01-31 출간
  • |
  • 552페이지
  • |
  • ISBN 978895733396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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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 5
제1장 종교의 본질 ? 11
종교의 본질 ? 18
종교적 신앙의 사회적 성질과 개인적 성질 ? 24
종교의 정의 ? 32
종교의 문화적 발전 ? 36
제2장 도덕적 본능 ? 41
도덕적 직관과 노면전차 문제 ? 55
도덕적 감정(Moral Sentiments)의 기원 ? 61
인간의 도덕성 ? 73
제3장 종교적 행동의 종교의 보편적 특징 ? 81
진화 ? 77
종교적 행동과 유전학 ? 88
남성의 지배로부터 평등주의로 ? 93
종교와 초자연적 존재 ? 105
부담과 신호 보내기 ? 115
종교는 적응인가 아니면 단순히 진화의 부산물인가 ? 122
종교적 행동과 집단 선택 ? 130
종교적 행동은 어떻게 출현했는가 ? 142
제4장 음악과 춤, 음악, 언어, 신앙 ? 164
트랜스 ? 147 신과의 교신 ? 170
제5장 인류 조상들의 쿵산족의 의례와 치유의 춤 ? 189
종교 ? 181
안다만 섬 주민들의 춤 ? 197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의 종교 ? 201
인류학자와 ‘종교의 기원’ ? 216
제6장 종교의 변용 ? 225
오악사카 분지에서의 종교적 변용 ? 231
구세계에서 원시 종교의 소멸 ? 236
황홀경 종교와 제도 종교의 투쟁 ? 241
초자연적 존재의 해석 ? 252
제7장 종교의 나무 ? 259
유대교의 기원 ? 269
기독교의 발흥 ? 283
기독교의 형성 ? 294
이슬람의 기원 ? 311
이슬람의 성립에 대한 대안적 가설 ? 327
종교의 경계선 ? 338
제8장 도덕, 신뢰, 초기 사회에서 종교와 거래 ? 350
그리고 거래 ? 347
종교와 신뢰 ? 361
종교와 경제 ? 369
종교 없는 도덕 ? 376
제9장 종교의 생태학 ? 383
출산율의 조절 ? 386
종교에 의한 인구 규모의 조정 ? 390
종교는 언제 잘못되는가? ? 399
자연자원의 관리 ? 407
전쟁의 사이클 ? 413
제10장 종교와 전쟁 ? 421
전쟁을 위한 종교 ? 434
만족을 모르는 전쟁 기계 ? 437
군사 훈련과 종교 ? 442
종교와 전쟁의 원인 ? 449
제11장 종교와 국가 ? 455
청교도의 창설 ? 460
종교시장 ? 464
미국의 시민종교 ? 471
세속화와 성스러운 문서 ? 482
문명 간의 분열과 종교 ? 487
제12장 종교의 미래 ? 495
참고문헌 ? 513
옮긴이의 말 ? 525
찾아보기 ? 541

도서소개

《네이처》 부편집장을 거쳐 《사이언스》의 과학 전문기자로 유명한 저자 니콜라스 웨이드는 이 책에서 진화론의 관점에서 인간의 종교적 행동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가를 다룬다. 저자는 생물학의 분야 중에서, 특히 진화론과 사회생물학(진화심리학)의 과학적 방법을 원용하여 종교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시도한다. 인류학과 사회학, 경제학, 심리학, 생물학, 종교사 등 근 200년의 지성사를 섭렵하면서 명쾌하고 간명한 서술로 풍성한 대화를 전개해나가면서, 종교적 행동을 향한 본능이 인간의 본성의 일부로 진화한 것을 설득력 있는 논리로 탐색하는 책이다.
《네이처》 부편집장을 거쳐 《사이언스》의 과학 전문기자로 유명한 저자 니콜라스 웨이드는 이 책에서 진화론의 관점에서 인간의 종교적 행동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가를 다룬다. 저자는 생물학의 분야 중에서, 특히 진화론과 사회생물학(진화심리학)의 과학적 방법을 원용하여 종교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시도한다. 인류학과 사회학, 경제학, 심리학, 생물학, 종교사 등 근 200년의 지성사를 섭렵하면서 명쾌하고 간명한 서술로 풍성한 대화를 전개해나가면서, 종교적 행동을 향한 본능이 인간의 본성의 일부로 진화한 것을 설득력 있는 논리로 탐색하는 책이다.

저자는 우선 종교가 왜 진화한 행동이라고 생각될 수 있는지를 이해하기 위해서 언어와 비교해볼 것을 권한다. 언어와 마찬가지로 종교는 유전적으로 형성된 학습 기제 위에 구축된 복잡한 문화적 행위다. “인간은 자신이 속한 사회의 언어와 종교를 배우는 타고난 ‘학습 본능’을 가지고 내어난다. 그러나 그 어느 쪽이든, 학습의 내용은 사회로부터 주어진 것이다. 언어와 종교가 기본적인 형태에 있어서는 모두가 비슷하지만 내용적으로 각 사회마다 크게 다른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저자는 종교를 “사람들을 정서적으로 결합시키는 신념과 실천의 체계”라고 정의한다. 종교가 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장치로서 수만 년 동안 인간의 진화과정에서 유전적으로 형성된, 인간의 본능의 하나라는 주장이다. 저자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진화심리학과 사회생물학의 이론적 논의를 소개하면서 중요한 진화론자의 핵심을 요약한다. 이러한 근거 위에서 종교는 도덕성과 더불어 인간의 자연선택에 유리한 방향으로 진화해왔으며 단순한 진화의 부산물이 아니라 진화론적 적응의 결과로서 도덕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작용해왔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이와 같은 전제에서 저자는 본능으로서 유전자에 각인된 인간의 종교성이 거의 5만 년에 이르는 기간, 즉 수렵-채집 사회에서 정주 단계를 거쳐 고대 문명의 형성기, 나아가 근대에 이르는 인간 문명의 긴 발전 시기 동안 진화해온 과정을 종교 나무(종교 계통수)의 비유를 통해 전달한다.

“종교란 특별한 종류의 언어다. 종교는 커뮤니케이션의 한 형식이며, 의식적으로 또는 정서적으로 의미를 전달하는 몸짓과 언어적 상징으로 표현되는 커뮤니케이션의 한 형식이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만일 이 ‘특별한 언어’가 일상적인 언어와 거의 동일한 패턴으로 변화하고 분화해가는 것이라면, 이론적으로 볼 때, 전 세계의 언어를 포괄하는 계통수를 그릴 수 있는 것처럼 세계의 모든 종교를 포함하는 종교의 나무(종교의 계통수)를 그릴 수 있을 것이다.”(266-7쪽)

한편 근대 이후 종교가 개인의 내면적 신앙의 영역으로 축소되는 듯 보이지만, 저자는 정치와 경제에 의해 추동되는 것처럼 보이는 근대 역시 종교에 의해 형성된 신뢰감, 도덕성, 가치관, 세계관의 영향 하에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특히 강조한다.
그렇다면 종교적 행동이 진화한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의 대답은 명쾌하다. “인간 사회가 더 오래 살아남게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적어도 5만 년 넘게 종교가 변화하면서 변화하는 세상 속에 적응하고 세상을 변화시켜온 것처럼 앞으로도 종교는 변화하면서 세상을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고 가는 힘이 될 것이며 제2의 종교적 전환도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한다.

? 해외 서평
“명저다…독자는 저자의 명확한 이해와 명쾌한 문체의 안내를 받아 최근 200년의 지성사를 이해할 수 있다. … 생물학, 사회과학, 그리고 종교사가 풍성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기초를 놓아주는 책이다.” - 《이코노미스트》

“『종교 유전자』는 지난 5만 년에 걸쳐 종교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대단히 논리적으로 탐색함으로써, 관련된 논쟁에서 중요한 진보를 가져다주었다. 종교적 행동의 사회 결속력이 이 도발적인 책의 주요 테마 중 하나이며, 저자는 지극히 능력 있는 안내자로서 참신한 이성적 토론을 가능하게 하는 균형감각을 가지고 있다.” - 《보스턴 글로브》

“종교 비방자만큼이나 종교 옹호자들이 진지하게 읽을 수 있는 흔치 않은 책이다. Before The Dawn을 통해 얻은 저자의 명성이 이 책을 통해 다시 확인되었다.” - 잭 마일스(Jack Miles), 『신의 전기(God : A Biography)』의 저자

“대단히 흥미롭다. 저자는 이 과학적 분석 작업을 통해 진화 심리학과 유전학, 인류학에서 새로운 논쟁적 연구 분야가 될 것이 분명한 점들을 조명한다. …종교-과학 논쟁에서 하나의 전환점이자 진전이다.” -《커커스 리뷰》

“『종교 유전자』는 하나의 쾌거다! 종교가 왜 인간의 진화적 성공에 필수적이었는지에 대go 매우 통찰력 있는 지식을 제공하는 이 책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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