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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뭐 있어 커피나 한잔하지

인생 뭐 있어 커피나 한잔하지

  • 윤일중
  • |
  • 북인
  • |
  • 2015-02-15 출간
  • |
  • 280페이지
  • |
  • ISBN 978899715077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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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펴내며/ 지금부터가 내 인생의 시작이다

Part 1 윤일중 커피아카데미
커피를 좋아하는 것과 아는 것
여러분은 커피를 사랑합니까?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린 커피
커피 앞에서는 조금 경건하게
일상다반사인 커피타임과 테이크아웃
모닝커피는 사약인가, 보약인가
바리스타와 로스터의 비애
다시 생각해봐야 할 인스턴트 시대
커피가 학문이라고?
고양이똥 속의 커피 루왁
생산지마다 맛이 다른 커피
가장 향기롭고 맛난 커피를 마시는 방법
바리스타, 그리고 큐그레이더
커피와의 인연

Part 2 나도 모르는, 나는 누구인가
예순세 살 먹은 고등학생의 학교 생활
부자 망하는 데 3년이면 충분했던 유년 시절
육성회비를 못 내서 육 개월 만에 퇴학 처분
자정 무렵까지 팔아야 했던 찹쌀떡
앞날이 보이지 않던 단칸방 생활
아홉 살 늦은 나이에 초등학교 재입학
가장 큰 은혜를 베풀어준 고모님
학교 생활에 자신감을 갖게 한 웅변대회
어느 날 아침 사라져버린 책과 신발
호랑이 선생님의 애정 어린 도시락
중학교 진학을 앞둔 길목에서
유일한 나의 후원자인 고모의 서울 이사
월남 파병 지원한 형과 나의 가출
처음 상경해서 만난 ‘서울의 두 얼굴’
불법 매혈까지 해야 했던 껌팔이 소년
또 다시 밀리게 된 중학교 수업료
나이를 속여 해군하사관에 지원하다
쓸쓸한 중학교 졸업식, 그리고 해군하사관학교 입대
버티고 버텨야 했던 해군하사관 후보생 훈련
기다리고 기다리던 일주일 간의 첫 휴가
전체 수석으로 졸업한 하사관학교
월남전 참전을 지원하다
내 목숨이 내 것이 아닌 전장에 들어서다
‘아버지’ 역할을 해주었던 상사님과의 추억
베트남에서 만난 한국인 노인
월남 전쟁터에서 빈 손으로 귀국하다
상사님의 마음을 읽어낼 수 없었다
원망과 미움의 대상이던 아버지를 여의다
부대 퇴근 후의 주산과 부기 과외수업
가끔 막걸리를 마시던 이웃집 아저씨 딸과의 결혼
거짓 ‘고졸’ 이력서와 장교 진급시험
구대장들의 격려와 응원으로 이루어진 장교후보생 교육
눈빛 강렬한 해병과와의 대결이었던 교육사열
지금도 궁금한 수석 졸업 인터뷰 방송이 취소된 이유
10·26 전후 보안사령부 감사단에서 근무하다
기억에 남는 제주, 그리고 목포보안대로 발령
자꾸 밀리는 진급에 전역을 결심하다
아파트 공사장 도배사 보조로 사회에 뛰어들다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듯했던 건설회사 사장직
윤가네 김밥집을 아낌없이 사랑해준 여대생들
도대체 커피는 왜 배워야 하는데?
새로운 로스팅 세계를 보여준 미국인 선생님
캘리포니아에서 석 달간 큐그레이더를 공부하다
학력콤플렉스 벗어나 커피 학원을 열다

부록/ 커피 로스팅Roasting

도서소개

대전시 서구 월평동에 [윤일중 커피아카데미]라는 커피 학원을 차리고 바리스타와 큐그레이더를 양성 중인 국내 최고령 큐그레이더 윤일중 씨가 『인생 뭐 있어, 커피나 한 잔 하지』라는 책을 출간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예순네 해를 보낸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남들은 은퇴할 나이에 커피와 새로운 인연을 맺고 좋은 원두를 가려내는 ‘큐그레이더’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이야기를 진솔하게 고백하고 있다. 윤일중 씨는 중학교 졸업 신분으로 나이와 학력을 속이고 열여섯 어린 나이에 군대에 자원입대한 후 해군 하사로 월남전에 참전했으며 해군사관종합학교 후보생을 거쳐 소위로 임관한 후 보안사 소령으로 예편했다. 이후 신아종합건설 사장을 역임하고 열여섯 개 점포를 거느린 김밥체인점 대표까지 지낸 특이한 이력의 사나이다.
최고령 큐그레이더로 인생의 후반전 시작하다
대전시 서구 월평동에 [윤일중 커피아카데미]라는 커피 학원을 차리고 바리스타와 큐그레이더를 양성 중인 국내 최고령 큐그레이더 윤일중 씨가 『인생 뭐 있어, 커피나 한 잔 하지』라는 책을 출간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예순네 해를 보낸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남들은 은퇴할 나이에 커피와 새로운 인연을 맺고 좋은 원두를 가려내는 ‘큐그레이더’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이야기를 진솔하게 고백하고 있다. 윤일중 씨는 중학교 졸업 신분으로 나이와 학력을 속이고 열여섯 어린 나이에 군대에 자원입대한 후 해군 하사로 월남전에 참전했으며 해군사관종합학교 후보생을 거쳐 소위로 임관한 후 보안사 소령으로 예편했다. 이후 신아종합건설 사장을 역임하고 열여섯 개 점포를 거느린 김밥체인점 대표까지 지낸 특이한 이력의 사나이다.

[Part 1]은 늦은 나이에 알게 된 커피와 관련된 ▲커피를 좋아하는 것과 아는 것 ▲바리스타와 로스터의 비애 ▲커피가 학문이라고? ▲생산지마다 맛이 다른 커피 ▲바리스타, 그리고 큐그레이더 ▲가장 향기롭게 커피를 마시는 방법 등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Part 2]는 ▲예순세 살 먹은 고등학생의 학교 생활 ▲호랑이 선생님의 애정 어린 도시락 ▲불법 매혈까지 해야 했던 껌팔이 소년 ▲쓸쓸한 중학교 졸업식, 그리고 해군하사관학교 입대 ▲월남전 참전을 지원하다 ▲가끔 막걸리를 마시던 이웃집 아저씨 딸과의 결혼 ▲지금도 궁금한 수석 졸업 인터뷰 방송이 취소된 이유 ▲10·26 이후 보안사령부 감사단에서 근무하다 ▲도대체 왜 커피를 배워야 하는데? ▲캘리포니아에서 석 달간 큐그레이더를 공부하다 등 역경을 헤치며 살아온 저자의 이야기를 파노라마처럼 펼쳐 놓았다.
그리고 [부록] 커피 로스팅은 미국에서 커피 공부를 한 이후 자신의 경험으로 남들과 색다른 커피 맛을 추출해내는 커피 로스팅 비법을 담았다.
어린 시절의 가난을 회상하면서 오로지 “자신의 의지가 꿈을 이루는 원동력”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일생을 통해 자신이 걸어온 길이 “늘 지금부터였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학력이 발목을 잡는 현실에 비관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그 절망의 순간마다 새로운 희망의 끈을 붙잡고 난관들을 하나씩 극복해갔다. 책 서문에서 밝힌 대로 자신이 “이 책을 쓰는 목적은 꿈과 희망을 잃고 방황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꿈을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이룰 수 있고 그것은 곧 피나는 노력의 결과임을 자신의 삶의 이야기로 들려주는 것이다.
타의든 자의든 또래 남자들이 직장생활을 정리할 나이인 예순두 살에 커피를 공부하기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다녀왔던 저자는 국내에서 커피 학원 개설에 필요한 고졸 이상 학력 조항을 해결하기 위해 고등학교에 입학 후 곧 자퇴를 하고 검정고시를 통해 2014년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획득하여 대전시 서구 월평동에 [윤일중 커피아카데미]를 개원했다.
그의 의지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올해 대학에 도전해 마침내 대학생의 꿈도 이루었다. ‘인생은 60부터’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저자는 더 큰 꿈을 이루려는 의지로 오늘을 살아낸다. 이웃과 사회를 위해 자신이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한다.

작가의 말
“오직 자신의 의지만이 인생을 세우고 바꿀 수 있다”
나는 예순세 살이 되던 2013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커피 학원을 열려고 자격증을 따고 미국까지 건너가 커피를 공부했지만 중졸 학력으로는 학원을 운영할 수 없다는 학원 설립 규정 때문이었다. 고등학교를 자퇴한 나는 2014년 봄에 고졸 검정시험에 합격해 커피 학원을 열었다. 많은 멋진 이름들을 간판으로 쓸 수도 있었겠지만 ‘윤일중’이라는 내 이름 석 자를 내걸었다. 자신감이기도 했고, 스스로에게 하는 다짐이기도 했다. 일요일만 쉬고 하루 열 시간씩 강의를 하면서도 나는 피로를 모르고 산다. 아니, 피로를 느낄 만한 여유조차 없다. 더 배우기 위해 대학교에도 가야 하니까.
지난 삶을 돌아보면 자랑할 게 하나도 없다. 단지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을 뿐이다. 그래서 배움도 짧고, 아는 것도 많지 않다. 그러면서도 감히 책을 펴내는 이유는 사랑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다. 인생은 나이도 환경도 배경도 그리 중요한 게 아니라는 것을, 오직 자신의 의지만이 인생을 세울 수 있고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그들에게 말해 주려 했다. 또한 직장을 떠나 노년기를 설계하는 분들에게 자신을 재평가해서 누구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자신 있게 살아보라는 권유의 의미도 있다.
나는 늘 지금부터가 내 인생의 시작이라는 신념으로 살아왔다. 단지 의지 하나만으로 화려한 세상의 뒤편을 조용히 걸어왔을 뿐이다. ‘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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