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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아니어서 미안해

강아지가 아니어서 미안해

  • 이상교
  • |
  • 현북스
  • |
  • 2015-02-05 출간
  • |
  • 188페이지
  • |
  • ISBN 979115741013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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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난 버려진 거야!
2. 내 이름은 깜동이
3. 강아지가 아니어서 미안해
4. 마귀 아줌마
5. 아빠, 나빠!
6. 사진틀 속 아저씨
7. ‘토끼 맛도락’ 집
8. 힘내, 앞숏뒷롱!
9. 아빠가 된 깜동이

도서소개

깜동이라는 이름을 가진 토끼가 뭔가 사연이 있어 보이는 한 가족과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토끼의 시점에서 그려낸 창작동화 『강아지가 아니어서 미안해』. 반려 동물이 사람과 가까워지고 서로 투닥거리면서 어느새 가족처럼 익숙해졌다가 이별하는 과정이 실제로 토끼와 함께 살았던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천연덕스러우면서도 섬세하게 펼쳐져 있다. 반려 동물 천 만의 시대, 아이들에게 반려 동물의 의미와 생명 존중, 책임감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어 줄 동화이다.
함께 사는 동물이 주는 기쁨과 위로
그리고 이별와 성장의 의미,
토끼 깜동이의 목소리로 들어보실래요?

시인이자 동화 작가인 이상교의 창작 동화 <강아지가 아니어서 미안해>가 현북스에서 출간되었다. 깜동이라는 이름을 가진 토끼가 뭔가 사연이 있어 보이는 한 가족과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토끼의 시점에서 그렸다. 반려 동물이 사람과 가까워지고 서로 투닥거리면서 어느새 가족처럼 익숙해졌다가 이별하는 과정이 실제로 토끼와 함께 살았던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천연덕스러우면서도 섬세하게 펼쳐져 있다. 반려 동물 천 만의 시대, 아이들에게 반려 동물의 의미와 생명 존중, 책임감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어 줄 동화.

어느 날 우리 집에 작고 귀여운 친구가 찾아왔어요
아이들은 대부분 자라면서 한 번쯤은 동물을 기르고 싶어 한다. 반면에 부모들은 동물을 기르겠다고 떼를 쓰는 아이에게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타이른다. 아이들이 작고 어리고 연약한 동물에 이끌리는 마음은 이해하면서도, 정작 동물을 보살피는 일은 부모의 몫이 되는 데다 우리 주거 환경도 동물을 기르기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책의 주인공이자 화자인 깜동이는 개도 고양이도 아닌, 도심에서 사는 게 별로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토끼다. 시골 농장을 떠나 도시로 팔려 온 깜동이는 함께 살게 된 가족 중 하나가 자신을 반기지 않는 것을 보고 의아해한다. 알고 보니 평소에 강아지를 기르고 싶어 했던 아이는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강아지가 아닌 토끼를 데려왔다는 사실에 실망한 것이다. 기가 죽을 법도 한 상황에서 깜동이는 결심한다. 아이를 위해 자신이 강아지가 되어 주겠노라고.

누군가 떠난 빈자리를 채우는 작은 생명
깜동이는 강아지처럼 부르면 달려가고, 혀로 싹싹 핥고, 심술이 나면 깨무는 시늉을 하면서 새 가족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한다. 어딘지 모르게 쓸쓸하고 기운이 없어 보이던 아줌마와 큰누나도, 강아지가 아니라고 서운해하던 작은누나도 깜동이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깜동이는 늘 사진으로만 보고 궁금해하던 가족, 바로 누나들의 아빠가 얼마 전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가족 중 한 사람이 떠난 빈자리, 그 휑뎅그렁한 자리를 채워 준 것이 바로 깜동이였다. 때로는 애교를 부려 웃음을 주고, 때로는 말썽쟁이처럼 사고를 쳐서 혼나기도 하면서 이들에게 새로운 활기를 가져다준 것이다.

떨어져 있어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아
깜동이는 작은 크기로 개량된 소형종 토끼가 아닌 탓에 빠른 속도로 성장한다. 아무 데나 까만 똥을 토독토독 누어 놓고, 아이들에게 피부병을 옮기기도 하고, 몸집이 커져 집 안에서 뛰어놀기도 마땅찮은 신세가 되고 만다. 개나 고양이와 달리 집 안에서만 지내는 데 답답함을 느낀 깜동이는 더 너른 세상으로 나가고 싶어진다. 결국 가족들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깜동이를 초등학교 사육장으로 보내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몇 달이 지난 뒤, 어느덧 자신만의 가족을 거느린 아빠 토끼 깜동이를 만나게 된다.
한때 가족 모두의 기쁨과 위로였던 반려 동물과의 이별은 크나큰 고통이다. 아이들에게는 깊은 상처를 남기는 경험이 될 수도 있다. 그래도 동화를 다 읽고 나면 아이들의 아빠가 남긴, 그리고 깜동이가 새끼 토끼들에게 들려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참으로 사랑한다면, 떨어져 있다고 해도 사랑하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는 따뜻한 이야기 말이다.

※이 책은 <학교에 간 깜동이 토끼>(2005)의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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