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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석탄

하얀 석탄

  • 이대환
  • |
  • 아시아
  • |
  • 2017-01-14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9115662302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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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지진, 미세먼지가 두려운 시대의 시민 교양서 바른 에너지정책 수립을 바라는 국민 교양서 지금 여기서, 왜 우리는 ‘하얀 석탄’을 부르는가? 올해 대선 전후에 국민 합의로 전력정책도 결정하자 《하얀 석탄》이란? '나는 석탄이다.'이 책의 첫 문장이다. 최소한 나이를 수만 년 먹은 《나, 석탄》을 1인칭 화자로 내세워 작가가 그의 토로를 받아쓴 형식의 글이다. 한국의 바른 전력정책을 모색하는 책이지만 글은 딱딱하고 건조한 논문 냄새를 전혀 풍기지 않는다. 시종일관 문학적인 에세이로 풀어낸다. 누구나 쉽게 읽어낼 표현과 문장으로 가되 문학적 품위가 그 안에 녹아들어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낸 책이다. 이 책에서 《검은 석탄, 더티 에너지》는 미세먼지, 먼지, 더러운 연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오래된 기존 석탄화력발전소》를 가리키고, 《하얀 석탄》이란 질산화산소(녹스), 황산화산소(삭스), PM2.5 같은 미세먼지, PM10 같은 먼지, 일반먼지 등을 배출하는 수준이 제로베이스에 가깝고 이산화탄소를 따로 빼돌리는(포집하는) 《제3세대 석탄화력발전소》를 가리킨다. 한국은 영흥석탄화력발전소 5, 6호기를 가장 깨끗한 석탄발전이라 자랑하는데, 그것은 미세먼지의 배출기준부터가 일본 요코하마 이소코석탄화력발전소에 한 걸음 뒤처져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이소코석탄발전에도 《하얀 석탄》의 자격을 부여하진 않는다. 그것은 《하얀 석탄》의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그 출발선에 서 있는 석탄발전, 2세대 석탄발전의 정점에 도달한 석탄발전이라 규정한다. 그러면 《하얀 석탄》이라 부를 제3세대 석탄화력발전소는 가능한가? 이 책은 《하얀 석탄》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일본, 한국 등 여러 나라의 기술연구와 설비개발이 미세먼지를 거의 완전히 잡아내고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몰려온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기술과 설비를 거의 완성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 기술, 그 설비를 석탄발전에 장착하는 것이다. 물론 그 상용화 비용은 현재 전력 생산비가 태양광발전이나 LNG화력발전의 절반에 불과한 석탄발전의 전력 요금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조금 올리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그 상승비용은 기존 석탄발전들이 먼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통해 야기하는 사회적 비용에 비하면 아주 낮은 수준이고 소비자에게 경제적 부담감을 거의 주지 않는 수준으로 조정할 수 있

목차

내 이름은'하얀 석탄' 석탄발전이 사람을 잡는다? 미세먼지의 정체 미세먼지 실태 석탄이 한국사회에 묻는다 경유차와 석탄발전을 손보겠다 석탄발전은 더 못 짓게 하겠다? 설비의 발전도 모르는 환경기준치 미국엔 셰일가스 많잖아? 사회적 비용으로'하얀 석탄'에 집중해야 파리기후협약과 한국 석탄발전들 한국은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세계 10위 이내 중국의 탄소저감 노력과 시멘트 생산 석탄발전 없애려는 핀란드엔 원전이 있다 ‘하얀 석탄' 아니면 석탄발전 버려라 2016년 가을의'죽일 놈'과'무시무시한 놈' 석탄의 성명서 ‘하얀 석탄'을 위한 연구들 석탄발전의 이산화탄소를 따로 포집한다 ‘원전 찬양'의 영국 녹색과학자에게 체르노빌의 목소리-「못생겨도 사랑할 아이」 원자력발전의 세 얼굴 TV토론 1부: 원전은 값싸다? 요즘 너무 신나는 태양광발전 대용량 태양광발전은'땅도둑'인데 TV토론 2부: 태양광발전, 서울시를 시커먼 패널로 다 덮을래? TV토론 2부 계속:'하얀 석탄'의 실상이 나타나다 "태양광발전 결사반대!" 석탄의 묘비명 전기차는 마냥 즐겁나? ‘하얀 석탄'은 전기차의 유모다 "깨끗한"과 "무시무시한"의 사이-원자력발전 경주에 강진이 발생한 그날 밤 말만 들어도 무시무시한'제2의 후쿠시마' ‘불의 고리'와 강진, 뉴질랜드에 원전은 없다 제3세대 석탄발전'하얀 석탄'을 주목해야 석탄발전이 일본을 구한다 -첫째, "원전은 절대로 안 된다" 석탄발전이 일본을 구한다 -둘째, "이산화탄소는 거의 무죄다" 석탄발전이 일본을 구한다 -셋째, "태양 활동이 지구온난화의 원인이다" 석탄발전이 일본을 구한다 -넷째, "이소코석탄발전소를 주목하라" ‘하얀 석탄'으로 가는 출발, 이소코석탄발전 한·중·일 석탄발전기술 교류가 절실한 이유 일본을 구하는 석탄발전이 한국은 망하게 하나 누가'하얀 석탄'의 세계 모델을 세울 것인가? 마침내'하얀 석탄'이여! 그리고, 영화 《판도라》

저자소개

저자 : 이대환 저자 이대환은 영일만 어링불, 웅대한 포항제철소가 들어서며 가뭇없이 지워버린 모래밭. 그곳에서 1958년에 태어나 열한 살까지 자라난 이대환은 파도 소리, 종달새 노래와 더불어 삶의 실핏줄을 짰다. 고달픈 영혼의 여정에 나선 때는 포항고교 1학년, 어느 날부터인가 방황의 언어들은 그의 내면에 무지개로 걸리고…. 1980년(22세) 국제PEN클럽 한국본부가 주관한 장편소설 현상 공모에 당선되지만 미련 없이 서울을 떠나 귀향한 그는 지역운동을 꾸려나가는 가운데'생물적 존재, 사회적 존재, 정치적 존재, 영성적 존재가 하나로 뒤엉킨 존재가 인간 개체'라는 믿음으로 문학의 홍역을 감당했다. 1989년 《현대문학》 지령 400호 기념 장편소설 공모에 당선되어 다시 소설쓰기에 삶의 중심을 놓았던 그의 저서에는 소설집 『조그만 깃발 하나』 『생선창자 속으로 들어간 詩』, 장편소설 『말뚝이의 그림자』 『새벽, 동틀 녘』 『겨울의 집』 『슬로우 불릿』 『붉은 고래』 『큰돈과 콘돔』, 산문집 『프란치스코 교황 그리고 무지개』, 평전 『박태준 평전』 등이 있다. 현재 계간문학지 《ASIA》 발행인을 맡고 있다.

도서소개

대한민국의 바른 전력정책을 모색한 책! 석탄의 토로를 열심히 받아쓴 『하얀 석탄』은 지진,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녹지, 미관, 국토의 조건 등을 두루 살펴보는 시민들과 더불어 한국 전력정책이 나아갈 바른 방향을 가리킬 것이다. 한국의 바른 전력정책을 모색하는 책이지만 글은 딱딱하고 건조한 논문 냄새를 전혀 풍기지 않는다. 시종일관 문학적인 에세이로 풀어낸다. 누구나 쉽게 읽어낼 표현과 문장으로 가되 문학적 품위가 그 안에 녹아들어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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