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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셰프의 파리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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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셰프의 파리산책

  • 김수미
  • |
  • 나는북
  • |
  • 2017-01-18 출간
  • |
  • 332페이지
  • |
  • ISBN 979118638908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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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출판사서평

먹는 것, 오직 먹는 것에 꽂혀 있는 당신에게 추천하는 프렌치 레스토랑 셰프의 파리 맛 산책! 오랜 세월 파리지앵들의 사랑을 받은 유서 깊은 곳부터 새롭게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파리의 레스토랑, 카페, 바, 디저트숍을 한 권에 담았다. 맛있는 것들을 가장 로맨틱하고 재미있게 먹을 수 있는 곳, 파리! 김수미 셰프는 식품공학을 전공하고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파리의 크고 작은 비스트로와 레스트랑에서 일하며 프렌치 레스토랑을 온몸으로 경험했다. 이후 파리의 요리학교인 EPMT(ecole de Paris des metiers de table)에 입학해 요리·제과 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프랑스에서 요리사로 취직하기 위해 필요한 국가 자격증인 CAP를 한국인 최초로 취득할 정도로 프랑스 음식의 매력에 푹 빠져 살았다. 8년간의 프랑스 생활 후에 한국으로 돌아와서 교수로 재직하다 2003년부터 삼청동에 아따블르를 오픈해 오너 셰프로 활동하고 있다. 음식을 직업으로 삼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음식에 대한 관심과 이해, 애정이 각별해야 한다고 믿는 그녀는 10년 이상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중에도 매년 프랑스 곳곳으로 미식 여행을 떠났다. 특히 저자는 맛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세계 미식 트렌드를 선도하는 파리로의 미식 여행을 인생에 한번쯤 경험해보길 권한다. 세상의 맛있는 것이 다 모여 있는 곳, 그 맛있는 것들을 가장 로맨틱하고 재미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바로 파리이기 때문이다. 파리의 멋지고 좋은 곳들을 소개한 가이드북은 이미 너무 많다. 하지만 미식의 나라란 명성에 걸맞은 파리의 먹거리와 레스토랑을 소개한 책은 많지 않은 것 같다. 먹는 것, 오직 먹는 것에 꽂혀 있는 당신이라면 이 책이 꼭 필요할 것이다. 프렌치 셰프가 20년간 파리를 오가며 기록한 파리 맛 지도 저자의 취미와 관심사는 여행, 독서, 인테리어 등으로 다양하지만 사실은 한 가지이다. 틈이 날 때면 요리나 음식과 관련된 책을 읽고 맛집을 찾아 여행을 떠나며 직접 레스토랑 인테리어를 하는 등 그녀의 관심사는 그야말로 ‘음식’과 관련된 모든 것이다. 이렇게 다년간 프렌치 셰프로 직접 활동하며 음식 트렌드를 지켜봐온 그녀가 직접 다녀보고 먹어본 곳이라면 그 ‘맛’은 신뢰할 수 있다. 또한 파리의 낭만을 즐기고 싶은 여행자들을 위해 맛과 멋을 두루 갖춘 공간들을 엄선해 소개하고 있다.

목차

02 이 책을 시작하며 먹는 것조차 로맨틱한 곳, 파리 나만의 미식 여행 기록들 Introduction 12 미식 문화를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프랑스로 가자 14 나만의 여행 경로를 만든다 16 일주일에 맞춘 파리 여행, 7개 구역으로 파리를 나눈다 19 인기 있는 레스토랑을 갈 때는 충분한 시 간을 갖고 가야 한다 22 파리의 헷갈리는 식당, 어디에서 먹을까? part 1 샤론 & 바스티유 Charonne & Bastille Rue D’aligre 알리그르 거리 42 마르셰 보보 & 마르셰 알리그르 44 르 가르드망제 45 라 그레느트리 뒤 마르셰 48 르 바롱 루즈, 블레 쉬크레 50 아 라 프로비당스, 타르트 크뤼제 Rue de Charonne 샤론 거리 52 르 바 아 수프 54 파리하노이 56 셉팀 59 르 퓌르 카페 Rue Paul Bert 폴 베르 거리 60 시릴 리니약, 르 6 폴 베르 62 쉐 잘린 | 추천 호텔 | 64 호텔 엑스키 | 산책 거리 | 64 프로므나드 플랑테 65 리옹역 66 Essai ① 파리의 대중교통 이용하기 part 2 몽마르트르 ~ 카날 생마르탱 Montmartre ~ Canal St. Martin 75 마르셰 생피에르 Rue des Martyrs 마르티르 거리 79 라 푸르미, 르 팽 코티디엔 80 로즈 베이커리 82 포펠리니, 아르노 델몽텔 83 세바스티앙 고다르 | 추천 호텔 | 84 호텔 아무르 85 프르미에르 프레시옹 프로방스 86 라 샹브르 오 콩피튀르 Rue du Faubourg Poissonniere 포부르 푸아소니에르 거리 87 미샬락(마스터클라스 & 테이크어웨이) Rue de Paradis 파라디 거리 89 르 마누아르 드 파리 90 나나시 91 데어 탄테 엠마 라덴 92 뒤 팽 에 데 지데 93 르 콩투아르 제네랄 94 잔 아 Rue Oberkampf 오베르캄프 거리 95 카페 샤르봉 | 추천 호텔 | 95 호텔 파라디 | 산책 거리 | 96 마르셰 오 퓌스 드 생투앙 100 라 르시클르리 102 카날 생마르탱 104 Essai ② 파리에서 줄 서기 part 3 그랑 블루바르 ~ 레 알 Grands Boulevards ~ Les Halles 113 라자르 Galeries Lafayette 갈르리 라파예트 114 갈르리 라파예트 메종 & 구르메 Passage Jouffroy 파사주 주프르와 117 팽 데피스 119 르 발랑탱 Passage des Panoramas 파사주 데 파노라마 120 라르브르 아 카넬 123 레 그랑 데스퍄뉴 Rue Sain

저자소개

저자 : 김수미 저자 김수미는 솜씨 좋고 눈썰미 좋은 어머니와 미식가이면서 대식가인 건축가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음식에 관심이 많았다. 어머니는 당시에는 구하기 힘들었던 전기오븐으로 빵과 과자는 물론이고 세계 각국의 요리를 뚝딱뚝딱 만들어주셨다. 마치 마술 상자처럼 보였던 오븐과 함께 어머니의 엉터리 요리 보조로서 초등학교 3학년 때 요리를 처음 시작했다. 말도 안 되는 어린아이의 음식을 군말 없이 즐겁게 먹어주었던 가족 덕분에 꾸준히 음식을 만들었고, 그 이후로 막연하게 요리사란 꿈을 키웠다. 대학교에서는 식품공학을 전공했다. 프랑스로 유학, 식품포장학을 공부하기 위해 리옹에서 어학 과정을 마치고 오를레앙 대학에서 프랑스학 학위까지 땄지만 요리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줄곧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프랑스에서 식품공학 박사 학위를 마치고 한국의 대학에서 자리 잡길 바랐던 부모님에게 차마 요리학교의 학비를 보내달라고 할 수가 없어 파리 레스토랑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학비 때문에 시작했지만 레스토랑 일은 생각보다 적성에 잘 맞았고, 각종 실무를 익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EPMT(Ecole de Paris des Metiers de Table)를 졸업하고 프랑스에서 요리사로 취직하기 위해 꼭 필요한 국가공인 자격증 CAP(Certificat d’apptitude Professionnel)를 취득했다.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인 최초로 CAP을 취득한 사실이 알려지며 언론과 요리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요리 강의를 하고, 각종 매체에 요리 칼럼을 쓰고, 교수로(결국 부모님의 뜻대로 되었다) 재직하다가 2003년에 삼청동에 아따블르를 오픈했다. 그 이후로 아 미디(A Midi), 아따블르 비스(A Table Bis), 마 깡띤(Ma Cantine), 제주 아따블르(Jeju Atable) 등을 차례로 열었다. 여행하면서 현지의 맛있는 음식 먹기를 좋아해 만약 체력이 다해서 셰프를 할 수 없게 된다면 음식 여행 작가가 되지 않을까 꿈꿔본다.

도서소개

『프렌치셰프의 파리산책』은 파리의 레스토랑, 카페, 바, 디저트숍을 한 권에 담아 소개한 책이다. 오랜 세월 파리지앵들의 사랑을 받은 유서 깊은 곳부터 새로운 맛을 제공하는 핫 플레이스까지 두루 담겨 있는 것은 물론 그곳에서 꼭 맛보아야할 추천메뉴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레스토랑, 카페, 바, 디저트숍, 식료품점, 마켓 등 다양한 공간을 자신의 취향과 일정에 맞게 맛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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