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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기행문들

내가 읽은 기행문들

  • 김윤식
  • |
  • 서정시학
  • |
  • 2015-03-10 출간
  • |
  • 487페이지
  • |
  • ISBN 978899884582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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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문인의 흔적, 황홀경의 사상을 찾아서 / 5


일월은 백대의 가객 ………… 9
혜초의『왕오천축국전』 ………… 14
하멜의『하멜 표류기』 ………… 26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 ………… 64
김인겸의 『일동장유가』 ………… 101
이태준의 「소련여행」 ………… 223
김태준의 「연안기행」 ………… 236
김사량의 『노마만리』 ………… 288
정지용의 「수수어」와 「화문행각」, 이양하의 「경도기행」 ………… 340
내가 쓴 기행문들 ………… 363
1. 「천지 가는길」 ………… 365
2. 「라이덴에서 열린 한국문학에 관한 성찰」 ………… 403
3. 「한국문학의 번역에 관한 논의」 ………… 442
4. 「유럽에서의 한국학의 표정」 ………… 463
여로의 끝에서 ………… 486

도서소개

『내가 읽은 기행문들』은 저자 김윤식이 여행기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일기와 매우 닮은 여행기. 『왕오천축국전』(혜초)을 비롯해서 『하멜 표류기』(하멜), 『일동장유가』(김인겸), 「연안기행」(김태준), 『노마만리』(김사량)의 저 거대한 모험기. 「화문행각」과 [수수어](정지용), 「경도기행」(이양하)의 저 날카로운 한국어의 감각. 「소련여행」(앙드레 지드)과, 역시 또 다른 소련 기행기인 「붉은 광장에서」(이태준)의 비교에서 드러나는 정치적 감각의 유무 등을 담았다.
이 책에서는 여행기에 대해서 말해보고 싶었소. 일기와 매우 닮은 여행기. 이를 어떻게 말해야 적절할까. 소생은 무려 16권의 여행기 책을 썼거니와 이를 한마디로 줄인다면 ‘아득한 회색, 선연한 초록’ 혹은 ‘황홀경의 사상’이라 하면 어떨까요.
『왕오천축국전』(혜초)을 비롯해서 『하멜 표류기』(하멜), 『일동장유가』(김인겸), 「연안기행」(김태준), 『노마만리』(김사량)의 저 거대한 모험기.
「화문행각」과 [수수어](정지용), 「경도기행」(이양하)의 저 날카로운 한국어의 감각.
「소련여행」(앙드레 지드)과, 역시 또 다른 소련 기행기인 「붉은 광장에서」(이태준)의 비교에서 드러나는 정치적 감각의 유무.
그리고 또 다시, 외람되나마 소생의 「천지 가는길」, 「라이덴에서 열린 한국문학에 관한 성찰」, 「한국문학의 번역에 관한 논의」, 「유럽에서의 한국학의 표정」을 담았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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