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횔덜린 시 전집 (2)

횔덜린 시 전집 (2)

  • 프리드리히 횔덜린
  • |
  • 책세상
  • |
  • 2017-01-15 출간
  • |
  • 748페이지
  • |
  • ISBN 979115931097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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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프리드리히 횔덜린의 시 전 작품 최초 완역 헤겔과 함께 독일 이상주의 철학에 기초를 놓고 헤르만 헤세와 라이너 마리아 릴케 등 독일 현대문학의 거장들을 시인의 길로 인도한, 절망 속에서도 구원을 꿈꾼 광기의 천재 시인 프리드리히 횔덜린. 그의 시 전 작품을 완역한 《횔덜린 시 전집 1, 2》이 출간되었다. 횔덜린이 15세에 처음으로 쓴 〈사은의 시〉부터 1843년 6월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 쓴 〈전망〉에 이르기까지 그가 생전에 지은 모든 시는 물론 시작時作을 위한 메모, 착상, 단편斷片을 빠짐없이 담았다. 그동안 일부 작품이 번역되어 국내에 소개된 바 있으나 그의 전 작품이 완역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횔덜린의 시는 우리에게 일종의 역사적 운명이다 -마르틴 하이데거 횔덜린은 1770년 독일 남부의 한 수도원 관리인의 아들로 태어나 신학교에서 헤겔, 셸링 등과 교유하며 학창 시절부터 철학 공부와 시 창작에 매진했다. 졸업한 후에는 목사가 되는 대신 자유문필가의 길을 택해 독일 각지를 방랑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나간다. 그러던 중 가정교사로 일하게 된 공타르 가문의 여주인 주제테와 사랑에 빠지고 1802년 주제테가 서른셋의 나이로 이른 죽음을 맞이하자 그때부터 정신 착란 징후를 보여 1806년 튀빙겐 아우텐리트 정신병원에 강제 이송되기에 이른다. 그러나 1843년, 73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내내 정신질환에 시달리면서도 횔덜린은 끝까지 시 쓰기를 멈추지 않았고 시인으로서 그의 열정과 의지는 300편에 가까운 방대한 시 작품이라는 귀중한 유산으로 남았다. 당시 독일 문학계의 주류 사조였던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횔덜린의 작품은 당대의 이해지평을 넘어서 있었던 탓에 불운하게도 생전에는 크게 인정받지 못했다. 그러나 후대 문학도와 연구자들에 의해 발굴되고 재평가되며 그의 시는 후기 문학가와 사상가들에게 깊은 영감과 영향을 주었다. 고전 그리스문학 번역가로서, 지상에서의 소명을 노래한 시인으로서 그리고 정신병의 그늘에서 고통받은 한 인간으로서 극한을 추구하는 정신에서 이루어낸 그의 문학은 오늘날까지도 가장 현대적이며 가장 창의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반세기 가량을 횔덜린 연구에만 매진해온 역자의 적확한 번역과 상세한 주석 및 해설이 횔덜린의 생애와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다. 독일 현대문학의 선구자이자

목차

1권 역자 서문_횔덜린 시 전집 한국어 주석본을 내면서 Ⅰ. 1784~1788 덴켄도르프와 마울브론 학창시절 Ⅱ. 1788~1793 튀빙겐 신학교 재학시절 Ⅲ. 1794~1795 발터스하우젠-예나-뉘르팅겐 Ⅳ. 1796~1798 프랑크푸르트 시절 Ⅴ. 1798~1800 첫 홈부르크 체재기 주해 찾아보기 2권 Ⅵ 1800~1805 슈바벤, 남프랑스, 뉘르팅겐, 두 번째 홈부르크 체재기 Ⅶ 1793~1806 초안들, 비교적 규모가 큰 단편들과 스케치 Ⅷ 구상, 단편, 메모들 Ⅸ 1806~1843 최후기의 시 Ⅹ부록 주해 해설_고전과 현대를 가로지르는 횔덜린, 그의 시 세계 프리드리히 횔덜린 연보 찾아보기

저자소개

저자 : 프리드리히 횔덜린 저자 프리드리히 횔덜린은 1770년 독일 남부의 라우펜에서 수도원 관리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개신교 기숙사 장학생으로 튀빙겐 신학교에 들어갔으나 철학 공부와 시 창작에 매진하며 헤겔, 셸링 등과 우정을 쌓았다. 프랑스혁명과 칸트의 비판철학, 그리스 문학과 철학의 수용이 이 시기 횔덜린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었다. 졸업 후에는 목사가 되는 대신 자유문필가의 길을 택한다. 1795년 12월에 프랑크푸르트로 건너가 공타르 가문의 가정교사로 일하면서 여주인인 주제테 공타르와 사랑에 빠졌고 이 무렵 빌헬름 하인제, 괴테와도 교유한다. 1802년 주제테가 서른셋의 나이로 이른 죽음을 맞이하자 그때부터 정신착란 징후를 보였으며 1806년 튀빙겐 아우텐리트 정신병원에 강제 이송된다. 이듬해 목수인 에른스트 치머의 자청으로 네카 강변에 있는 치머의 집으로 거처를 옮겨 1843년 73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치머 가족의 보살핌 속에서 시를 쓰며 여생을 보낸다. 역자 : 장영태 역자 장영태는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및 동 대학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독일 뮌헨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수학하고 고려대학교에서 〈횔덜린의 시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홍익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홍익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저서로 《횔덜린: 생애와 문학·사상》 《지상에 척도는 있는가》 《횔덜린 평전》 등이 있고, 《문학연구의 방법론》 《도전으로서의 문학사》 《서정시: 이론과 역사》 《휘페리온》 《잠언과 성찰》 《나이든다는 것과 늙어간다는 것》 등 다수의 책을 옮겼다.

도서소개

『횔덜린 시 전집』은 절망 속에서도 구원을 꿈꾼 광기의 천재 시인 프리드리히 횔덜린의 작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당시 독일 문학계의 주류 사조였던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횔덜린의 작품은 당대의 이해지평을 넘어서 있었던 탓에 불운하게도 생전에는 크게 인정받지 못했지만 이후 문학도들의 연구로 발굴, 재평가됐다. 반세기 가량을 횔덜린 연구에만 매진해온 역자의 적확한 번역과 상세한 주석 및 해설이 횔덜린의 생애와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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