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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의 소파에 누운 경제

프로이트의 소파에 누운 경제

  • 토마스 세들라체크 , 올리버 탄처
  • |
  • 세종서적
  • |
  • 2017-01-20 출간
  • |
  • 384페이지
  • |
  • ISBN 978898407605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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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자본주의 비판의 스타 경제학자가 쓴 자본주의 정신분석 강의! “현대는 자본이라는 악마가 지배하고 있다” 문제는 이 악마가 심각한 노이로제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정신분석학 관점에서 경제를 보려는 시도는 놀라운 영감을 준다. 가장 중요하고 설득력 있는 새로운 양식의 경제학 책이다” 정신분석학의 방법을 통해 오늘날의 경제 체제를 진단하다 2008년 경제위기 이후 우리는 자본주의가 주입한 질병 종합선물세트인 경제증후군을 앓고 있다. 우리의 사고방식은 경제논리에 강하게 예속되어 있고, 경제는 정치, 교육, 도덕적 논리보다 우위에 서서 우리의 삶을 관장하는 종교적 이데올로기가 되었다. 경제적 사고는 공감, 창의성, 직관, 평온과 같은 다른 모든 가치를 냉소하고 개인의 이익과 쾌락을 중심에 두는 것이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들이 경제적 이성에 의해서만 판단하고 행동한다면 시장은 효율적으로 움직이고, 세계에는 부가 넘쳐나게 될까? 지금의 불안정한 경제현실과 경제위기는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인 인간의 탓일까? 베스트셀러 『선악의 경제학』의 작가 토마스 세들라체크와 『푸르헤』의 편집장 올리버 탄처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경제가 합리성과 논리, 이성의 법칙을 따른다는 생각은 우리의 착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 경제의 위기를 논리와 수학으로만 해명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원인을 잘못 짚은 엉뚱한 치료로는 당연히 효과를 보기 어렵다. 점점 더 빨라지는 경기순환 주기와 급격한 변동, 무자비한 경쟁과 착취, 불평등, 파편화된 개인, 불안정한 사회 등 경제가 야기한 작금의 문제를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문제의 근원을 파악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경제정책이 아니라 경제시스템 자체를 되돌아봐야 한다. 실체경제라는 몸이 병들었다면, 병증의 근원을 경제시스템이라는 마음에서 찾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를 위해서 저자들은 경제를 소파에 눕혀놓고 경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심리를 분석한다. 경제는 무엇을 두려워할까? 어떤 선입견이 경제의 합리적 사고에 영향을 미칠까? 경제는 어떤 정신적 장애를 앓고 있는가? 저자들은 경제시스템을 낱낱이 해부해본 뒤 경제가 수많은 질병을 앓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실체경제와 경제학의 현주소를 다루며 나르시시즘부터 조울증,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도벽, 사디즘에 이르기까지

목차

차례 서문: 신화는 강력한 경제 해석 도구다 프롤로그: 프로이트의 소파에 누운 경제 제1부 성장의 탄생 ― 경제의 또 다른 역사 1. 릴리스 ― 소망의 분열 2. 추락 ― 경제증후군의 탄생 3. 아킬레우스의 분노 ― 공격성과 경쟁 제2부 번영의 비용 ― 경제가 앓는 정신병 1. 아폴론과 마르시아스 ― 사디즘, 나르시시즘, 경영 엘리트(악성 나르시시즘/사디즘/도벽) 2. 판의 비명 ― 두려움의 시장(공포증) 3. 카산드라의 저주 ― 경제 예언자(현실인식장애/미신) 4. 아프로디테의 허리띠 ― 나르시시즘, 암시, 소비환상(나르시시즘/현실인식장애) 5. 시장의 희생양 ― 투사, 억제, 희생(투사/억제) 6. 영원히 배고픈 에리시크톤 ― 소비, 성장, 세계 잠식(중독/도벽) 7. 황금 당나귀 ― 돈의 숭배와 탐욕의 역학(사도마조히즘/물신숭배) 8. 폴리크라테스와 헤도마조히즘 ― 즐겨라, 그러나 적당히(양극성장애) 9. 도박사와 만물이론 ― 논리중독과 그 결과(사도마조히즘/도박중독) 10. 매춘 경제 ― 고속 경제, 매춘, 거래의 끝(경제증후군) 에필로그: 몬테크리스탈로의 목동 ― 색다른 요약 감사의 말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저자 : 토마스 세들라체크 저자 토마스 세들라체크는 바츨라프 하벨이 체코 대통령으로 재임할 당시 스물네 살의 어린 나이에 경제 자문가로 발탁되어 주목을 받았다. 바츨라프 하벨은 그에 대해 “40년 오랜 전체주의 공산 정권에서 벗어나 당대의 산적한 과제들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경제학자”라고 평가했다. 2006년 『예일 이코노믹 리뷰』에서 ‘경제학계 유망주 Top 5’에 선정되었으며, 2011년에는 유럽을 이끄는 젊은 리더 40인에 선정되었다. 현재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이자 체코국립은행의 수석 거시경제 전략가이며 세계경제포럼 윤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선악의 경제학』은 2012년 독일 최우수 경영 경제도서상을 수상하였으며 11개국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저자 : 올리버 탄처 저자 올리버 탄처는 1967년생으로, 오스트리아 주간지 『푸르헤』의 편집장이다. 오스트리아방송국ORF 유럽연합 통신원으로 다년간 브뤼셀에 있었고, 그전에는 오스트리아의 유력 일간지 「슈탄다르트」와 시사주간지 『프로필』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옮긴이 역자 : 배명자 역자 배명자는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8년간 근무했다. 이후 대안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어 독일 뉘른베르크 발도르프 사범학교에서 유학했다. 현재 가족과 함께 독일에 거주하며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부자들의 생각법』, 『경제학자의 생각법』, 『내가 함께 여행하는 이유』, 『매력적인 심장 여행』 등 5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도서소개

경제는 무엇을 두려워할까? 어떤 선입견이 경제의 합리적 사고에 영향을 미칠까?『프로이트의 소파에 누운 경제』를 통해 저자들은 경제를 소파에 눕혀놓고 경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심리를 분석한다. 실체경제와 경제학의 현주소를 다루며 나르시시즘부터 조울증,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도벽, 사디즘에 이르기까지 경제의 정신질환을 폭넓게 분석하고, 정신질환의 뿌리가 되는 경쟁과 공격성의 근원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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