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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간공천곡선생유사지

사간공천곡선생유사지

  • 안일환
  • |
  • 진한엠앤비
  • |
  • 2016-10-10 출간
  • |
  • 258페이지
  • |
  • 199 X 275 X 22 mm /937g
  • |
  • ISBN 979117009768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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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유구한 역사는 도도한 물결과 같이 부침을 거듭하며 흘러가는 것이니 나라의 흥망성쇠에 따라 가문도 같은 길을 따를 수밖에 없다.
우리의 선조 사간공은 휘가 성이며 호는 천곡 또는 설천이라 하고, 고려 충정왕 3년에 태어나 조선 세종3년 71세에 별세하시니 시조 대장군 휘방걸의 19세손으로 고려와 조선 양왕조
를 사시며 본인에게는 청렴, 국가에게는 충의로, 백성에게는 선정과 덕치로 대하였고 명랑가에서 태어나 학덕과 절의를 겸비한 위대한 학자요, 정치가며 사상가였으나 그 생애는 빙벽저절의 삶이었다.
고려 우왕 4년 28세에 진사급제하고 30세에 성균 진사로 문과에 급제 하였으며, 보문각 직학사와 밀직 제학을 역임하고 상주판관 재직 중 선정을 베플고 왜구들 침략으로 허물어진 성을 개축하여 왜침에 대비하니 백성들이 믿고 따랐으며 독곡성석린의 찬시에 이르기를 백성을 다스리는 데는 오직 안씨가 으뜸 이라 하였다.
여말국 운이 아주 기우는 것을 연려하고 벼슬을 그만두고 성균 진사로 함께 수학하였던 야은 길재 도헌·민개와 같이 성균관 스승 포은 정몽주와 더불어 전별주를 나누고 명홍이란 시를 짓고 탁타교에서 눈물로 전별을 고하였는데 이들 사인을 여말사현이라 이른다.
1387조선개국 5년전 포은의 친필일기에 의하면 대구에 있는 동화사에서 13명의 여말중신들이 결속하여 고려국 수호지심을 선양했는데 고려 태조께서 생각한 바를 손수 써서 유장군에게 내린 시 한수를 받들어 보고 각각 연구를 지어 자필로 쓰게하였는데 7인의 친필은 전하여 오고 6인의 친필은 전하지 않으나 다행히 사간공의 유묵은 전한다.
역성혁명으로 조선이 개국하자 이에반대한 사간공은 아버님이 계신 고향 함안으로 낙향 하였으나 태조대왕은 혁명으로 이반되고 흐트러진 민심을 수습하고저 하나 백성들이 따라줄 사람이 없어 찾고 있던 중 여말사현으로 알려진 학자중 포은은 이미 죽었고 야은은 어느곳에 있는지 찾을 길이 없으며 도원은 이방원의 처삼촌으로 마땅 찮으며 천곡은 함안고향에 낙향하여 있음을 알고 강제 구인하다시피 하여 개성유후를 명하고 민심을 수습하여 줄 것을 청하니 사간공께서 말씀하시기를 우리시조 이하 18세가 모두 고려의 교목세신으로 시중이 7인이요 학사가 8인이며 나 또한 고려의 신하인데 개성 유후에 나아가면 죽어서 지하에 계신 선령들을 어찌 대하리요. 죽음이 두려워 조선의 신하는 될 수 없다 하시고 주초에 이마를 찍어 피가 낭자하고 죽을지언 정 벼슬을 못받겠다 하여 실성대곡하니 좌우에 있던 공신과 대신들이 죽이고자 함에 임금이 급히 말리며 나에게는 역신이아 고려에는 충신인 이사람을 죽이면 후세에 선비들 누가 군주에 충성을 하겠느냐 하고 말렸다.
사간공께서는 개국공신들이 아버님이신 판정농시사공을위해 하려함을 아시고 부득히 벼슬길에 나아가시었으나 그 생애는 평탄치 않은 삶이였고 주로 외직으로 돌았고 선정과 덕치를 이루고 청렴한 생활을 하니 태조대왕때 조선왕조 처음으로 청백리 제일호로 녹선되었으며 특히 동문수학 하였던 태종에게 총애를 받았고 강원도 도관찰사로 임명하였으나 대간들이 고신에서 명을 기피하자 화가 난 태종은 고신에 대간들이 서명하는 제도 자체를 없애 버리고 “친필왕지와 과인은 내직인 조정을 다스릴 것이니 경은 외직을 맡아 다스리면 만백성이 편안함을 얻을 것이다.”하는 친필교지를 내렸으니 현재 전북장수군 어필각에 문화재로 보전되어 있가.
사간공은 그 후 여러 벼슬을 거처 노후에 예천군수 시절에 보아 두었던 안동하회에 살았으며 환후가 심하여 임종이 머지 않았음을 전해들은 방촌 황희가 선생의 병문안을 하자 임종 지경에 손을잡고 이별을 고하며 방촌 이치자 의도를 묻자 “사간공께서 우리 가죽은 후에 일일지라도 단지 청렴하자 한자만을 지킬 뿐이다.”하는 시 일구를 내렸으니 그 청백함과 등죽서루 시구가운데 임금의 은총을 입고 있으니 마땅히 보답해야 할 것인데 하였으니 임금에 대한 충성심은 누구도 따를 수가 없으리라.
1321년 세종 3년 안동하회에서 별세 하시니 조정에서 3일간 조회를 중지하고 경상·충청· 경기 등 삼도신으로 호상케하여 광주읍 중대리 영장산능환지지에 왕명으로 예장을 하였으며사간이라 시호가 내려졌다.
이제 우리 후손들은 사간공을 재조명하고 유지를 받들며 청백리 제1호의 긍지를 되새겨 조상으로부터 물려 받은 청렴정신을 우리 삶에 승화시켜 대대로 이어가야 할 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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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사간공은 본인에게는 청렴, 국가에게는 충의로, 백성에게는 선정과 덕치로 대하였고 명랑가에서 태어나 학덕과 절의를 겸비한 위대한 학자요, 정치가며 사상가였으나 그 생애는 빙벽저절의 삶이었다. 이 책은 사간공을 재조명하고 유지를 받들며 청백리 제1호의 긍지를 되새겨 조상으로부터 물려 받은 청렴정신을 삶에 승화시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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