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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유령 손님

한밤중 유령 손님

  • 안비루 야스코
  • |
  • 예림당
  • |
  • 2015-01-26 출간
  • |
  • 112페이지
  • |
  • 161 X 217 X 13 mm /414g
  • |
  • ISBN 978893021906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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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으스스한 유령들도 알고 보면
예쁜 옷을 입고 싶어 하는 친구들!


시트 유령인 포우와 후우가 옷 수선집에 찾아와 실크에게 결혼식 때 입을 옷을 수선해 달라고 부탁했어요. 유령 삼 남매 중 첫째인 휴우의 결혼식 때 포우는 플라워걸, 후우는 링베어러 역할을 맡았거든요. 하지만 유령의 몸은 무엇이든 통과해 버리기 때문에 그들이 입고 있는 시트 옷 역시 바늘과 실로 꿰맬 수 없었어요. 실크와 코튼이 옷을 어떻게 수선할지 고민하고 있는데, 나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도망치고 말았어요. 사실 마녀인 실크는 유령이 전혀 무섭지 않았지만 나나는 유령을 처음 본 데다 “알나리깔나리!”라고 외칠 때마다 너무나 무서웠어요.
포우와 후우는 나나가 자신들에게 화가 났다고 생각하고, 나나의 마음을 풀어 주기로 마음먹었어요. 그러고는 난생처음으로 인간 마을에 날아가 나나의 집을 찾았어요. 이번에도 나나는 포우와 후우를 보고 소스라쳤지만 그들의 대화를 듣고 나서 “알나리깔나리!”가 유령의 인사법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그러고는 상대방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멀리하고 무서워했던 점을 반성하고 유령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어요.
옷 수선집으로 돌아온 나나는 실크를 도와 포우와 후우의 옷을 수선하기 시작했어요.

이번 이야기에는 실크와 나나가 처음으로 유령의 옷을 수선하면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진심을 다하게 되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유령을 무서워하는 나나를 배려하는 실크와 흰 시트 옷만 입고 다니는 유령들에게 예쁜 옷을 정성껏 만들어 주는 나나의 따뜻한 모습을 책 속에서 확인하세요.

|이 시리즈는…|
마법의 정원 이야기를 지은 일본 작가 안비루 야스코의 무엇이든 마녀상회는 옷 수선집의 주인이자 바느질 마녀로 유명한 실크와 인간 세계에 살고 있는 평범한 소녀 나나 그리고 실크 곁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하인 고양이 코튼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무엇이든 마녀상회’는 마녀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마법 가게들로 이루어진 조합입니다. 옷 수선집 역시 마녀상회에 속해 있는 가게 중 하나로, 헌 옷을 멋지게 고쳐 주는 전문점입니다.
어떤 손님이 가게를 찾아와도 만족할 수 있도록 옷을 수선하는 세 친구의 모습에서 어린이들은 옷 한 벌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장인 정신과 물건을 재활용하는 마음가짐을 배우고, 실크의 스케치북에 그려진 예쁜 옷 디자인과 독특한 수선 아이디어가 담긴 일러스트를 보며 창의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주인공들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사랑과 우정, 나눔과 배려를 알게 될 것입니다.

목차

1. 무서운 이야기
2. 유령 손님
3. 포우와 후우의 토르소
4. 가게에 오지 않는 나나
5. 나나를 찾아서
6. 시트 옷 물들이기
7. 은으로 만든 거미줄
8. 또 다른 손님
9. 휴우의 웨딩드레스
10. 결혼식 날 밤
11. 유령 수정
12. 나나의 수호천사

저자소개

저자 안비루 야스코는 일본 군마 현에서 태어나 도카이대학 문학부 일본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미술 담당, 장난감 디자인 일을 하다가 그림책과 어린이 책에 관한 작업을 자연스럽게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루루와 라라 시리즈》 《무엇이든 마녀상회 시리즈》 《앤티크 FUGA 시리즈》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레스토랑》 《작은 섬의 숲 속 시리즈》 《마법의 정원 이야기 시리즈》 《마법의 정원 허브 레슨북》 등의 작품을 내고 있습니다.

도서소개

옷 수선집의 주인이자 바느질 마녀로 유명한 실크와 인간 세계에 살고 있는 평범한 소녀 나나 그리고 실크 곁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하인 고양이 코튼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무엇이든 마녀상회」제7권 『한밤중 유령 손님』. 실크와 나나가 처음으로 유령의 옷을 수선하면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진심을 다하게 되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유령을 무서워하는 나나를 배려하는 실크와 흰 시트 옷만 입고 다니는 유령들에게 예쁜 옷을 정성껏 만들어 주는 나나의 따뜻한 모습을 책 속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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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유령 손님(무엇이든 마녀상회 7)(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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