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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 (1)

하녀들 (1)

  • 조현경
  • |
  • 사람in
  • |
  • 2015-02-13 출간
  • |
  • 352페이지
  • |
  • ISBN 978896049441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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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01. 내 이름은 사월 - 사월
02. 함흥차사 - 국유
03. 이름 없는 남자 - 무명
04. 별리 - 인엽
05. 새로 온 하녀 - 단지
06. 사랑의 역사 - 은기
07. 부치지 못한 편지 - 인엽
08. 재회 - 은기
09. 맹세 - 인엽
10. 도주 - 무명
11. 나의 아가씨 - 사월
12. 혼서 - 윤옥
13. 신참례 - 향이
14. 허혼서 ? 사월
15. 만월당 - 왕휘
16. 잃어버린 왕자 - 허응참
17. 흔들리는 마음 - 향이
18. 무서운 오해, 엇갈린 운명 - 윤 씨 부인
19. 초야 - 윤옥
20. 되찾은 아들, 돌아온 아버지 - 이방원
21. 선택 - 왕휘
22. 사랑했던 두 남자 - 해상
23. 나의 이름은 - 무명
24. 변심 ? 은기
25. 살곶이 - 무명
26. 귀가 ? 향이
27. 아버지와 아들 - 은기
28. 왕자 이비 - 무명
29. 이별, 그리고… - 은기
30. 작별 ? 무명
에필로그

도서소개

JTBC 조선 연애사극 《하녀들》의 원작 소설. 사라져간 옛 나라와 아직 혼돈스러운 새 나라 사이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조선 청춘남녀들의 운명에 맞서는 격정 멜로 러브스토리. 비천한 삶 속에서도 운명에 맞서며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나라는 걸 보여주는 조선 청춘들이 삶의 용기를 잃고 방호아하는 이 시대의 독자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사라져간 옛 나라와 아직 혼돈스러운 새 나라 사이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조선 청춘남녀들의 운명에 맞서는 격정 멜로 러브스토리!

내로라하는 양반가 외동딸에서 노비가 되는 여인, 인엽.
복수를 위해 스스로 노비가 된 남자, 무명.
노비가 되어버린 정혼자을 바라만 봐야 하는 로맨티스트, 은기.
언니 동생 하던 인엽을 하녀로 부리며 인엽의 정혼자였던 은기를 이제 자신의 짝이라 믿어버리는 철부지
아가씨, 윤옥.
그리고 주인을 위해 목숨까지도 바치는 사월과 노비지만 운명을 즐기는 단지까지.

서로의 신분과 입장, 위치가 엇갈리면서도 이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진실을 찾기 위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삶이 전개되는데…

비천한 삶 속에서도 운명에 맞서며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나’임을 보여주는 조선의 청춘들이 삶의 용기를 잃고 방황하는 지금 이 시대의 독자들에게 선사하는 통쾌한 카타르시스와 공감의 메시지.

▶ 책 소개

《하녀들》은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노비’들의 삶을 다룸으로써 여느 사극이나 소설의 팩션과는 차별되는 지점에서 출발한다. 드라마 〈하녀들〉의 원작자이자 드라마 작가인 조현경은 “노비들이 오늘날의 샐러리맨과 다름없는 삶을 살았을 것”이라는 일부 역사학자들의 해석에서 힌트를 얻어 이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양반과 권력자들만의 기록인 ‘역사’에서 지워진 부분들을 복원해냈다.

개국공신 양반가의 도도한 외동딸에서 노비로 전락한 뒤 전에는 알지 못했던 민초들의 삶을 직접 살아내며 인간이라는 존재의 참된 의미를 깨달아가는 인엽, 고려 말 갓 문과에 급제한 이방원의 소생으로 잉태되었으나 거짓된 과거로 인해 복수의 칼날을 갈고 살아가는 무명. 이 둘의 삶이 조선 개국 초기의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과 맞물리면서 드라마틱하게 전개된다. 그리고 이 두 주인공을 둘러싼 숱한 인물들은 모반(謀反)과 복권(復權)이 되풀이되는 과정 속에서 서로의 신분과 입장, 위치가 엇갈리고 뒤바뀌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한 번 노비는 평생 노비일 수밖에 없었던 조선 사회의 신분 구조에 개국 초기라는 과도기의 역사를 이식함으로써 이와 같은 반전을 꾀할 수 있었던 것이다.

‘조선 연애사’라는 시리즈의 제목에서 보이듯 《하녀들》은 비천한 신분의 주인공들이 만들어 가는 사랑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사랑의 완성이 이루어지는 지점이 추락과 상승을 경험한 뒤에 찾아온 삶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 그리고 엄격한 계급 사회에서 신분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과감하게 진행된다는 점 등에서 볼 때 《하녀들》이 보여주는 사랑의 느낌은 ‘연애’가 주는 달콤함을 넘어서고 있다.
고려 말부터 조선 세종 등극까지(1883년~1418년)의 35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속에서 ‘사랑’은 과연 얼마나 장엄한 역사를 만들어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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