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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물고기

작은 물고기

  • 문종훈
  • |
  • 한림출판사
  • |
  • 2016-09-07 출간
  • |
  • 32페이지
  • |
  • ISBN 978897094952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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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작은 물고기의 고래 배 속 탈출기 살랑살랑 바닷속, 형형색색의 산호초가 가득하다. 산호초 사이 물고기들이 숨어 있다. 작은 물고기 한 마리가 산호초 숲에서 헤엄쳐 나온다. 그런데 그때, 입 큰 물고기가 나타나 “너를 잡아먹겠다, 아~!”라고 하며 입을 벌린다. 위기의 순간, 더 입 큰 물고기가 나타나 더 큰 입을 벌린다. 뒤이어 더 더 입 큰 물고기가 나타나고…….이윽고 이들 앞에 어마어마하게 큰 입을 가진 대왕고래가 나타나, 작은 물고기와 입 큰 물고기들을 몽땅 삼켜 버린다. 대왕고래 배 속에 갇힌 물고기들은 배 속을 탈출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짜낸다. 서로를 잡아먹기 위해 아옹다옹하던 물고기들은 힘을 모아 대왕고래 배 속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몸집은 작아도 용감하고 똑똑한 작은 물고기 “우리 집 강아지들은 서로 너무 많이 싸워요.” 동물 관련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이런 사연을 듣게 된다. 그러면 문제 해결을 위해 동물 전문가가 등장해 강아지들을 사이좋게 만들어 준다. 해결 방법은 강아지들보다 몸집이 어마어마하게 큰 개를 데려 오는 것! 평소에는 서로 으르렁거리던 두 강아지가 자신들보다 엄청나게 큰 개가 눈앞에 나타나자 언제 싸웠냐는 듯 함께 짖어 대거나 같이 구석진 곳으로 가 몸을 숨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작은 물고기』 속 물고기 네 마리도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으려고 하던 입 큰 물고기들은 대왕고래 배 속에 모두 갇히게 되자, 탈출을 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만약 고래 배 속에서도 서로 잡아먹으려고만 했다면 물고기들은 어떻게 됐을까? 이 책은 물고기들의 귀여운 색채감과 기묘한 모양으로 보는 재미가 있지만, 단순히 시각적 재미만 있는 책이 아니다. 어려움이 닥쳤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서로 다투는 것보다는 협동하는 게 얼마나 좋은 것인지 자연스레 느끼게 해 준다. 또한 덩치가 작거나 힘이 약해도 남을 도울 수 있고, 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해 준다. 알록달록 개성 넘치는 바닷속 세상 문종훈 작가 특유의 동물 그림과 색채감이 매력적인 『작은 물고기』에는 아름다운 바닷속 세상과 개성 뚜렷한 물고기들이 가득하다. 특히 입 큰 물고기, 더 입 큰 물고기, 더 더 입 큰 물고기의 모습은 실제 바닷속에 있을 듯 없을 듯 매우 독특하고 재미있게 그려졌다. 고래의 모습도 바다의 한 부분인 것

저자소개

저자 : 문종훈 저자 문종훈은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웃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작고 아름다운 존재들이 가치를 인정받고 존중받기를 바랍니다. 글과 그림을 함께한 책으로 『사람이 뭐예요?』『동물들의 첫 올림픽』, 그린 책으로 『먹다 먹힌 호랑이』『자린고비』『살았니? 죽었니? 살았다!』『좋은 말로 할 수 있잖아!』『호랑이골 떡 잔치』『티베트에서 만난 파란 눈의 스승』『책, 읽거나 먹거나』『걸어서 만나는 임진강』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문종훈

도서소개

바닷속 산호 마을, 작은 물고기 앞에 나타난 입 큰 물고기!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으려 하는데, 더 입 큰 물고기가 나타난다. 그러자 더 더 입 큰 물고기가 나타나 모두를 잡아먹으려 한다. 바로 그때 어마어마하게 큰 입이 나타나 물고기들을 몽땅 삼켜 버린다.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배 속에 갇힌 물고기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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