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검은 형제들

검은 형제들

  • 리자 테츠너
  • |
  • 한림출판사
  • |
  • 2016-09-19 출간
  • |
  • 148페이지
  • |
  • ISBN 9788970948676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굴뚝 청소부들의 애환과 모험이 담긴 ‘그래픽노블’ 가난 때문에 고향 스위스를 떠나 이탈리아 밀라노로 팔려 갈 수밖에 없었던 조르지오. 타지에서 힘겹게 굴뚝 청소부로 살아가는 조르지오의 삶이 흑백의 목판화와 더불어 펼쳐진다. 이 책에는 눈부신 풍요와 발전의 뒤안길에 감춰졌던 아이들의 슬픈 역사가 고스란히 담겼다. 사랑하는 가족을 그리는 조르지오와 검은 형제들의 모험과 애환이 가슴 깊은 울림을 전한다. 1941년 독일에서 처음 출간되어 꾸준히 사랑받았던 작품의 내용을 압축하고 한네스 빈더의 목판화를 더해서 굴뚝 청소부 아이들의 고단하고 척박한 삶을 밀도 높은 그림으로 표현했다. 스위스에는 지금도 ‘말을 듣지 않으면 검은 남자에게 끌려갈 거야’라고 아이를 야단치는 부모가 있다고 한다. 그 유래를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예전에 끌려간 아이들이 어떤 상황이었는지 『검은 형제들』에 나오는 그대로이다. 리자 테츠너는 스위스 국회도서관의 낡은 기록에서 발견한 「스위스의 작은 노예들」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보고 노동자로 팔려 가는 아이들의 현실을 『검은 형제들』에 담았다. 불과 150여 년 전, 유럽 산업 혁명은 많은 사람들에게 부를 가져다주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끝없는 가난을 안겨 주었다. 눈부신 경제 발전 속에서 가난한 집안 형편이나 인신매매 등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아이들이 적지 않았음을 당시 기록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름다운 풍광에 가려져 몰랐던 역사와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래픽노블로 만날 수 있다. 아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클래식으로 사랑받기를 기대해 본다. “너와 너희 집, 네 고향 테신과 동물 이야기를 들려줘.” 우정과 비밀을 지키는 맹세로 하나 되는‘검은 형제들’ 누구보다 가족을 사랑했던 조르지오는 어머니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도시로 나가 일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조르지오는 인간 장사치인 안토니오에게 푼돈에 팔려 가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낯선 도시에서 조르지오는 주인 가족들에게 매질을 당하고 도둑으로 누명을 쓰기도 한다. 하지만 이탈리아까지 함께 왔던 알프레도와, 주인집 딸 안젤리타 덕분에 조금씩 적응하며 고향으로 돌아갈 날을 그린다. 주인 로시도 처음과 달리 조르지오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며 따뜻하게 대해준다. 어느 날, 조르지오는 행방을 알 수 없었던 친구 알프레도와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 리자 테츠너 저자 리자 테츠너는 1894년 독일 치타우에서 태어났다. 동화작가, 방송극작가, 소설가로 활동했으며 그 당시 발표한 책들은 아직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 『67번지 아이들』과 『한스 우리안』이 큰 성공을 거뒀다. 1933년 정치적 망명을 떠난 남편 쿠르트 클레버를 따라 스위스로 이주해 1963년 테신 카로나에서 숨을 거뒀다. 역자 : 유혜자 역자 유혜자는 1960년 대전에서 태어나 스위스 취리히대학에서 경제학과 독일어를 공부했다. 유학 시절, 이 책의 배경이 된 테신 루가노의 친구 집에서 보았던 눈 덮인 알프스 모습과 창문을 열고 손을 뻗어 따 먹었던 오렌지의 상큼한 맛이 아직도 생생한 추억으로 남아 있다. 이 책을 번역하면서 역사의 견고한 껍질을 한 꺼풀 벗겨 내고 좀 더 깊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되어서 보람을 느꼈다. 그동안 『마법의 설탕 두 조각』, 『깡통 소년』 등 200여권의 책을 번역하였다. 그림 : 한네스 빈더 그린이 한네스 빈더는 1947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나 취리히 예술대학에서 공부했다. 밀라노와 함부르크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다. 묵화 기법으로 유명하며 현재는 취리히에서 각종 신문과 잡지 등에 그림을 그리며 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도서소개

고향을 떠나 도시로 팔려 간 소년의 모험, 그리고 애환! 『검은 형제들』는 가난 때문에 고향 스위스를 떠나 이탈리아 밀라노로 팔려 갈 수밖에 없었던 조르지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타지에서 힘겹게 굴뚝 청소부로 살아가는 조르지오의 삶이 흑백의 목판화와 더불어 펼쳐진다. 눈부신 풍요와 발전의 뒤안길에 감춰졌던 아이들의 슬픈 역사, 사랑하는 가족을 그리는 조르지오와 검은 형제들의 모험과 애환이 가슴 깊은 울림을 전한다. 누구보다 가족을 사랑했던 조르지오는 어머니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도시로 나가 일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조르지오는 인간 장사치인 안토니오에게 푼돈에 팔려 가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어느 날, 조르지오는 행방을 알 수 없었던 친구 알프레도와 ‘검은 형제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희망을 갖는다. 조르지오는 노예 취급을 받으며 일을 하고 있는 검은 형제들과 함께 고통을 극복하기로 마음 먹는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