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대통령님, 촬영하겠습니다

대통령님, 촬영하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전속 사진사의 부치지 못한 편지

  • 장철영
  • |
  • 이상미디어
  • |
  • 2017-01-20 출간
  • |
  • 260페이지
  • |
  • 210 * 148 mm
  • |
  • ISBN 9791158930295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1장. 끌림 


2장. 열림
 

3장. 울림 ​ 

도서소개

노무현 대통령의 전속 사진사, 미공개 사진과 52통의 편지를 띄우다
“대통령님의 더 많은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싶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전속 사진사의 소망은 소박했다. 역대 대통령 중 청와대 재임기간 동안 일상적인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경우는 흔치 않았기에 그의 바람은 무모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기록’이 ‘역사’가 된다는 믿음을 갖고 있던 노무현 대통령은 ‘더 많은 모습을 찍고 싶다’는 전속 사진사의 요청을 받아들인다. 그리하여 전속 사진사가 촬영한 노무현 대통령 사진은 50만 컷이 넘는다. 다음 정권에 인수인계를 위해 청와대에 남아야 했던 전속 사진사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 후회와 안타까움을 안고 7년의 세월을 보냈다. 이 책은 노무현 대통령의 소탈하고 인간적인 모습이 담긴 미공개 사진과 함께 쓴 52통의 편지를 엮은 것이다. 전속 사진사가 노무현 대통령에게 하지 못한 마지막 한 마디가 가슴을 울린다. “대통령님, 촬영하겠습니다.”

사진으로 읽는 대통령의 은밀한 ‘사생활’
그는 대통령의 진솔한 모습을 가감 없이 사진으로 담고자 직접 제안서를 만들어 부속실에 올렸다. 노무현 대통령 이전에 다른 대통령들은 비공식 일정을 사진으로 남기는 경우가 흔치 않았기에 그의 도전과 제안은 도발적이었다. 그의 제안은 받아들여졌다. ‘기록’은 머지않아 ‘역사’가 된다고 믿었던 노무현 대통령의 평소 철학에 부합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노무현 대통령 재임 시절, 경호실과 외교부로부터 “장철영이 사진 찍는 것을 방해하지 말라”는 공식 지시가 내려졌다. 돈 없고 ‘빽’ 없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귀담아 듣고자 했고, 언제든지 가장 낮은 곳에서 힘없는 이들의 손을 맞잡았던 노무현 대통령의 일상적인 모습, 이웃집 아저씨 같은 소탈한 모습을 전속 사진사는 청와대 재임기간 동안 50만 컷 넘게 촬영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실제 모습은 어땠을까? 청와대 경호실 직원은 물론 정원 관리사에게도 스스럼없이 인사하고 대화하는 모습을 보며 전속 사진사는 겸손함과 소탈함이 몸에 밴 노무현 대통령을 존경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한다. 등산 중 땅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등산화 속의 돌멩이를 털어 내거나(심지어 무좀방지용 발가락 양말을 신었다!) 자신 앞에 놓인 축하 케이크를 손으로 찍어 맛을 보거나 손녀를 자전거에 태우고 청와대 경내를 달리던 모습은 그렇게 촬영되었다.

“저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진사였습니다”

그가 기억하기에 노무현 대통령은 사진 찍히는 것을 썩 좋아하지 않는 ‘모델’이었다. 실제로 노무현 대통령은 늘 따라 다니는 그의 카메라를 부담스러워 했다. ‘별 걸 다 찍는다’는 농담 섞인 핀잔도 들어야 했다. 공식 일정이나 인터뷰에 앞서 하는 ‘메이크업’과 함께 노무현 대통령이 가장 싫어했던 일이 바로 사진 촬영이었다. 하지만 그에게 노무현 대통령은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는 최고의 모델이었다. 무엇보다 노무현 대통령은 사진사에게 한번도 ‘자신이 어떻게 찍혔는지 보여달라’고 하지 않았다. 사진을 찍을수록 그는 대통령의 소탈함과 겸손함에서 진정성을 느꼈고 그를 대통령 이전에 인생의 ‘스승’이자 본받아야 할 대상으로 삼았다.
노무현 대통령 퇴임 후 다음 정권에 인수인계를 위해 청와대에 남아야 했던 그는 노무현 대통령과 마지막을 함께하지 못했다. 가장 가까이에서 대통령의 표정과 느낌을 카메라에 담았던 그였기에 그가 받은 충격과 안타까움은 더 컸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 항상 마음의 짐으로 간직하고 있던 그는 자신이 찍은 사진 중에서 인상적인 컷을 골라 52통의 편지를 썼다. 그가 노무현 대통령에게 하지 못한 마지막 한 마디가 가슴을 울린다. “대통령님, 촬영하겠습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