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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없는 이야기

교양없는 이야기

  • 하야가와 이쿠오
  • |
  • 프리렉
  • |
  • 2016-01-28 출간
  • |
  • 208페이지
  • |
  • 128 X 188 X 20 mm /282g
  • |
  • ISBN 978896540119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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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평범한 똥이 연출하는 기적 같은 대역전극
지금은 패션과 예술의 도시라 불리는 로맨틱한 도시, 파리가 한때는 '거대한 시궁창'으로 불렸습니다. 궁전은 물론이고 거리마다 감당할 수 없이 넘쳐난 똥으로 미관이 흉악한 것은 물론이고 언제든 전염병이 창궐해도 이상하지 않은 곳이었죠. 제1차 세계대전에서는 참호에 쌓인 1,000톤이 넘는 병사들의 똥을 처리하지 못해 포탄 못지않은 위력의 전염병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기도 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페루비안 부비새의 똥은 페루와 칠레 사이에 또 하나의 태평양 전쟁을 불러오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죽음을 부르는 잔혹한 똥이 있는가 하면, 바다를 숨 쉬게 하고 진귀한 보석과도 같이 값어치를 매길 수 없는 고래의 똥, 생태계 순환의 단면을 보여주는 갈기늑대의 아름다운 똥 등도 있습니다. 때로는 치열하고 끔찍하지만 때로는 감동적인 다양한 똥의 이야기를 역사적, 생태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면서 욕심으로 가득 찬 우리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책의 내용은 똥으로 가득 찼습니다!"
새끼를 지키는 어미의 똥, 다이아몬드만큼 귀한 똥, 전쟁을 일으키는 똥 등 다양한 생물의 똥 세계를 52컷의 사실주의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합니다. 일본 누계 55만 부의 '이상한 생물 이야기' 시리즈 작가가 4년에 걸쳐 집필한 이 책은 여러분을 진지하게 웃겨 드릴 것입니다.
똥의 재미있는 이용법과 그 종류, 기묘한 똥을 싸는 생물에 대해 저자가 수년에 걸쳐 조사를 진행하여 똥은 단순히 더러운 것이 아니라 냉엄한 자연을 살아가는 데는 물론,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도 꼭 필요한 것임을 알려주는 교육적이고 계몽적 의미도 함께 담은 책입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똥의 대활약에 입을 다물지 못할 것입니다. 진지한 문제임에도 엷은 미소를 짓게 하는 독특한 유머와 호기심을 유발하는 일러스트도 이 책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벼랑 위 공중화장실 〈하이랙스〉, 전문 똥 기술자 〈혹잎벌레〉, 새벽녘 똥 특공대 〈회색 머리 지빠귀〉, 꿈의 메뉴에 올리고 싶은 똥 〈사향 고양이〉, 아프리카코끼리가 좋아! 〈코끼리〉, 또 하나의 태평양 전쟁 〈페루비안 부비새〉, 안에 사람이 들어 있는 새들 〈펭귄〉, 똥 하면 바로 떠오르는 유명인사 〈쇠똥구리〉, 살려주는 똥과 망하게 하는 똥 〈해파리와 고래〉 등 급이 다른 28가지 똥 이야기!

목차

벼랑 위 공중화장실 · 하이랙스
똥 칼럼 ① 약이 되기도 하는 똥
너무 화려해 웃음을 자아내는 변신 · 남생이잎벌레
전문 똥 기술자 · 혹잎벌레
똥 칼럼 ② 똥으로 방어벽 치기
새벽녘 똥 특공대 · 회색 머리 지빠귀
꿈의 메뉴에 올리고 싶은 똥 · 사향고양이
똥 칼럼 ③ 먼 과거 속 하얀 기억
아프리카코끼리가 좋아! · 코끼리
똥 칼럼 ④ 먹으면 싸고 싸면 먹고
속일 생각은 없었어 · 큰새똥 거미
또 하나의 태평양 전쟁 · 페루비안 부비새
똥 칼럼 ⑤ 전쟁과 똥
안에 사람이 들어 있는 새들 · 펭귄
똥 칼럼 ⑥ 귀여운 질투의 화신
셀럽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사실 · 버팔로 피시
똥을 둘러싼 아름다운 삼각관계 · 갈기늑대
생태계의 지옥 · 박쥐
똥 칼럼 ⑦ 시공을 초월한 똥
가깝고도 먼 부모와 자식 사이 · 하마
똥 하면 바로 떠오르는 유명인사 · 쇠똥구리
똥 칼럼 ⑧ 악마의 똥
생계형 스토커 · 개미잡이 새
일하지 않는 자를 사랑하라 · 나무늘보
살려주는 똥과 망하게 하는 똥 · 해파리와 고래
똥 칼럼 ⑨ 전설 속 괴물의 신비한 무기, 불타는 똥
흉악한 일가 · 큰 수달
심해의 살아있는 화석 · 반삭 동물
에필로그

저자소개

저자 하야카와 이쿠오는 1965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타마 미술대학교 그래픽디자인학과를 졸업했으며 광고제작회사와 출판사를 거쳐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이상한 생물 이야기\' 시리즈가 총 55만 부가 팔려나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저서로는 《이상한 생물 이야기》 등이 있다.

도서소개

예상을 뛰어넘는 똥의 대활약!

『교양없는 이야기』는 새끼를 지키는 어미의 똥, 다이아몬드만큼 귀한 똥, 전쟁을 일으키는 똥 등 다양한 생물의 똥 세계를 52컷의 사실주의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한 책이다. '이상한 생물 이야기' 시리즈 작가가 4년에 걸쳐 집필한 이 책은 벼랑 위 공중화장실 〈하이랙스〉, 전문 똥 기술자 〈혹잎벌레〉, 새벽녘 똥 특공대 〈회색 머리 지빠귀〉, 꿈의 메뉴에 올리고 싶은 똥 〈사향 고양이〉, 똥 하면 바로 떠오르는 유명인사 〈쇠똥구리〉, 살려주는 똥과 망하게 하는 똥 〈해파리와 고래〉 등 급이 다른 28가지 똥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똥의 재미있는 이용법과 그 종류, 기묘한 똥을 싸는 생물에 대해 저자가 수년에 걸쳐 조사를 진행하여 똥은 단순히 더러운 것이 아니라 냉엄한 자연을 살아가는 데는 물론,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도 꼭 필요한 것임을 알려주는 교육적이고 계몽적 의미도 함께 담았다. 진지한 문제임에도 엷은 미소를 짓게 하는 독특한 유머와 호기심을 유발하는 일러스트는 이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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