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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위기의 시대 왜 혁명인가

자본주의 위기의 시대 왜 혁명인가

  • 조셉 추나라
  • |
  • 책갈피
  • |
  • 2015-02-01 출간
  • |
  • 144페이지
  • |
  • ISBN 978897966110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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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자본의 야만성
2장 계급 문제
3장 억압받는 사람들의 호민관
4장 노동당의 의회주의
5장 투쟁의 학교
6장 단결이야말로 우리의 힘이다
7장 “그런 일은 결코 얼어나지 않을 거야 …”
8장 왜 혁명인가
9장 스탈린의 사회주의 왜곡
10장 사회주의와 인간 본성
11장 지도자들의 정당

더 읽을거리

도서소개

세계 자본주의는 2008년 경제 위기를 아직 극복하지 못했다. 세계의 지배자들은 이런 실패의 대가를 평범한 사람들에게 고스란히 떠넘겼다. 그래서 체제가 낳은 문제들에 저항하기 시작한 사람들, 공공서비스 민영화에 반대하고, 해고와 임금 삭감에 맞서고, 세월호 참사에 항의해 행동에 나선 사람들은 자연스레 대안을 모색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목소리에도 귀 기울인다. 경제는 왜 자꾸만 위기에 빠질까? 불평등은 왜 더 심해질까? 인종차별, 성차별, 동성애 혐오 같은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훌륭한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을 뽑으면 사회를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시장 말고 다른 대안이 있을까? 이 책은 바로 이런 물음에 답하는 책이다. 이 책은 이제 갓 운동에 동참하고 사회 변화에 관심 갖기 시작한 사람들, 주변 동료들과 자본주의와 그 대안을 두고 토론하려는 사람들에게 간결하지만 명쾌한 답을 준다.
세계 자본주의는 2008년 경제 위기를 아직 극복하지 못했다. 세계의 지배자들은 이런 실패의 대가를 평범한 사람들에게 고스란히 떠넘겼다. 그래서 체제가 낳은 문제들에 저항하기 시작한 사람들, 공공서비스 민영화에 반대하고, 해고와 임금 삭감에 맞서고, 세월호 참사에 항의해 행동에 나선 사람들은 자연스레 대안을 모색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목소리에도 귀 기울인다.
경제는 왜 자꾸만 위기에 빠질까? 불평등은 왜 더 심해질까? 인종차별, 성차별, 동성애 혐오 같은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훌륭한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을 뽑으면 사회를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시장 말고 다른 대안이 있을까? 모두 다른 세상이 가능한지를 묻는 진지한 물음이다.
이 책은 마르크스주의 관점에서 이런 물음들에 간결하지만 매우 진지하고 설득적인 답을 내놓는다. 예를 들어 사회 불평등의 심화를 계급 문제로 설명한다. 계급으로 사회 문제를 설명하는 것은 구닥다리라고들 하지만 계급은 엄연한 현실이다. 사회에는 생산수단, 즉 공장, 사무실, 콜센터, 농지, 은행 등을 소유하고 통제하는 작은 집단이 존재하고 바로 이들이 지배계급이다.
지은이들의 말대로 “지배계급은 사회의 나머지와 이해관계가 뚜렷이 구별되는 사회계층이다. 우리의 피와 땀이 저들의 이윤이다.”
지배계급은 계급사회라는 현실을 부정하려고 엄청 공을 들인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는 지독히 불평등하고 빈부 격차는 갈수록 더 커지고 있다. 1011명의 세계 억만장자들은 경제 위기 직후인 2009년에만 재산을 50퍼센트나 불렸다. 이 1011명의 재산 합계는 3967조 원에 달하고, 이것은 세계 하위 소득 50퍼센트(35억 명)의 재산을 몽땅 합친 것보다 네 배나 많다. 바로 경제 위기로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 실업이 급증하고 삶의 질이 곤두박질칠 때 벌어진 일이다.
이 책은 다른 세상을 만드는 데 혁명이 꼭 필요한 이유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주변 사람에게 혁명을 얘기하면 곧바로 ‘현실 사회주의’문제가 튀어나오고, 폭력과 인간 본성을 근거로 반박하는 주장을 곧잘 듣는다. 사회를 조금씩 바꿀 수 있지 않느냐고도 얘기할 것이다. 이 책은 아래로부터의 사회주의를 대안으로 제시한다. 그런 진짜 사회주의는 대중운동에 기초하고 진정한 민주주의와 참여에 토대를 둔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혁명은 흔한 오해처럼 소수 음모가들의 폭동이 아니라 압도 다수가 스스로 해방하는 과정이다.
이 책이 지적하듯이 “20세기 역사는 세상을 바꾸려 무한한 용기를 내서 투쟁했지만 결국 지배자들의 폭력에 무릎 꿇고 만 피억압자들의 수많은 패배로 얼룩져 있다. 그 대가는 자본주의라는 야만이 계속되고 커진 것이다. 혁명의 순간은 오기 마련이지만, 혁명에서 지배계급이 동원할 힘에 맞설 조직이 없다면 우리는 또다시 패배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과거 혁명들의 실패를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 다시 말해 이번에야말로 혁명이 성공하려면 준비되고 역량 있는 혁명 단체가 꼭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이제 갓 운동에 동참하고 사회 변화에 관심 갖기 시작한 사람들, 주변 동료들과 자본주의와 그 대안을 두고 토론하려는 사람들에게 간결하지만 명쾌한 답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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