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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도시

외로운 도시

  • 올리비아 랭
  • |
  • 어크로스
  • |
  • 2017-01-16 출간
  • |
  • 456페이지
  • |
  • ISBN 979116056007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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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고독이라는 도시에서 길을 잃었을 때 나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 것은 타인이 아닌 예술이었다 ‘제2의 리베카 솔닛’ ‘논픽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젖힌 최고의 작가’ 영국의 문학·예술 비평가 올리비아 랭이 탐사한 혼자가 된다는 것의 의미 ★ [가디언] [옵저버] [텔레그래프] [NPR] 등 12개 언론 선정 ‘올해의 책’ ★ Gordon Burn Prize 2016 최종후보 ★ 아마존 예술 분야·심리 분야 베스트셀러 시, 에세이, 소설, 영화, 그림…… 수많은 예술작품에서 사랑 다음으로 가장 많이 다뤄진 주제가 바로 고독이 아닐까? 예술 비평 저술로 ‘제2의 리베카 솔닛’ ‘논픽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젖힌 작가’로 주목받는 올리비아 랭이 뉴욕의 예술가들에게서 ‘혼자가 된다는 것’의 의미를 찾아나섰다. 30대 중반에 사랑을 좇아 런던에서 뉴욕으로 이주했지만 하루아침에 실연을 당하고 철저히 혼자가 된 랭. 고립감·우울·피해망상으로 지독한 외로움에 시달리던 그는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에서 자신이 느끼는 감정의 단서를 발견하고 뉴욕을 살아낸 예술가들의 작품과 삶 속으로 빠져든다. 호퍼에서 시작해 앤디 워홀까지 사람들 사이에 놓인 간극과 군중 속에서 고립된다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에 극도로 예민했던 이들, 고독을 끌어안고 고독에 저항했던 예술가들. 그들은 도시라는 공간이 만들어내는 기이한 고립감, 이민자·성적 소수자들에 대한 낙인, 가난·학대·섹스·에이즈·죽음 같은 극복하기 어려운 고독의 원천들로부터 예술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탄생시켰다. 대도시 속 고독한 현대인을 상징적으로 묘사해낸 호퍼의 유리벽, 팝아트의 선구자로 화려한 명성을 누렸지만 고립감이 작업의 원동력이었던 워홀의 녹음기, 아무도 모르게 자기만의 예술적 세계를 구축했던 아웃사이더 아티스트 헨리 다거의 콜라주, 동성애와 섹스를 주제로 삼고 에이즈 운동을 펼쳤던 행동예술가 데이비드 워나로위츠의 가면, 상실과 단절의 상처를 실로 꿰매고자 했던 설치미술가 조 레너드의 이상한 열매까지. 랭은 이들이 남긴 외로움의 다양한 조각을 유연하게 이어붙이며 ‘우리가 거주하는 고독이라는 도시’의 맨 얼굴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혼자가 된다는 것의 의미로부터 시작한 이 내밀하고도 대담한 여정의 끝에서 우리는 외로움들의 조용하지만 눈부신 연대를 발견하게 된다. “고독은 아주 특별한 장소.

목차

1. 외로운 도시 2. 유리벽 3. 그대의 목소리에 내 마음 열리고 4. 그를 사랑할 때 5. 비현실의 왕국 6. 세계의 끝, 그 시작점에서 7. 사이버 유령 8. 이상한 열매 주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저자 : 올리비아 랭 저자 올리비아 랭Olivia Laing은 문학·예술 비평으로 주목받는 에세이스트. [옵저버Observer]의 부편집장을 지냈고, [가디언] [뉴욕 타임스] 등 유수 매체에 기고하고 있다. 세계적 예술가공동체 야도코퍼레이션과 맥다월콜리니의 펠로십을 얻었고, 대영도서관 에클스 작가상을 수상했다. 첫 저작인 《강으로》로 영국왕립문학회의 온다체 상, 올해의 돌먼 여행서 상 최종후보에 오르며 전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두 번째 작품인 《에코 스프링으로의 여행》 또한 호평 속에서 코스타 전기 상과 고든 번 상 최종후보에 올랐다. 최신작인 《외로운 도시》는 2016년 전 세계 12개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고든 번 상 최종후보로도 다시 올랐다. 리베카 솔닛과 더불어 개인적이면서도 정치적인 혁명적 에세이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역자 : 김병화 옮긴이 김병화는 서울대학교에서 고고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꼭 읽고 싶은 책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읽고 싶은 마음에서 번역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렇게 하여 나온 책이 《음식의 언어》《문구의 모험》《행복할 권리》《혼자 책 읽는 시간》《증언: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회고록》《세기말 빈》《파리, 모더니티》《장성, 중국사를 말하다》《트리스탄 코드》《신화와 전설》《투게더》《무신예찬》《웰컴 투 뉴스비즈니스》《두 번째 태양》 등 여러 권이다. 같은 생각을 가진 번역자들과 함께 번역기획 모임 ‘사이에’를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도서소개

『외로운 도시』는 ‘논픽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젖힌 작가’로 주목받는 올리비아 랭이 뉴욕의 예술가들에게서 ‘혼자가 된다는 것’의 의미를 찾아나선 책이다. 대도시 속 고독한 현대인을 상징적으로 묘사해낸 호퍼의 유리벽, 팝아트의 선구자로 화려한 명성을 누렸지만 고립감이 작업의 원동력이었던 워홀의 녹음기 등 그들이 남긴 외로움의 다양한 조각을 유연하게 이어붙이며 ‘우리가 거주하는 고독이라는 도시’의 맨 얼굴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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