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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화가들

위대한 화가들

  • 디미트리 조아니데스
  • |
  • 이숲
  • |
  • 2017-01-15 출간
  • |
  • 220페이지
  • |
  • ISBN 979118692132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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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서양미술의 대표적 대가들을 인터뷰하다 미술사학자이자 작가인 저자가 중세부터 현대까지 서양미술의 대가 52인을 가상 인터뷰했다. 미술사의 흐름이나 화가의 생애와 작품을 기술한 기존 저서들과 달리 이 책은 ‘인터뷰’라는 자유로운 대화 형식을 통해 대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세계와 새로운 기법, 과거와 동시대 화가들에 대한 평가, 당시의 시대상 등을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한다. 또한, 사랑, 금전, 건강, 성공 욕구, 능력을 인정받지 못한 현실에 대한 울분, 거주지와 여행지에 얽힌 사연 등 화가의 애틋한 개인사도 감성적으로 펼쳐진다. 이처럼 때로 격정적이고 때로 은밀한 거장들이 고백을 듣다 보면, 마치 같은 시리즈의 여러 편 드라마를 보듯이 서양미술사의 긴 흐름을 대가들의 극적인 생애를 통해 이해하게 된다. 특히, 백여 컷에 이르는 고화질 작품 사진들은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드라마 같은 대가들의 실화를 통해 이해하는 서양미술사 바로크 시대 이탈리아 여류 화가 젠텔레스키는 자신을 강간한 스승을 단죄하고자 길고 치욕스러운 재판 과정을 견디며 위선적인 남성들의 세계를 향해 거침없이 독설을 퍼붓는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지나치게 감정적이라고 판단한 보티첼리의 화풍에 은근히 냉소를 보내고, 세잔은 둘도 없는 친구 에밀 졸라가 소설에서 자신을 실패자로 묘사하자 배신감을 견디지 못하고 절교를 선언한다. 입체파 화가 후안 그리스는 피카소가 질투심 때문에 자신을 멀리한다고 확신하고, 피카소는 후배 입체파 화가들이 자기 작품을 표절했다며 불만을 터뜨린다. 차가운 북해 풍경을 인상적인 색채로 그려낸 일 표현주의 선구자 에밀 놀데는 프랑스 인상주의가 ‘말랑말랑하고 달달해서’ 싫다고 고백하고, 추상화가 몬드리안은 자기 작품이 피카소의 작품만큼 높은 가격에 팔리지 않자 섭섭함을 토로한다. 대도시 고독한 인간 군상을 특유의 미국적 시선으로 그려낸 에드워드 호퍼는 자신도 빛을 그리는 인상파 화가이며, 다른 점이 있다면 단지 자연 속 햇빛이 아니라 밤거리 네온 빛을 보여준다는 것뿐이라고 주장한다. 이처럼 이 책에는 일반적인 미술사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화가들의 숨겨진 사연과 내밀한 고백이 다수 소개되어 그들의 작품세계와 예술적 경향뿐 아니라 당시 예술의 흐름이나 다른 화가들과 그들이 맺고 있던 관계를 더욱 상세하게 이해할 수 있다. 이 ‘가

목차

서문 6 역자의 말 6 루이 레오폴 부아이 10 / 히에로니무스 보스 14 / 에드워드 번 존스 18 / 안토니오 카날 22 / 메리 카사트 & 에드가 드가 26 / 폴 세잔 30 / 테오도르 샤사리오 34 /쥘 셰레 38 / 귀스타브 쿠르베 42 / 루카스 크라나흐 46 / 앙리 에드몽 크로스 50 / 오노레 도미에 54 / 레오나르도 다빈치 58 / 외젠 들라크루아 62 / 모리스 드니 66 / 귀스타브 도레 70 /알브레히트 뒤러 74 / 앙리 팡탱 라투르 78 / 폴 고갱 82 /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86 / 후안 그리스 90 / 에드워드 호퍼 94 / 야코프 요르단스 98 / 파울 클레 102 / 구스타프 클림트 106 / 앙리 루소 110 /엘 그레코 114 / 필리피노 리피 118 / 에두아르 마네 122 / 안드레아 만테냐 126 /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130 / 피트 몬드리안 134/ 클로드 모네 138 / 알폰스 무하 142 / 에밀 놀데 146 / 파블로 피카소 150 / 라파엘로 154 / 오딜롱 르동 158 / 렘브란트 162 / 오귀스트 르누아르 166 / 페테르 파울 루벤스 170 / 폴 시냐크 174 /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 178 / 윌리엄 터너 182 / 펠릭스 발로통 186 / 안톤 반 다이크 190 / 빈센트 반 고흐 194 / 테오 반 리셀베르그 198 / 디에고 벨라스케스 202 / 앙투안 와토 206 / 펠릭스 지엠 210 / 프란시스코 데 수르바란 214

저자소개

저자 : 디미트리 조아니데스 저자 디미트리 조아니데스는 프랑스의 미술사가·기자. 다양한 매체에 글을 쓰고 예술품 경매소에서 근·현대 미술 분야 전문가로 경매를 진행하기도 한다. 예술품 경매 전문지 『라 가제트 드루오(La Gazette Drouot)』에 「위대한 화가들과의 가상 인터뷰」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으며 저서로 『얀 반 에이크: 신비스러운 어린 양의 외양간』 『에곤 실레: 추기경과 수녀』 『미켈란젤로』 『20세기 그리스 화가들』 등이 있다. 역자 : 주일령 역자 주일령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프랑스 파리 3대학에서 비교문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4대학 박사과정에서 예술사를 전공했다. 『코리아헤럴드』에서 기자로 일했으며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도서소개

바로크 시대 이탈리아 여류 화가 젠텔레스키는 자신을 강간한 스승을 단죄하고자 길고 치욕스러운 재판 과정을 견디며 위선적인 남성들의 세계를 향해 거침없이 독설을 퍼붓는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지나치게 감정적이라고 판단한 보티첼리의 화풍에 은근히 냉소를 보내고, 세잔은 둘도 없는 친구 에밀 졸라가 소설에서 자신을 실패자로 묘사하자 배신감을 견디지 못하고 절교를 선언한다. 이처럼 이 책에는 일반적인 미술사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화가들의 숨겨진 사연과 내밀한 고백이 다수 소개되어 그들의 작품세계와 예술적 경향뿐 아니라 당시 예술의 흐름이나 다른 화가들과 그들이 맺고 있던 관계를 더욱 상세하게 이해할 수 있다. 이 ‘가상 인터뷰’를 진행한 저자는 다큐멘터리 작가답게 화가의 작품뿐 아니라 그가 놓여 있던 예술적·개인적 상황을 훤히 꿰고 있어 이야기꾼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독자를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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