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일 스포츠 판타지 장편소설 『패스트볼』 제6권. 어느 순간부터일까, 나이가 들었음을 자각한 후부터 꿈은 그저 어린 날의 치기 어린 망상이거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한순간의 재미일 뿐이었다. 학창 시절, 우연히 던져 보게 된 야구공으로 야구에 대한 꿈을 품었던 김영락. 그러나 현실 앞에서 꿈을 이루기란 요원했고 그저 그런 평범한 회사원으로서 사회란 쳇바퀴 속에 자신을 내던졌었다. 하지만 우연히 참석한 회사 야구 동호회로 그의 빛바랜 꿈은 현실로 다가오는데….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