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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과 비정상의 과학

정상과 비정상의 과학

  • 조던 스몰러
  • |
  • 시공사
  • |
  • 2015-02-05 출간
  • |
  • 568페이지
  • |
  • ISBN 978895277278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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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파악하다
인간의 본성, 인간의 다양성, 궤적/ 앞으로 어떤 내용이 나올까

1장 정상과 비정상은 같은 곳에 있다
정신의학에서 일어난 혁명/ 유행과 인기에 따른 질병의 흥망/ 문화라는 이름의 경계/ 음경 위축에 대한 공포의 유행/ 모래 위에 그은 경계선/ 우울증의 정상적인 측면/ 공포 및 강박 행동의 정당성/ 역겨움과 강박 장애/ 정상의 분포/ 낮과 밤의 경계선은 없다/ 정상의 생물학을 향하여

2장 유전자는 뇌를 어떻게 조율할까? - 기질의 생물학
아기의 뇌에 채워 넣을 것들/ 쉬운 아이, 어려운 아이, 더딘 아이/ 생물학의 상당한 역할/ 수줍어하게 하거나 대담하게 하는 것/ 뇌에 새겨진 기질/ 기질은 환경을 만나 성장한다/ 빅 파이브 성격 이론/ 기질과 성격에 미치는 유전자의 힘/ 행복에 민감한 아이들/ 위협에 민감한 유전자/ 내향성과 관련된 유전자/ 성격에 대한 유전적 변이/ 해롭지만 제거되지 않는 이유/ 관련 유전자를 찾는 일/ 선천적 기질과 고유 세계의 만남

3장 민감기에 뇌는 어떻게 달라질까? - 양육의 생물학
아기의 발달을 이용한 상업성/ 발달 시기는 다시 오지 않는다/ Box 인생 초기 경험에 대한 역사와 미스터리/ 근본적 기술이 발달되는 시기/ 흥분하라, 함께하라, 이탈하라/ 환경에 대한 뇌의 헌신/ 얼굴 표정을 통해 경험하다/ 분노하는 얼굴에 예민한 아이/ 마음을 위한 위탁 양육/ 우울증의 강력한 요인/ 후성유전학의 발견/ 내 어머니와 똑같은 어머니가 된다/ 유모차와 정신적 외상/ 내재화된 회복 탄력성/ 정상의 범위는 넓고 길다/ 많을수록 더 좋다는 믿음/ 리모델링된 뇌/ 환경과 상황에 적응해가면서

4장 공감은 인간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 마음 읽기의 생물학
‘너’, ‘나’, 그리고 ‘그것’의 영역/ 유일하게 협력하는 동물/ 바나나에게 말을 걸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다/ 마음 읽기의 진화/ 인간의 친구, 개/ 가축화된 여우/ 뇌의 행동에 대해 생각하는 뇌/ 관점이 다른 형제자매/ 마음의 눈이 멀다/ 자폐증의 책임/ 사회적 신호를 배우기/ 고도의 포커페이스/ 감정 표현은 선천적이다/ 감정 표현은 우리를 구한다/ 감정은 전염된다/ 공감이 없는 삶/ 공감 피로

5장 사람을 믿는 것이 왜 중요할까? - 애착과 신뢰의 생물학
요람을 흔드는 선腺/ 모성을 부추기는 것/ 로맨틱한 사랑, 어머니와 아기/ 애착의 중요성/ 애착은 그 자체로 목적이다/ 존경하는 어머니/ 낯선 방에 있는 낯선 사람/ 왜 다른 사람을 신뢰해야 하나요?/ 신뢰감의 중요성/ 뇌에서 일어나는 신뢰/ 기분 좋게 만드는 호르몬?/ 변덕쟁이의 생존/ 당연히 배신할 거라는 믿음/ 옥시토신의 순기능과 역기능

6장 성性은 어떻게 정신 장애가 될까? - 성적 매력의 생물학
성적 매력의 생물학적 요소/ 점점 말라가는 이상형/ 번성을 위한 짝짓기 전략/ 성적 행동과 생물학/ 매력 있는 유전자/ 평균의 아름다움/ 다른 스타일에 시선을 돌리다/ 종마 같은 남성, 아름다운 여성/ 월경 후 증후군?/ 전 세계에서 통하는 평균/ 정도正道를 넘어/ 동성애자는 형제가 많다?/ 아름다운 마음/ 성에 관한 질병/ 사람들의 취향/ 섹스에 관한 당신의 뇌/ 좋은 것이 너무 많다고?

7장 나쁜 기억은 어떤 영향을 끼칠까? - 두려움과 정서 기억의 생물학
두려움의 기원/ 두렵다, 아주 두렵다/ 공포에 대한 조건 반응/ 과거를 느끼기/ 공포의 해부/ 잊는 법 배우기/ 불안해하는 뇌/ 공포로 인한 죽음/ 불안의 시대/ 악어에 대한 공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논란/ 잊을 수 없는 공포/ 천성적인 불안과 양육된 불안/ 경계를 긋는 것은 가능한가?/ 무서운 일 반품처리하기/ 최초로 반응하는 것/ 피터의 원칙/ 터보 엔진이 장착된 치료법/ 티끌 하나 없는 마음/ 리틀 앨버트를 추모하며

8장 새로운 정상에 대하여
첫째,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 둘째, 민감기의 위력/ 셋째, 완충과 풍파 효과/ 넷째, 사소한 것/ 다섯째, 본성과 양육의 통합/ 병적인 정상?/ 성경 이야기/ 제안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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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정상과 비정상의 과학》은 비정상을 정의하기에만 바빴던 현대 정신의학과는 반대로, ‘정상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기본적으로 우리 뇌와 마음의 정상적인 메커니즘을 밝히면서 이것을 벗어났을 때 나타나는 정신 질환에 대해 설명하고, 그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다양한 연구 결과와 심리 실험을 만나게 되고, 이를 통해 정상과 비정상에 대해 더욱 폭넓은 이해를 얻게 된다.
자폐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 조울증, 주요 우울증, 조현병…
정신의학은 왜,
비정상에만 관심이 있는가?

번아웃 증후군, 결정 장애 증후군, 스마일마스크 증후군, 파랑새 증후군 등등, 현대 사회에는 수많은 증후군들이 존재한다. 안개 공포증, 시간 공포증, 친척 공포증, 숫자 13공포증 등등, 공포증의 종류도 한두 개가 아니다. 심지어 미국 전체 인구 가운데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일생 중 최소 한 번은 《정신 장애 진단 및 통계 매뉴얼DSM》이 제시하는 정신 장애 진단 기준을 충족시킨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도 있다. 이렇듯 현대 사회는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정신 질환들을 찾아내고 또 정의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세분화되고 또 넓어지고 있는 정신 질환 분류 체계에서,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는 ‘정상’은 과연 존재하는 걸까? 정말로 우리 모두는 정신병 하나쯤은 갖고 사는, ‘비정상’인 걸까?
이 책 《정상과 비정상의 과학》(원제 : The other side of normal)은 비정상을 정의하기에만 바빴던 현대 정신의학과는 반대로, ‘정상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기본(정상)에 대한 분명한 기준이 있어야 그것을 벗어난 것들(비정상)을 확실히 정의할 수 있을 테니, 새로운 정신 질환을 정의하고 그 범위를 넓히기 전에 정상에 대한 논의부터 마치자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하버드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부교수인 조던 스몰러Jordan Smoller는 자신이 정상을 정의하려는 이유에 대해 “마음과 뇌가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다루는 기본적인 지도가 없다면, 우리는 이상하고 기이하며 문제 있다고 판단되는 행동에만 전적으로 의존한 채, 정상과 비정상을 정의 내릴 수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저자는 이 책에서 ‘정상성’을 정의하기 위해 정신의학뿐만 아니라, 진화생물학, 신경과학, 유전학, 심리학, 그리고 사회문화적 영향까지 다양한 학문 분야를 총망라한다. 그 결과 이 책은 보다 깊이 있는 논의와 전문성을 갖추어, 정상과 비정상을 둘러싼 끝나지 않는 논의에 대한 중요한 한 수를 놓게 되었다.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는 어디까지일까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는 과연 어디일까? 여기부터 여기까지는 정상이고, 저기부터는 비정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걸까? 또, 왜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해야 하는 걸까?
저자는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눈에 뚜렷하게 보이는 경계선이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울러 그는 정상과 비정상의 관계는 마치 낮과 밤의 관계와도 같다고 말한다. 낮과 밤은 분명히 다르지만, 둘 사이의 경계를 뚜렷하게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으며 신중함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우리는 낮과 밤을 중심으로 계획을 짜기 때문에, 그 둘을 분명히 구분 짓길 원한다. 정상과 비정상도 마찬가지다. 이 둘은 분명히 다르지만, 경계를 구분 짓기 위해서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낮과 밤을 구분 짓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듯이, 사람들에게 해를 입히고 고통스럽게 하는 증상을 발견하고 구분 짓는 일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그 둘을 파악할 수 있는 걸까? 저자는 ‘정상의 생물학’을 통해 그것이 가능해진다고 말한다. 즉 우리의 뇌와 마음이 원래 어떻게 기능하도록 되어 있고 어떤 문제를 해결하도록 고안되어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통해서 말이다. 이에 따라 책은 기질과 성격의 유전학적 뿌리를 탐구하고(2장), 양육이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3장)한다. 이어서 사회 인지와 공감(4장), 애착과 신뢰(5장), 성적 매력(6장), 두려움과 정서 기억의 영향(7장)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공유한 인간성, 우리 삶의 유일무이한 궤적, 우리가 정신적 고통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의 측면에서 ‘정상의 생물학’이 무엇을 가르쳐줄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8장)로 끝을 맺는다.

뇌와 마음의 정상적인 메커니즘
그렇다면 우리의 뇌와 마음은 원래 무엇을 하도록 고안되어 있는 걸까? 좀 더 깊이 있게 책을 살펴보자.
신생아는 타고난 기질을 지니고 태어난다. 이 기질에 따라 아이는 세상에 다가가는 방식을 결정하는데, 그 흔적은 아이가 성장해서 살아가는 동안 아이가 맺는 관계, 일, 심지어, 정신 건강에서도 나타난다. 예를 들어 아동기 초기에 기질적으로 수줍음을 잘 타던 아이들은 커서도 작은 규모의 사회 네트워크를 유지할 개연성이 좀 더 높고, 불안 장애를 앓을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더 높다. 그리고 특히 다른 사람 앞에 나서는 것에 두려움을 느껴 심신이 쇠약해지는 증상인 ‘사회 공포증’의 발병 확률이 높은 편이다. 물론 여기에 환경 요소가 가미되어 상황을 여러 가지로 바꾼다. 이러한 기질에 따른 접근법은 장애로 나타나는 증상 및 증후군을 파악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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