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색의 문자술사: 워드 마스터』 제3권. 부스카도르 연구소를 공략하고 이세계 여행을 이어가는 히이로 일행. 행선지 '수인계'는 바로 코앞!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발이 묶여 있었다. 그리고 국경 마을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숙적 '짐승의 우리'. “야, 어떻게 관문을 넘으려고?” “말이 안 통하는 상대라면…… 힘으로?” 그런 일행 앞에 테니라고 이름을 밝힌 수상한 화가가 나타난다. 같은 수인이라는 이유로 아놀드, 뮤아와 의기투합한 테니는 "이 마법으로 관문을 지나는 겁니다!"라며 조력에 나섰다. 테니가 마법의 붓으로 그린 유니크한 관문 돌파 방법이란……?! 치트끼리 불꽃을 튀기는 노도의 '수인계'편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