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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어린 왕자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 |
  • 심야책방
  • |
  • 2015-02-05 출간
  • |
  • 144페이지
  • |
  • ISBN 979119537737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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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성찰의 시간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깊은 밤 함께할 수 있는 멘토 같은 고전을 선별해 엮은「내 인생을 위한 세계문학」제7권 『어린 왕자』. 맑고 투명한, 그러나 깨지기 쉬운 순수에 대한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 《어린 왕자》는 비행사이기도 했던 저자가 오랜 세월 동경해왔던 삶을 투명시켜 만들어낸 어른을 위한 동화다. 삶의 진정한 의미와 사랑의 가치를 부드럽지만 진지하게 상기시켜주는 이 소설은 어릴 적 꿈꿔왔던 아름다운 세계로 잠시 회귀해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일깨운다.
삶, 그리고 사람의 진정한 가치를 알려 주는 마법 같은 책

“안녕, 내 비밀은 아주 간단해.
마음으로 보아야 해.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시리즈 소개

심야책방이 전하는
깊고 넓은 나를 만드는 성장의 시간

성찰의 시간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깊은 밤 함께할 수 있는 멘토 같은 고전을 선별해 엮은 ‘내 인생을 위한 세계문학 시리즈’를 소개한다. 이 시리즈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여타 다른 고전들과 달리 독자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보다 현대적인 번역을 추구하였다. 더불어 독자 스스로가 저자와 주인공의 삶을 자신의 삶에 투영시켜 현재의 좌표를 되짚어볼 수 있도록 이 시대에 적합한 방향키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심야책방의 ‘내 인생을 위한 세계문학 시리즈’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는 감성근육을 키우고, 우리가 더 이상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인생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응원한다.

책 소개

존재를 마음으로 대하는,
관계의 미학을 이야기하다

맑고 투명한, 그러나 깨지기 쉬운 순수에 대한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 《어린 왕자》는 비행사이기도 했던 저자가 오랜 세월 동경해왔던 삶을 투명시켜 만들어낸 어른을 위한 동화다. 삶의 진정한 의미와 사랑의 가치를 부드럽지만 진지하게 상기시켜주는 이 소설은 어릴 적 꿈꿔왔던 아름다운 세계로 잠시 회귀해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일깨운다.

“네 장미꽃이 그토록 소중해진 건 네가 네 장미꽃을 위해 쓴 시간 때문이야.”
여우의 당부가 이어졌다.
“내가 내 장미꽃을 위해 쓴 시간 때문이야.”
어린 왕자는 이번에도 기억해두려고 되뇌었다.
“사람들은 그 진리를 잊어버렸어. 하지만 넌 그걸 잊으면 안 돼.
넌 자신이 길들인 것에 항상 책임감을 가져야 해. 넌 네 장미꽃을 책임져야 해…….”

현대인들은 표피적이고 일회적인 관계에 지쳐 있다. 《어린 왕자》는 그런 이들에게 정신적인 유대를 기반으로 한 관계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오랜 시간을 통해 이루어지는 기다림과 어울림, 그리고 이별과 함께, 스쳐지나가는 바람에도 생각나는 그리움까지……, 서로에게 깊은 존재로 각인되어 그만큼 더 소중해지는 관계의 방식은 마치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도 닮아 있다.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는 우물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텍쥐페리의 말처럼 우리에게는 존재의 본질을 발견할 시간과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어린 왕자》는 삶에 지친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아이의 눈을 갖고 이 왜곡된 세상 속에 감춰진 순수한 사랑과 삶의 가치를 찾아보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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