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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설모 이야기

청설모 이야기

  • 장주식
  • |
  • 재미마주
  • |
  • 2017-01-09 출간
  • |
  • 56페이지
  • |
  • ISBN 979118599659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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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사람과 야생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며” 오월 초의 어느 날 밤, 다복이네 기와집 방 천장에서 갑자기 쿠다당!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청설모가 사람들이 사는 영역에까지 침범해 들어왔군요. 왜, 그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사람들이 사는 곳까지 들어온 것일까요? 동화작가 장주식은 농촌 가까이에 살면서 실제로 겪은 사건들을 소재로 삼아 글을 써오고 있는데,《뛰엄질과 풀쩍이》《고야네 오누이》 《토끼 이야기》《청설모 이야기》등이 바로 그것들입니다. 이번에 펴내는 청설모 이야기에는 사람과 동물과 자연과의 관계를 깊이 생각해보게 하는 창작동화입니다. “사람들의 영역에서 야생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방법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자연을 함께 공유하고 사는 삶 요즈음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멧돼지, 고라니, 너구리 등 야생동물들은 먹이가 떨어지면 농가에 내려와 농부들이 애써 가꾼 농작물들을 쑥대밭으로 만들기도 하고, 심지어는 도심에까지 나타나 생명을 위협하기까지 합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한밤중에 나타나 가축을 훔쳐가는 족제비나 수리부엉이, 수족관의 물고기를 탐내는 수달, 탐스럽게 익은 과일을 쪼아대는 까치와 큰부리까마귀 등 유해동물들은 우리 주위에 엄청나게 많지요. 그렇다면, 왜 이러한 야생동물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사람들이 거주하는 영역에까지 침범해 들어오는 것일까요? 사실은 애초에 그들의 영역이었던 산과 벌판과 바다를 사람들이 개발해서 논밭을 만들고 공장을 세우고 양식장을 만들어 그들의 삶의 터전을 빼앗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사람들은 너무 자기중심적으로, 또 이기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온 것이 분명합니다. 청설모만 해도 그렇습니다. 청설모는 쥐목 다람쥐과에 속하는 포유류로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몸 빛깔은 잿빛갈색에 몸길이는 25~30㎝로 다람쥐보다는 훨씬 큽니다. 보통은 나무 위에서 활동하며 잣, 호두 등 견과류를 좋아하고 새알이나 새의 새끼, 딱정벌레 같은 곤충 등 아무것이나 잘 먹는 잡식성의 야생동물입니다. 그런데 최근 한 지방 군청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산속에 서식하는 7만 마리의 청설모가 한 해에 먹어치우는 잣은 약 1400톤, 마리당 약 20킬로그램으로 농민들은 청설모를‘잣도둑’이라 부르고, 잣도둑에 마리당 5천원의 현상금을 내걸고 청설모 퇴치운동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도 들립니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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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장주식 저자 장주식은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서울교육대학교와 민족문화추진회 국역연수원을 나왔습니다. 2001년 장편 소년소설《그리운 매화 향기》로 어린이문학협의회 주최 제2회 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함으로서 아동문학계에 데뷔했습니다. 스무 해 남짓 서울에서 살다가 경기도 여주의 시골 마을에 터를 잡은 뒤 주로 농촌을 배경으로 한 자연사랑, 생명사랑의 글들을 꾸준히 써오고 있습니다. 그 동안 쓴 책으로는《오줌에 잠긴 산》·《깡패 진희》·《싸움이의 오줌나무》·《전학 간 윤주, 전학 온 윤주》·《뛰엄질과 풀쩍이》·《고야네 오누이》등이 있습니다. 그림 : 박예진 그린이 박예진은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청강문화산업대학 만화창작과를 나와 꼭두일러스트교육원에서 어린이 그림책에 대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타타의 강》·《Mighty Max Saves the Earth》·《Mighty Max Saves the Orchestra》등을 작업했고, 지난 2015년에는《그림 없는 화가, 곰 아저씨》를 그리면서 동물들 사회에서의 소박하면서도 친밀한 사랑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동물들 이야기인 《토끼 이야기》·《청설모 이야기》·《까치 이야기》등을 통해서 인간과 동물, 인간과 자연과의 공존관계를 모색해 보는 이야기를 따뜻한 파스텔 톤으로 색조감 있게 그려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서소개

『청설모 이야기』는 동물과 자연과의 관계를 깊이 생각해보게 하는 창작동화입니다. 청설모가 집 안 천장에 들어와 소동을 벌이는 바람에 청설모 잡기에 나서는데, 그것이 청설모가 애초부터 미웠기 때문인지, 아니면 청설모에게 내 영역을 빼앗겼다는 심리적인 불안감 때문인지는 불분명하지요. 그렇지만 우리 사람들이 청설모와 서로 적대하지 말고 친밀하게 사는 길은 사람과 동물, 그리고 자연관계까지를 따져보면서, 서로 양보하고 자연을 함께 공유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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