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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서양미술사

다시 읽는 서양미술사

  • 이케가미 히데히로
  • |
  • 재승출판
  • |
  • 2016-04-13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8899421780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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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작품과 사회의 관계를 통해 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는 미술사 미술작품에는 색채나 소재라는 물리적 측면과, 작품의 의미와 역사성, 관객과의 관계라는 정신적 측면이 있는데, 그것을 하나로 묶는 건 당시의 시대나 지역, 사람들이다. 이 책은 미술작품의 물리적, 정신적 측면을 어떻게 감상하는가, 그리고 그것에 깃든 사회성을 어떻게 읽는가 하는 미술사의 감상법과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기초가 탄탄해지는 두 번째 서양미술사 시각을 바꾸면 그림이 새롭게 보인다 《다시 읽는 서양미술사》는 먼저 출간된 《쉽게 읽는 서양미술사》를 좀 더 보강해 실질적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법을 알려준다. 1장에서는 하나의 작품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물리적 정신적 측면의 실례를 들어보고, 2장에서는 《쉽게 읽는 서양미술사》에서 다루었던 내용을 되새겨본다. 3장에서는 앞서 본 두 가지 측면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거기서 사회성을 어떻게 봐야 할지에 대한 접근법을 설명하고, 4장에서는 지금까지의 내용을 다시 짚어본다. 《쉽게 읽는 서양미술사》가 미술사라는 학문에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면, 이 책은 실질적인 사례를 들어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전편부터 읽는다면 기초가 더 탄탄해지겠지만, 이 책의 2장에 전편을 요약해놓은 내용이 있어서 크게 상관없다. 특히 3장 본문 중 ‘어디까지가 작품인가’라는 주제는 미술작품의 정의를 물으며 독자에게 많은 시사점을 준다. 예를 들면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성당에 있는 그리스도의 책형상은 눈감고 있던 그리스도가 또렷하게 눈을 뜬 모습으로 수복되어 충격을 주었다. 이 책형상은 애초에 눈을 뜬 모습이었는데 어느 시점에선가 눈을 감은 모습으로 변했고, 이후 수복과정에서 진실이 드러난 것이다. 책형상이 눈을 뜬 모습이었던 건 불과 50년 정도였고, 그 뒤로 약 800년은 눈을 감은 모습이었다. 저자는 800년의 세월을 무시하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 미술작품으로서의 온전한 복원인지, 작품의 수복은 어떤 식으로 이뤄져야 하는지 묻는다. 또 미술사의 중심과제는 ‘왜 그 작품이 그 시대에 그 지역에서 생겨났는가’, ‘왜 어떤 양식이 그 시대에 그 지역에서 유행했는가’를 사고하는 것이며, 미술작품은 그것을 만들어내고 향수하는 사회가 있어야 성립하므로 사회적 요청, 감상자의 시점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미

목차

시작하며 제1장 하나의 작품을 읽어볼까 01 산티냐치오 성당의 천장화 02 네 대륙의 이미지 03 예수회의 세계 전도 04 언제, 어디서 05 속임수 그림으로 만든 쿠폴라 06 가상의 설계도 07 작품의 역사적 맥락 08 제작동기와 주제선택 제2장 미술작품의 무엇을 볼까 01 미술작품이란 무엇인가 02 언제, 어디서, 누가 03 연대와 작가를 파악하는 방법 04 양식에 의한 분석 05 주제를 파악하는 방법 06 도상의 ‘사회성’ 제3장 미술품과 사회의 관계를 보여주는 예들 01 비교를 통해 알 수 있는 것 투탕카멘과 네페르티티 다신교와 일신교-미술에서의 성스러움과 사실성 02 회화는 어떤 식으로 보이는가 감상방법이 만들어낸 차이 에마키와 벽화를 감상하는 방식 | 그리스도의 발이 작은 까닭 고개 숙인 그리스도 | 성흔의 심벌리즘 무대배경화의 두 가지 타입 | 왕의 시점에서 대중의 시점으로 03 어디까지가 작품인가 수복과 보존의 국면 카마조레의 그리스도 수복과정에서 나타난 또 다른 얼굴 사라진 얼굴 수복을 어떻게 해야 할까 | 나무의 문화와 돌의 문화?풍토와 사회 소재와 디자인 ‘오리지널리티’에 대한 동서의 관념 04 양식과 사회 세기말의 자포니즘 시누아즈리, 자포네즈리와 자포니즘 반 고흐는 언제부터 자포니즘 화가가 되었을까 | 클림트의 자포니즘 05 미적 가치와 사회 나폴레옹과 나치 독일 나폴레옹의 선전화가 | 아카데미즘의 상징 라파엘로의 몰락 나폴레옹 전쟁과 루브르 미술관의 팽창 빈 회의와 미술품 반환교섭 카노바의 동분서주 | 강요된 가치관 빼앗긴 미술품 전쟁과 소유자 | 작품은 누구의 것일까 제4장 더 깊은 감상을 위해 작품 앞에서 무엇을 해야 할까 마치며

저자소개

저자 : 이케가미 히데히로 저자 이케가미 히데히로는 1967년 히로시마 현 출생. 도쿄예술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서양미술사?문화사 전문으로, 현재 도쿄조형대학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Due Volti dell’Anamorfosi(이탈리아)》 《눈으로 보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관능미술사》 《잔혹미술사》 《죽음과 부활-‘광기의 어머니’의 도상으로 읽는 기독교》 《레오나르도 다 빈치-서양회화의 거장 시리즈 8》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세계(편저)》 《이탈리아-24개 도시의 이야기》 《르네상스-역사와 예술의 이야기》 《신과 같은 미켈란젤로》 《쉽게 읽는 서양미술사》 등이 있다 역자 : 이연식 역자 이연식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과정에서 미술이론을 공부했다. 지은 책으로는 《미술영화 거들떠 보고서》 《위작과 도난의 미술사》 《유혹하는 그림, 우키요에》 《눈속임 그림》 《아트 파탈》 《응답하지 않는 세상을 만나면, 멜랑콜리》 《괴물이 된 그림》 《브뢰겔》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무서운 그림》 《맛있는 그림》 《명화의 거짓말》 《잔혹한 왕과 가련한 왕비》 《명화로 보는 남자의 패션》 《모티프로 그림을 읽다》 《쉽게 읽는 서양미술사》 등이 있다.

도서소개

미술작품에는 색채나 소재라는 물리적 측면과, 작품의 의미와 역사성, 관객과의 관계라는 정신적 측면이 있는데, 그것을 하나로 묶는 건 당시의 시대나 지역, 사람들이다. [다시 읽는 서양미술사]는 미술작품의 물리적, 정신적 측면을 어떻게 감상하는가, 그리고 그것에 깃든 사회성을 어떻게 읽는가 하는 미술사의 감상법과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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