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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랑 함께 쓴 일기

엄마 아빠랑 함께 쓴 일기

  • 치악초등학교 2학년 1반 아이와 부모님 , 주순영 (엮음)
  • |
  • 보리
  • |
  • 2012-08-15 출간
  • |
  • 324페이지
  • |
  • ISBN 978898428758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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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이와 부모, 부모와 교사, 학부모와 학부모 일기장으로 마음을 터놓다 《엄마 아빠랑 함께 쓴 일기》는 강원도 원주 치악초등학교 주순영 선생님이 지난해 자신이 맡은 초등학교 2학년 한 반에서 함께한 ‘학부모 모둠일기’의 기록이다. 아이와 부모가 한 일기장에 나란히 일기를 쓰고 부모님 글마다 선생님이 정성 어린 댓글을 달았다. 이 일기장을 아이들 대여섯 명이 한 모둠이 되어 차례차례 돌려 쓴 것이다. 아이들은 엄마 아빠가 써준 일기를 읽고 또 읽었고, 자랑스레 선생님께 보여주었다. 눈에 띄게 밝아지고 자신감을 찾은 아이들까지도 있었다. 부모님들은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아이에 대한 사랑을 글 속에 절절히 담아냈다.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아이를 보듬어 안을 것을 새삼 다짐했다. 또한 아이 반 친구들 이름을 알게 되었고, 그 부모님들과도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아이를 키우면서 혼자 속 끓여야 했던 많은 고민들을 터놓았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불안했던 마음들도, 선생님과 소통하면서 조금씩 풀어나갔다. 물론 이 부모님들은 고단한 삶에 치여 일기 쓸 엄두도 내지 못하는 보통 부모들이다. 그런데도 어떻게 이런 일기 쓰기가 가능했을까? 이 책은 6월, 7월, 9월에 걸쳐서 이루어진 모둠일기 전문을 거의 그대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사이사이 선생님 글과 맨 끝에 부모님들 소감을 덧붙여 모둠일기가 어떻게 시작되고 진행되었는지, 모두에게 무엇을 남겼는지도 자세히 볼 수 있다. 아이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싶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님들과, 아이 가정환경과 학부모와의 소통까지 고민하는 선생님들에게 더없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부모와 교사가 서로를 이해할 때, 아이가 행복해진다 요즘 부모들한테 교사는 더 이상 무조건적인 존경의 대상은 아니다. 우리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만한 사람인지 아닌지, 좋은 마음으로 무조건 믿기에는 세상이 너무 험하고 들리는 이야기가 많다. 그중에서도 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들의 걱정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집에서는 하나하나 다 챙겨 줘야 하는 아이가 학교 가서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선생님 눈 밖에 나 있는 건 아닌지, 친구들한테 따돌림 당하는 건 아닌지, 혼자 학교 수업을 못 따라가는 건 아닌지……. 아이한테 들을 수 있는 얘기는 한계가 있고, 떠도는 얘기를 다 믿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맨날 학교에 찾아갈 수

목차

머리말 - "우리 아빠가 일기 썼어요. 보실래요?" 십수 년 만에 일기를 쓴다 (6~7월 일기) 모둠일기를 시작하며 6월 20일(월) 처음 모둠일기를 쓴다 6월 21일(화) 화내지 않고 혼내지 않을게 6월 22일(수) 아무쪼록 예쁘게 읽어 주세요 6월 23일(목) 지현 어머니, 시원한 차 한잔해요 6월 24일(금) 달팽이를 키우고 싶다 6월 25일(토) 사랑한다, 내 동생! 6월 27일(월) 어른들이라고 다 옳겠니 선생님 일기 :: 모둠일기, 이렇게 시작됐어요 6월 28일(화) 오늘도 달해한테 화를 냈다 6월 29일(수) 지혜와 함께 빵을 만들어 보았다 6월 30일(목) 우리 아빠는 일기 쓰기 싫은가 봐 7월 1일(금) 언제쯤 ‘ㅎ’과 이별할 수 있을까요? 7월 4일(월) 내가 아무래도 천재를 낳았나 보다 7월 5일(화) 쌍둥이들 하늘 산책 시켜 줘야겠다 7월 6일(수) 웬수 같은 술은 먹어 치워야 한다 7월 7일(목) 왜 엄마를 자주 못 보는 걸까 7월 8일(금) 같이 때리라고 가르쳐야 하는지 7월 11일(월) 사랑합니다, 나의 순애 씨 선생님 일기 :: "이젠 그냥 한준이로 불러. 김한준!" 7월 12일(화) 아직은 연필을 썼으면 해 7월 13일(수) 할머니와 나는 쌩쌩 신나게 달렸다 7월 16일(토) 술을 줄이는 것이 첫 번째 숙제 선생님 일기 :: 8월 27일 토요일, 교실 청소 하던 날 글과 함께 마음도 주고받았다 (9월 일기) 2학기 모둠일기를 다시 시작하며 9월 5일(월) 할 수 있을 만큼 효도할 거다 9월 6일(화) 교감 선생님께서 탁구를 알려 주셨다 9월 7일(수) 갑자기 친구들이 나를 멀리한다 9월 8일(목) 놀이터에 아이들이 없다 9월 9일(금) 약 먹이는 걸로 고생해 보질 않았다 9월 11일(일) 오늘은 행복한 날 9월 13일(화) 다음에 꼭 쓸게, 미안…… 9월 14일(수) 엄마를 많이 보아서 좋은 날 9월 15일(목) 언제든 부르면 너한테 가지 9월 16일(금) 예전엔 참 잘 웃고 살았는데…… 9월 19일(월) 웬일이니 귀신이니 장난이니? 선생님 일기 :: '모둠회 일기'의 주인공, 선아 아버지 9월 20일(화) 엄마가 염색을 했다 9월 23일(금) 바람아, 가지 마라! 9월 25일(일) 차라리 내가 아프고 말지 9월 26일(월) 웬만해선 휴가를 쓸 수 없다 9월 27일(화) 넌 친절하고 멋진 아이란다 9월 28일(수) 사랑합니다, 선생님 9월 29일(목) 나뭇잎에 이슬이 있다 9월

저자소개

저자 : 치악초등학교 2학년 1반 아이와 부모님 저자 : 주순영 (엮음) 저자 주순영은 1967년 강원도 태백에서 태어나 삼척에서 학교를 다녔다. 1990년 춘천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은 없는 하장 갈전초등학교에 첫 발령을 받았다. 1993년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에 들어가 훌륭한 선생님들께 글쓰기 교육 정신과 삶의 태도를 배웠다. 1995년부터는 ‘우리 말과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을 아이들뿐 아니라 학부모와 함께 해 나가면서 행복한 교실을 일구려고 노력해 왔다. 삼척과 원주를 오가며 근무하다가 2011년부터는 원주 치악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2012년에는 글쓰기를 통한 치유와 상담으로 학교 밖 학부모들과도 만나고 있다.

도서소개

주순영 선생님 반 학부모 모둠일기『엄마 아빠랑 함께 쓴 일기』. 부모님들은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아이에 대한 사랑을 글 속에 절절히 담아냈다. 아이를 키우면서 혼자 속 끓여야 했던 많은 고민들과 선생님의 일기를 6~7, 9월 모둠일기를 통해 고스란히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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