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사향고양이의 눈물을 마시다

사향고양이의 눈물을 마시다

  • 이형주
  • |
  • 책공장더불어
  • |
  • 2016-11-30 출간
  • |
  • 272페이지
  • |
  • ISBN 9788997137237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4,000원

즉시할인가

12,6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6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나의 선택이 세계 동물에게 미치는 영향 세계의 동물학대산업은 우리의 일상과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나 인간 중심주의 세상에서 동물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이 산다. 반면 인간의 일상은 선택의 연속이다. 무엇을 먹고, 입고, 쓰고, 구매할 것인지 하루에도 몇 번씩 선택의 기로에 선다. 동물문제에 있어서 세계는 이제 서로를 떼어서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밀착되어 버렸다. 동물문제가 국경을 넘어서 연결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별 것 아닌 것 같은 지금 나의 선택이 지구 저 편 동물의 생과 사를 가른다. 가장 비싸다는 루왁 커피를 위해 인도네시아 사향고양이가 고통 받고, 오메가3 구입이 잔인한 하프물범 사냥을 지속시킨다. 악어 백을 사고, 모피를 두르는 것은 직접적으로 동물의 목숨을 뺏고, 푸아그라, 샥스핀을 먹고, 동물 쇼를 구경하는 것도 동물 학대 산업에 일조하는 것이다. 세상은 나아졌다는데 왜 우리는 여전히 남의 생명을 뺏고서야 존재할 수 있는가? 동물은 잃기만 하고 인간은 취하기만 하는 세상은 공정한가? 동물은 인간의 필요에 의해 존재하는가? 인간에게 생명을 죽이고 살리는 권한이 있는가? 많은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생명을 살리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다. 작은 불편을 감수하고, 재미있고 신기하고 예쁘고 맛있는 것에 대한 욕구를 조금 줄이면 어떻게 지구 반대편 생명이 살게 되는 지 알려준다. 나만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다른 생명을 위한 선택을 하도록 돕는다. 그간 우리는 현대의 동물보호운동에 관한 소식은 모두 외국 저자의 글을 통해서 접했다. 그런데 이 책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동물보호활동을 해 온 저자가 처음으로 우리의 시선으로 세계 동물학대 산업과 그에 맞서는 세계 동물보호 활동가들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세계의 동물학대산업이 국내산업, 우리의 일상과 어떻게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게 한다. 때로 많은 동물보호활동이 전통, 문화 사대주의 등의 논리와 부딪치는데 시대의 상식에서 벗어난 과거의 관습은 떠나보낼 수 있어야 한다. 이제 우리는 동물문제에 있어서 문화사대주의라는 콤플렉스에서 벗어날 시기가 되었다. 동물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살리는 선택 내가 먹고, 입고, 즐기는 모든 것이 다른 생명과 그물처럼 연

목차

1. 비열한 사냥꾼의 먹잇감으로 길러지는 사자 맹수를 가둬서 사냥하는 통조림 사냥 2. ‘흰 고릴라’와 ‘분홍 돌고래’의 불행했던 삶 색소가 없어 하얀 알비노 동물의 신비한 모습 뒤의 비애 3. 도살 장면을 보면서 호랑이 고기를 먹는 디너쇼 고기, 약재, 가죽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돈벌이로 이용되는 호랑이 4. 코뿔소는 전설 속의 동물이 될까? 항암효과가 있다는 코뿔소 뿔, 손톱 먹는 것과 같아 5. 투우장의 소가 콧김을 내뿜는 용맹한 소인 줄 알았지? 투우는 용맹한 스포츠가 아니라 비열한 동물학대 6. '내 이름을 사용하지 마라.' 제인 버킨의 이유 있는 요구 명품 패션의 소모품이 되어 버린 파충류, 악어와 뱀 7. 파리 동물원에는 정신병으로 머리를 흔드는 동물이 없었다 동물이 보이지 않는 동물원, 파리동물원 탐방기 8. 돌고래가 야생동물에서 쇼 동물로 바뀌는 슬픈 현장 일본 다이지, 돌고래 사냥의 현장을 가다 9. 엄마 잃은 코끼리가 넘는 슬픈 재주 동물을 학대하지 않는 공정 여행자가 되자 10. 메르스 난리에 동물원 낙타가 기가 막혀! 구멍 뚫린 야생동물 방역, 인수공통전염병의 위험을 높인다 11. 인간의 허영심 때문에 철장에 갇혀 학대받는 사향고양이 세상에서 제일 비싼 루왁 커피의 비밀 12. 구멍 뚫린 배에서 쓸개즙을 채취 당하던 곰은 구조자의 손을 꼭 잡았다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잔인한 사육방법, 사육 곰 13. 범고래 틸리쿰을 누가 살인동물로 만들었나 수족관에 갇힌 고래에게 벌어지는 학대와 줄초상 14. 코끼리의 영혼은 모진 학대로도 빼앗을 수 없다 상처 입은 코끼리들의 보금자리, 코끼리자연공원 15. 복제견은 정말 죽은 우리 개일까? 뛰어난 복제기술을 지닌 한국에 필요한 것은 생명윤리와 동물복지 16. 지느러미가 잘린 채 바닷속으로 가라앉는 상어들 샥스핀, 푸와그라, 송아지 고기…퇴출되는 ‘잔인한 음식’과 식탁 윤리 17. 하프물범은 왜 사냥의 표적이 되었나 오메가3, 물범탕 등 하프물범 부산물의 최대 수입국 한국 18.껍데기가 벗겨진 라쿤이 자신의 몸뚱이를 쳐다보았다 수요와 반대가 함께 증가하고 있는 잔혹한 모피산업 19. 살 곳 잃고 폭탄에 목숨 잃는 스리랑카코끼리 코끼리도 멧돼지도 인간과 서식지 다툼 중 20. 내가 먹은 라면이 오

저자소개

저자 : 이형주

도서소개

[사향고양이의 눈물을 마시다]는 독자들에게 생명을 살리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다. 작은 불편을 감수하고, 재미있고 신기하고 예쁘고 맛있는 것에 대한 욕구를 조금 줄이면 어떻게 지구 반대편 생명이 살게 되는 지 알려준다. 나만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다른 생명을 위한 선택을 하도록 돕는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