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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엄마에게 (2)

사랑하는 나의 엄마에게 (2)

  • 안나보니따
  • |
  • 거북이북스
  • |
  • 2016-12-24 출간
  • |
  • 464페이지
  • |
  • ISBN 978896607158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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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사랑하는 나의 엄마에게 2》는 제목 그대로 딸이 엄마에게 보내는 고백이자, 엄마와 함께 지내온 시절에 바치는 헌사이다. 그리고 엄마와 딸의 성장기이다. 《사랑하는 나의 엄마에게 1》에서처럼 엄마와 딸의 사랑스러운 에피소드는 물론이고, 제법 자란 주인공이 겪는 소녀 시절의 기쁨과 슬픔도 담겨 있어 독자들의 더 깊은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 아이가 바라보는 경이로운 엄마, 소녀가 바라보는 친구 같은 엄마, 다 커서 바라보는 여전히 생동하는 사람으로서의 엄마를 잔잔한 에피소드와 함께 펼쳐 보여 준다. 어쩌면 엄마와 딸은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관계이다. 서로를 깊이 사랑하지만 쉽게 상처를 주고, 서로 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때로는 낯선 모습을 발견하기도 한다. 딸은 엄마와 다른 삶을 꿈 꾸지만 어느덧 엄마와 꼭 닮은 자신을 발견하고, 엄마는 딸의 성장을 힘껏 돕지만 어느새 멀어지는 딸이 그립다. 서로의 삶을 물들이는 엄마와 딸이라는 관계를 안나보니따 관계는 특유의 따뜻함으로 애틋하게 그려냈다. 주인공이 바닷가에서 갈매기에게 초콜릿을 먹이고는 걱정하는 모습이나 소풍에서 엄마를 위해 도토리 도시락을 싸온 모습에는 귀여워 웃음이 난다. 하지만 어린 시절의 이야기가 늘 무지개 빛깔인 것은 아니다. 친구의 아픈 비밀 이야기에 마음이 멍든 이야기는 언젠가의 나, 언젠가의 내 친구가 떠올라 마음이 아프다. 앓아 누운 엄마를 아이가 제 나름으로 돌보다 문득 엄마 없는 세상을 떠올린 이야기에는 상상만으로도 눈물이 나던 그 시절의 내가 떠오른다. 어린 시절이라는 것이 그거 즐겁기만 한 건 아니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우리는 즐거우면서도 아프고, 그리우면서도 슬픈 저마다의 이야기를 쌓으며 살고 있는 것이다. 안나처럼, 보니따처럼, 마리처럼. 작가 안나보니따는 지난 시절에 대한 특별한 기억력과 삶에 관한 깊은 통찰, 사람에 관한 따뜻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랑하는 나의 엄마에게>를 만들었다. <사랑하는 나의 엄마에게>는 총 3권의 책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목차

25화 엄마의 주책 010 26화 바다의 추억 030 27화 외로움 052 28화 톡톡 070 29화 작은 아이 094 30화 소중해서 114 31화 다툼 132 32화 도시락 154 33화 좋은 친구 178 34화 이빨 요정 200 35화 나의 블루베리 나무 224 *책에만 있는 만화 243 36화 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단다 244 37화 난 몰랐어 268 38화 제주 여행기 (1) 290 39화 제주 여행기 (2) 314 40화 엄마의 색깔 332 41화 감기 352 42화 사이좋은 형제 372 43화 크리스마스 선물 398 *책에만 있는 만화 419 44화 부끄러웠어 420 *<사랑하는 나의 엄마에게 2> B.G.M 444 *2권 후기 안나보니따와 데이트 446

저자소개

저자 : 안나보니따 저자 안나보니따는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고 무언가 만들어 내는 데 몰두했다. 어린 시절의 소소한 기억을 모아서 <사랑하는 나의 엄마에게>라는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다음 만화 속 세상’에 2015년 2월부터 <사랑하는 나의 엄마에게>를 정식 연재했으며, 지금도 ‘다음 웹툰’에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연재하고 있다. 2016년에 같은 제목으로 단행본 1권을 출간했으며 총 3권으로 완결할 예정이다. . 아기자기한 그림과 다정한 이야기, 행복한 웃음과 따뜻한 위로가 담긴 작품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도서소개

세상의 모든 엄마와 세상의 모든 딸의 애틋하고 다정한 이야기! ‘다음 웹툰’에서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인기리에 연재하고 있는 『사랑하는 나의 엄마에게』. 2016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된 《사랑하는 나의 엄마에게 1》에 이어 《사랑하는 나의 엄마에게 2》가 출간되었다. 안나보니따 작가의 사랑스러운 그림에 담긴 엄마와 두 딸의 에피소드는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한 추억의 빛깔로 물들인다. 《사랑하는 나의 엄마에게 2》를 보노라면 누구나 ‘나의 엄마’, ‘나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된다. 엄마랑 목욕탕에 가서 인형 머리를 감기고, 학교에서 머리에 이를 옮아 와서는 다시 엄마한테 옮기고, 고기 먹다가 앞니가 빠졌던 일들은 우리 모두의 즐거운 추억이다. 안나보니따 작가는 이런 추억을 삶과 사람에 관한 특별한 통찰이 담긴 이야기로 다듬어서 펼쳐 놓았다. 특히 엄마와 딸의 에피소드,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무조건 무지개 빛깔로 그린 것이 아니라 깊은 속내를 그리고, 나름의 슬픔을 놓치지 않고 표현한 점이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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