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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라고 와봤더니

파리라고 와봤더니

  • 소복이
  • |
  • 새만화책
  • |
  • 2015-02-02 출간
  • |
  • 128페이지
  • |
  • ISBN 9791185723068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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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파리라고 와 봤더니]는 만화가 소복이의 1개월간의 파리 체류기이다. 친구들이 하나둘 시집가는데도 여전히 안 풀리는 연애로 고민이 많던 스물아홉의 우리들… 그렇게 영선이와 나(현주)는 이런저런 성장통을 함께 겪으며 단짝으로 지내왔건만, 몇 해 전 영선이마저 프랑스 남자 르노를 만나 결혼을 하고는 파리로 훌쩍 떠나 버렸다. 영선이를 만나기 위해, 비행기 울렁증에, 영어는 기본으로 못하고, 불어는 당연히 못하고, 게다가 여행도 즐기지 않는 내가 파리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영선아, 너는 여기서 어떻게 살아?
여기서 어떻게 살았어? 아, 나는 여기서 못 살겠다.”
“현주야… 살면 다 살아.” -본문 중에서

한 달 동안 파리지엥
“학교도, 공부도, 선생도 싫어. 엄마도 아빠도, 웃는 사람도, 다 싫어~!”
과외 선생 빼고는 세상 모든 게 다 싫었던 열아홉 우리들,
친구들이 하나둘 시집가는데도 여전히 안 풀리는 연애로 고민이 많던 스물아홉의 우리들…
그렇게 영선이와 나(현주)는 이런저런 성장통을 함께 겪으며 단짝으로 지내왔건만, 몇 해 전 영선이마저 프랑스 남자 르노를 만나 결혼을 하고는 파리로 훌쩍 떠나 버렸다.
영선이를 만나기 위해, 비행기 울렁증에, 영어는 기본으로 못하고, 불어는 당연히 못하고, 게다가 여행도 즐기지 않는 내가 파리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샹젤리제 거리, 몽마르트 언덕, 루브르 박물관와 센 강, 오르세 미술관… 문화와 예술, 혁명과 요리, 자유·박애·평등, 《아멜리에》의 도시 파리! 아, 테러도 있었지…
앞으로 한 달간의 파리 생활, 기대 반 걱정 반이다.
그런데 이 비행기 정말 뜨긴 뜨려나?!

파리라고 와 봤더니…
《파리라고 와 봤더니》는 만화가 소복이의 1개월간의 파리 체류기이다.
밤은 무섭고 말은 안 통하니, 보고 싶고, 사고 싶고, 먹고 싶은 것이 많을 것 같아 보이는 파리의 생활은 막상 쓸쓸하고 불편하고 답답하고 그렇다. 그래서 파리의 시간은 관광과 쇼핑 대신 작은 아파트와 영선이네 집을 오가는 한적한 시간들로 채워진다. 그리고 소복이는 영선과의 추억, 로노와 영선의 사랑 이야기, 영선이 엄마와의 만남 등 사람들에 대한 생각들을 이어나가며 다르면서도 같은 파리의 사람살이에 대해서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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