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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두리 없는 거울

테두리 없는 거울

  • 츠지무라 미즈키
  • |
  • arte(아르테)
  • |
  • 2015-01-30 출간
  • |
  • 328페이지
  • |
  • ISBN 978895095760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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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계단의 하나코
그네를 타는 다리
아빠, 시체가 있어요
테두리 없는 거울
8월의 천재지변
작가의 말

도서소개

나오키상 수상 작가 츠지무라 미즈키의 공포 소설 『테두리 없는 거울』. 이 책에 실린 다섯 개 단편에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았을 추억의 괴담들이 등장한다. 우리는 그 괴담들을 통해 학교 화장실의 소녀 귀신과 재회하고, 어릴 적 분신사바 주술에 다시 한 번 빠져들며, 한밤중 거울 속을 스쳐가는 불길한 미래를 목격하고, 상상으로 그려낸 친구를 현실에서 만난다. 시간을 훌쩍 넘어 우리 앞에 나타난 괴담들은 그때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간 듯 묘한 그리움을 전해준다.
[책 소개]

나오키상 수상 작가 츠지무라 미즈키가 작심하고 쓴 공포 소설!
기억 속 학교 괴담이 공포로 되살아난다!

츠지무라 미즈키는 20~30대 일본 여성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장르를 넘나들며 발표하는 작품마다 영화와 드라마로 인기를 끄는 작가, 사춘기 소년 소녀의 심리를 소름 끼칠 만큼 투명하게 그려내는 작가 등 화려한 수식어를 자랑한다.
『테두리 없는 거울』은 초등학교 3학년 때 난생처음 만들어낸 이야기가 호러 소설이었을 만큼 호러라는 장르에 매료되었던 츠지무라 미즈키가 작심하고 써낸 신작 소설집이다. 공포에만 초점을 맞춘 일반 호러 소설과 달리, 이 작품집에는 현실과 환상, 공포와 감성, 냉소와 유머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츠지무라 미즈키만의 색다른 매력이 가득하다.

『테두리 없는 거울』에 실린 다섯 개 단편에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았을 추억의 괴담들이 등장한다. 우리는 그 괴담들을 통해 학교 화장실의 소녀 귀신과 재회하고, 어릴 적 분신사바 주술에 다시 한 번 빠져들며, 한밤중 거울 속을 스쳐가는 불길한 미래를 목격하고, 상상으로 그려낸 친구를 현실에서 만난다. 시간을 훌쩍 넘어 우리 앞에 나타난 괴담들은 그때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간 듯 묘한 그리움을 전해준다.

[출판사 리뷰]

나오키상 수상 작가 츠지무라 미즈키가 야심차게 그려낸 감성과 공포의 크로스오버!
청춘 미스터리의 대가 츠지무라 미즈키 최초의 노스탤직 호러

일본 문학의 차세대 기수 츠지무라 미즈키의 감성 호러 『테두리 없는 거울』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츠지무라 미즈키는 20~30대 일본 여성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장르를 넘나들며 발표하는 작품마다 영화와 드라마로 인기를 끄는 작가, 사춘기 소년 소녀의 심리를 소름 끼칠 만큼 투명하게 그려내는 작가 등 화려한 수식어를 자랑한다.
『테두리 없는 거울』은 초등학교 3학년 때 난생처음 만들어낸 이야기가 호러 소설이었을 만큼 호러라는 장르에 매료되었던 츠지무라 미즈키가 작심하고 써낸 신작 소설집이다. 공포에만 초점을 맞춘 일반 호러 소설과 달리, 이 작품집에는 현실과 환상, 공포와 감성, 냉소와 유머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츠지무라 미즈키만의 색다른 매력이 가득하다.

“한밤중 거울 속 ‘그것’을 본 적이 있나요?”
후지 TV 《기묘한 이야기》로 제작된 ‘계단의 하나코’ 원작 소설!
고전적 괴담의 현대적 재해석―추억 속 오싹한 이야기들의 참신한 귀환

『테두리 없는 거울』에 실린 다섯 개 단편에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았을 추억의 괴담들이 등장한다. 우리는 그 괴담들을 통해 학교 화장실의 소녀 귀신과 재회하고, 어릴 적 분신사바 주술에 다시 한 번 빠져들며, 한밤중 거울 속을 스쳐가는 불길한 미래를 목격하고, 상상으로 그려낸 친구를 현실에서 만난다. 시간을 훌쩍 넘어 우리 앞에 나타난 괴담들은 그때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간 듯 묘한 그리움을 전해준다.
그러나 우리의 향수를 자아내는 괴담들의 이면에는 결코 가볍게 즐기고 넘어갈 수 없는 냉혹한 현실이 존재한다. 일본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에도 소개된 「계단의 하나코」는 학교 계단에 사는 귀신 하나코를 내세워 왕따와 성폭력 등 교내에서 빈발하는 폭력 문제를 고발한다. 「그네를 타는 다리」와 「8월의 천재지변」에서 들려오는 것은 학교를 지배하는 냉혹한 카스트 제도 때문에 힘겨워하는 아이들의 신음이다. 블랙코미디의 외피를 두른 「아빠, 시체가 있어요」가 들여다본 고령화 사회의 노인 문제나 「테두리 없는 거울」의 아동 학대 역시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는 우스갯소리가 내포한 지독한 현실성에 직면하도록 만든다. 이것이야말로 고전적 괴담의 현대적 재해석이라 부를 만하지 않은가.

서늘한 공포 속에 녹아 있는 감동과 구원의 메시지

오래된 도시 괴담들을 새롭게 호출하며 작가는 미신과 괴담을 탄생시킨 공간이 품고 있는 근원적 공포, 그 공포를 배태시킨 사회 및 학교의 억압적인 권력 구조, 그리고 그 구조 속에서 고통스러워하는 인간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진부함을 두려워하지 않고, 구원을 쓰고 싶습니다.” 츠지무라 미즈키의 작품에는 숨 쉬기 어려울 정도의 깊은 공포에 대비되는 찬란한 구원의 빛이 존재한다. 「계단의 하나코」에서 학교 귀신 하나코는 어린 사유리를 학대한 교사 아이카와를 응징하고, 「8월의 천재지변」에서 상상 속의 친구 유짱은 현실 세계에서 왕따로 괴로워하는 신지와 교스케를 도와준다. 그것이 귀신이든, 사람이든, 상상 속의 친구든, 고통받는 인물들 곁에 늦게나마 그들을 도우려는 구원의 손길이 나타나는 것이다.
어쩌면 우리가 찾을 수 있는 유일한 구원이란 귀신마저도, 환상의 존재마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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