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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현대사 산책 (2)

북한 현대사 산책 (2)

  • 안문석
  • |
  • 인물과사상
  • |
  • 2016-12-30 출간
  • |
  • 340페이지
  • |
  • ISBN 978895906424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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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사실과 기록을 바탕으로 집필한 가장 객관적인 북한 현대사! 북한 현대사의 모든 것, 70여 년의 사건과 사실을 생생하게 읽는다! “1945년 해방부터 2016년 제5차 핵실험까지 북한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군사 등을 한눈에 보다” 우리에게 북한은 무엇인가? 원수인가, 동포인가? 그런데 보수 정부 10년의 언행을 보면 북한을 원수로 보는 것 같다.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면 대화하겠다는 북한의 요구를 묵살하고 대결 국면으로 가더니, 북한이 2016년 1월 제4차 핵실험을 하고 장거리로켓을 발사하자 개성공단마저 중단시켰다. 보수 정부는 대화하자고 말로는 했지만 대화를 위해 북한이 요구한 어느 것 하나도 들어주지 않았다. 그래놓고는 대화를 제의했는데 북한이 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남북한이 각각의 정부를 세운 이후 제2공화국 11개월과 김대중·노무현 정부 10년을 제외하고 60여 년 동안은 그런 식으로 북한을 대해왔다. 어떻게 하면 북한이 발가벗은 채 손들고 나오게 만들 것인지, 어떻게 하면 북한이 “한 번만 살려주십시오” 하도록 할 것인지 골몰해왔다. 가진 것 없이 자존심만 남은 북한은 “굶을지언정 무릎 꿇진 않겠다”는 태도를 견지해왔다. 그러니 남북의 역사는 대결의 역사가 주를 이룰 수밖에 없었다. 그런 대결의 역사가 실제로 시작된 것은 정부 수립 훨씬 이전인 1945년이다. 해방의 해(年)에 벌써 대결이 시작되었다. 처음엔 남북을 각각 점령한 미국과 소련이, 그 이후에는 남한과 북한이 서로 확연히 다른 길을 가게 되었다. 이념적으로 완전히 다른 당을 세워나가고, 찬탁과 반탁으로 나뉘면서 대결의 길을 가게 된 것이다. 그렇게 시작된 1945년이 이후 한반도의 상황을 대부분 규정해버렸다.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안문석 교수가 원고지 5,500매 분량으로 북한 현대사를 전5권으로 집필했다. 국내 최초로 북한 현대사를 사건과 사실과 기록을 바탕으로 가장 객관적으로 집필한 것이다. 수많은 자료에서 사실(史實)을 찾아내서 기자의 눈과 학자의 눈으로 북한 현대사를 꿰뚫고 있다. 북한의 대표적인 역사서인 『조선통사』, 『조선전사』 등과 『김일성 선집』, 『김일성 저작 선집』, 『인민의 지도자』, 『김정일 위인상』 등 북한 자료의 진위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통찰력 있게 북한 현대사를 분석했다. 또한 남한의 학자들의 논문과 단행본, 조선인민군의 수기를

목차

머리말 · 4 제1장 6·25 전쟁 발발 : 1950년 전쟁을 위한 준비 15 · 스탈린의 조건부 승인 18 · 마오쩌둥의 소극적 동의 21 · 북한의 전면 공격과 미국의 신속한 개입 23 · 왜 서울에서 3일간 머뭇거렸는가? 26 · 중국의 참전 31 · 미국은 왜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았는가? 35 · 북한의 작전권 이양 39 · 총정치국을 설치하다 42 · 김일성과 박헌영의 갈등 44 · 무정에게 책임을 전가하다 47 조선인민군 특무상사의 1950년 · 52 제2장 휴전의 모색 : 1951년 김책은 왜 죽었을까? 57 · 중국과 미국이 휴전을 추진하다 61 · 이승만의 휴전 협상 반대 66 · 토사구팽 박일우 69 · 소련파 거두 허가이의 몰락 73 · 조선노동당 당원 배가운동 77 헝가리 기자가 본 1951년 · 80 제3장 수령의 탄생 : 1952년 개인숭배의 시작 85 · 군 장교의 전면 재교육 90 · 증산운동과 여성보잡이운동 93 · 농업집단화의 전조 96 · 행정구역 개편 99 · 터덕거리는 휴전 협상 102 · 인민들의 살아남기 투쟁 106 헝가리 의사가 겪은 1952년 · 109 제4장 휴전과 재건 : 1953년 박헌영 숙청 115 · 전 사회적 사상 단속 119 · 휴전의 성립 121 · 미국의 이승만 제거 계획 125 · 정전 체제와 평화 체제 128 · 전쟁이 남긴 상흔 131 · 김일성 권력의 공고화 134 · 사회주의 기반 강화 137 · 중공업 우선, 경공업·농업 동시 발전 전략 139 · 통일전선 사업 142 민주선전실장의 1953년 · 146 제5장 사회주의 본격화 : 1954년 경제 복구 3개년 계획 착수 153 · 농업협동화로 본격 사회주의화 155 · 농업협동화에 반대하는 사람들 159 · 개인 상공업의 협동화 162 · 군 장교 양성 체계화 163 · 제네바 회담 실패 165 · 북한식 철자법 공포 170 · 국내파를 당 요직에 앉히다 172 김일성종합대학 교수 황장엽의 1954년 · 175 제6장 주체사상이 싹트다 : 1955년 마르크스-레닌주의 교육 강화 179 · 김일성 중심의 공산주의 역사 181 · 박헌영 재판 184 · 박헌영은 미국의 간첩이었는가? 188 · 주체사상의 맹아 192 · 정치적 색체가 약화된 문학 196 평양시 당위원장이 본 1955년 · 200 제7장 김일성 반대파의 도전과 실패 : 1956년 스탈린 비판과 ‘수령’ 칭호 실종 205 · 김일성으로 권력 집중 208 · 외교의 다변화 210 · 8월 종파사건 213 · 최창익은 어떤 인물인

저자소개

저자 : 안문석 저자 안문석은 1965년 전라북도 진안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녔고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KBS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통일부, 국제부, 정치부 등을 거쳤고 정치부 외교안보데스크로 외교·안보·북한 문제를 총괄했다. KBS 재직 중 영국으로 유학해 요크대학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워릭대학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반도 문제와 관련된 일을 하다가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고 공부하다가 재미가 붙어 박사학위까지 받게 된 것이다. 한반도 문제와 국제정치를 깊이 파고 싶은 생각으로 대학으로 자리를 옮겨 2012년부터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국제정치를 가르치고 있다. 동북아시아의 국제질서가 주요 관심사이고, 그 연장선상에서 북한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주요 국가들의 외교정책을 관찰하고 있다. 북한의 대외관계, 북한의 내부 권력관계, 국제정치이론, 한국의 외교정책, 미국의 외교정책 등을 주제로 연구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글로벌 정치의 이해』, 『오기섭 평전』, 『이제 만나러 갑니다』, 『김정은의 고민』, 『북한이 필요한 미국, 미국이 필요한 한국』, 『노무현 정부와 미국』 등이 있다. 「북미 불신 구조의 형성 원인과 극복 방안」(『한국동북아논총』, 2016년 9월), 「A Nuclear South Korea?」(『International Journal』, 2014년 3월), 「How Stable is the New Kim Jong-un Regime: a Revolution in North Korea」(『Problems of Post-Communism』, 2013년 1월) 등 북한과 국제정치 관련 논문을 국내외 저널에 계속 발표하고 있다.

도서소개

한눈에 보는 북한 현대사의 모든 것! 남북의 역사는 대결의 역사가 주를 이루어 왔다. 그런 대결의 역사가 실제로 시작된 것은 정부 수립 훨씬 이전인 1945년이다. 해방의 해에 벌써 대결이 시작되었다. 처음엔 남북을 각각 점령한 미국과 소련이, 그 이후에는 남한과 북한이 서로 확연히 다른 길을 가게 되었다. 이념적으로 완전히 다른 당을 세워나가고, 찬탁과 반탁으로 나뉘면서 대결의 길을 가게 된 것이다. 그렇게 시작된 1945년이 이후 한반도의 상황을 대부분 규정해버렸다. 『북한 현대사 산책』은 안문석 교수가 원고지 5,500매 분량으로 집필한 책으로, 북한 현대사를 사건과 사실, 기록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펼친다. 북한의 대표적인 역사서인 《조선통사》, 《조선전사》 등과 《김일성 선집》, 《김일성 저작 선집》, 《인민의 지도자》, 《김정일 위인상》 등 북한 자료의 진위를 정밀하게 파악하며 통찰력 있게 북한 현대사를 분석하고, 남한의 학자들의 논문과 단행본, 조선인민군의 수기를 통해 균형 잡힌 시각과 안목으로 왜곡되고 잘못된 사실들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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