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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가의 문장

명문가의 문장

  • 석한남
  • |
  • 학고재
  • |
  • 2016-12-12 출간
  • |
  • 266페이지
  • |
  • ISBN 978895625342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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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편지로 읽는 명문가 명문가 명문가 이야기 묵연墨緣, 먹 향기로 이어진 고귀한 인연 《명문가의 문장》은 근 20 년 동안 조선시대 선비들의 선비들의 친필 편지를 수집해온 저자 석한남의 집요한 탐구에서 비롯되었다 . 험난한 세월을 거치면서 거치면서 더러는 찢기고 불에 그을린 서찰 중에 는 우암 송시열과 백호 윤휴 , 탄옹 권시와 미수 허목 등 16~18세기 조선 역사의 역사의 중추가 된 양반 사대 부의 친필 편지가 편지가 여럿 포함되어 포함되어 있다. 예송논쟁과 당쟁이 거듭되고 경신환국부터 갑술환국까지 정치의 파란이 이어진 가운데 , 통치권력의 주역들이 주고받은 편지에는 사대 부들의 사상과 정신적인 유전(遺傳 )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 벗이나 동지로서 전하는 대의 , 혹은 할아버지에게서 손자로 이어지는 양반가의 품격 , 그리고 형과 아우가 나누 는 간절한 대화를 통해 이들의 삶과 철학은 물론, 출생과 혼인, 인척관계, 나아가 벼슬살이와 학예연찬까지 두루 파악하게 된다. 절제된 언어, 그 행간에서 읽는 조선 선비의 삶 저자는 방대한 서찰에서 얻은 여러 정보 가운데 특히 성리학적 권위와 체통 뒤에 감춰진 사대부들의 이면, 행과 행 사이에 드러나는 명문가 선비들의 선비들의 민낯에 주목했다. 권력 자의 처지와 심기에 따라 가문의 영욕이 좌우되던 시절 ,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신중한 선비들은 사사로운 편지에서조차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았다. 공자가 말한 ‘인(仁)’, 군주와 백성이 공존하는 유교 정신 이 조선에 들어 와 왕가의 종묘사직 수호라는 일방적인 목적으로 활용 되면서 , 민심이 곧 정치의 바탕이라는 성리학의 본질은 변질되고 말았다. 그 과정에서 권력자의 변덕 , 벼슬아치의의 폭정과 전횡은 종종 왕권강화로 미화되거나 불가피한 통치 행위로 포장되 포장되기도 했다. 이렇게 왜곡된 조선의 유교 예법과 주요 사건 , 인물의 맥락을 알지 못하면 옛사람들의 문장을 읽는다 해도 미처 의미를 간파하지 못하고 글자 자체를 해석하는 데 그칠 수밖에 없다. 행간에 담긴 메시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절묘한 은유와 미묘한 어휘 선택에 가려진 배경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는 뜻이다. 지식층의 내밀한 편지 , 그 안에 담긴 성리학의 허상 물론 여기 소개한 여러 서간들이 하나로 정리되거나 같은 주제를 다루지는 않는다. 하지만 옛 글

목차

책을 펴내며: 절제된 언어, 그 행간에서 읽는 선비의 삶 1부 성리학에는 공자가 없다 1 인간 공자 조선의 성리학 | 사문난적 | 논쟁과 당쟁 2 할아버지의 중매 전주 이씨(全州 李氏) | 양천 허씨(陽川 許氏) 3 삼강과 명문가 안동 권씨(安東 權氏) | 파평 윤씨(坡平 尹氏) | 은진 송씨(恩津 宋氏) | 남원 윤씨(南原 尹氏) 풍양 조씨(豊壤 趙氏) | 안동 권씨(安東 權氏) | 문화 류씨(文化 柳氏) | 의령 남씨(宜寧 南氏) 전주 최씨(全州 崔氏) 4 청음가의 형제들 광산 김씨(光山 金氏) | 안동 김씨(安東 金氏) 2부 환국 , 그 비정의 시대 1 왕가는 공맹을 몰랐는가 숙종시대의 서막 | 임금의 사생활 | 환국 , 절대 권력의 칼날 2 왕가의 사돈으로 살아가기 재혼을 허락해 달라는 부마의 상소 | 강빈옥사 | 여흥 민씨 (驪興 閔氏) | 양주 조씨 (楊洲 趙氏) 3 1689년 4월 25 일 해주 오씨 (海州 吳氏) | 반남 박씨 (潘南 朴氏 ) | 부평 이씨 (富平 李氏 ) 3부 묵연 , 조선 선비의 향기 먹 향기로 이어진 고귀한 인연 함양 오씨 (咸陽 吳氏 ) | 풍산 김씨 (豊山 金氏 ) | 청주 정씨 (淸州 鄭氏 ) | 창녕 성씨 (昌寧 成氏)

저자소개

저자 : 석한남 저자 석한남은 한문과 고서화를 독학해 약 3만 자 정도의 고문 문장을 외우고 , 초 서로 쓴 옛 편지 1천여 편과 고서를 탈초(脫草 ), 번역했다. 특히 『논어』 , 『맹자』, 『중용』, 『대학』 등 사서 (四書)에 능하다. 2008년부터 국민대학교, 예술의전당, 추사박물관, 단재 신채호 기념회 , 육군박물관, 소암기념관 등에서 고서화 전시 자문을 맡았다. 대형 법률사무소와 기업체, 미술 교육기관, 공무원 연수원 등에서 사서 , 장자 , 공자 , 우리 옛 글씨와 그림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도서소개

『명문가의 문장』은 근 20 년 동안 조선시대 조선시대 선비들의 친필 편지를 수집해온 저자 석한남의 집요한 탐구에서 비롯되었다. 험난한 세월을 거치면서 거치면서 더러는 찢기고 불에 그을린 서찰 중에는 우암 송시열과 백호 윤휴, 탄옹 권시와 미수 허목 등 16~18세기 조선 역사의 역사의 중추가 된 양반 사대 부의 친필 편지가 편지가 여럿 포함되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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