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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동무

창경궁 동무

  • 배유안
  • |
  • 푸른숲주니어
  • |
  • 2015-01-30 출간
  • |
  • 164페이지
  • |
  • ISBN 979115675045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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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의 말
사도 세자의 아들
화완 옹주의 양자
여덟 살의 왕세손
우정과 질투 사이
세자와 옹주
세자는 임금이 되지 못할 것이다
소문의 파도
아버지와 아들
아비를 살려 주시옵소서
죄인의 아들
제왕 교육
패배자
뒷이야기_ 사도 세자의 아들, 개혁 군주 정조

도서소개

《창경궁 동무》는 가장 불안하고 위태롭던 정조의 소년 시절을 함께 보냈던 정후겸의 시선을 통해, 정조가 겪은 슬픔과 혼란, 끊임없는 위협 속에 제왕으로서 커 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앞서 출간했던 역사 동화와는 달리 가공의 인물을 따로 만들지 않고, 줄거리부터 등장인물까지 모두 실제 사건과 실존 인물을 그대로 살려 내어 역사적 사실감을 더했다. 왕이 되어 남긴 훌륭한 업적을 통해서 아니라, 가장 힘들고 외로운 시절을 타인의 눈을 통해 조명함으로써 순수하게 인간으로서의 정조를 깊이 들여다보게 한다.
“할바마마, 제 아비를 살려 주시옵소서!”
아아, 임금이시여! 아버지가 갇힌 뒤주를 붙잡고 울부짖던
열한 살의 이산, 당신의 모습을 어찌 잊겠습니까?

사도 세자의 비극적인 삶을 그린 《한중록》에서
정조 이산과 어부의 아들 정후겸의 소년 시절을 되살리다.
창경궁 뜰에서 목검을 맞부딪치며 이산과 뛰놀던 정후겸,
훗날 그는 왜 정조에게서 등을 돌렸을까?

이 책의 특징

개혁 군주 정조의 어린 시절을 생생히 그리다
삼국 통일,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신라 공주의 사랑 등 우리 역사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동화로 풀어 온 작가 배유안이 《창경궁 동무》에서 조선의 개혁 군주 정조를 그렸다. 여덟 살에 왕세손으로 책봉된 정조는 아버지가 폐세자가 되어 뒤주에 갇혀 죽은 열한 살 때부터 스물다섯 살에 즉위하기까지, 반대 세력의 숱한 비방과 음모에 시달리며 소년 시절을 보내야 했다.
《창경궁 동무》는 가장 불안하고 위태롭던 정조의 소년 시절을 함께 보냈던 정후겸의 시선을 통해, 정조가 겪은 슬픔과 혼란, 끊임없는 위협 속에 제왕으로서 커 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앞서 출간했던 역사 동화와는 달리 가공의 인물을 따로 만들지 않고, 줄거리부터 등장인물까지 모두 실제 사건과 실존 인물을 그대로 살려 내어 역사적 사실감을 더했다.
왕이 되어 남긴 훌륭한 업적을 통해서 아니라, 가장 힘들고 외로운 시절을 타인의 눈을 통해 조명함으로써 순수하게 인간으로서의 정조를 깊이 들여다보게 한다.

우정이 어긋나는 과정을 치밀하게 그리며 진정한 우정을 말하다
이 작품에서는 창경궁에서 정조와 소년 시절을 함께 보낸 정후겸이란 인물이 화자 역할을 한다. 정후겸은 어부의 아들로 태어나 사도 세자의 친누이인 화완 옹주에게 입양된 인물이다. 원래 영특하게 타고난 데다 옹주의 권세를 등에 업고 실제로 높은 벼슬자리까지 올랐다. 《한중록》에 ‘어릴 때부터 독물’ 같은 인간이었다고 기록되어 있고, 훗날 정조가 왕위에 오르지 못하도록 훼방을 놓았던 역사 속 악인이다.
그러나 작가는 이산만큼 영특하고 재주 많았던 소년 시절의 정후겸을 그리며, 비슷한 또래로서 누구보다도 정조 이산에게 든든한 벗이 될 수 있었을 그가 우정을 놓아 버리는 과정을 섬세한 심리 묘사로 보여 준다. 아무리 재주 많고 능력이 뛰어나도 왕세손 앞에서는 보잘것없는 존재여야 했던 열등감, 운 좋게 왕세손이 된 정조에 대한 질투심, 세자가 폐위되는 사건에서 정조마저 끌어내릴 수 있겠다는 헛된 희망으로 정후겸은 결국 이산에게서 등을 돌린다.
작가 배유안은 ‘작가의 말’에서 정후겸이 더없이 외로웠던 이산의 진짜 동무가 되어 주었더라면, 조선의 운명은 우리가 아는 것과 사뭇 달라졌을 거라고 말한다. 뛰어난 두 인재가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 주며 새 역사를 써 나갔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로를 지지하는 얼굴에는 듬직한 웃음이 떠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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