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조광조 별

조광조 별

  • 지영환
  • |
  • 형설라이프
  • |
  • 2010-11-12 출간
  • |
  • 448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92984829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조광조 별’의 특장점 : 중종실록을 바탕으로 역사적 고증을 더했다

‘조광조 별’은 역사소설 세계에 한 획을 그은 의미 있는 소설이다. ‘중종실록’이라는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당대 정치적 풍토를 생생하게 묘사한 것이 이 소설의 백미다.

▶ 주류 평론가가 극찬한 탄탄한 스토리!

현재 문단에서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이미 기성 문인들에게 작품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실록을 탁월한 해석과 생생한 묘사로 이야기를 풀어낸 저자의 글재주가 돋보인다. ‘조광조 별’은 자신의 신념을 위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조광조의 일생을 돌아보며 오늘날 우리가 삶에서 진실로 추구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다.

1519년에 사약을 마시고 별세한 대석학 정암 조광조는 한국정신사의 순금부위로 평가 받아 수백 년 간 그 빛이 사위지 않는 불멸의 존재 중 한 사람이다.
시인 지영환은 치열한 소명감으로 그를 추적하고 탐색한 끝에 소설『조광조 별』을 펴내었고, 나는 이 작품을 원고 상태에서 읽으면서 감동과 전율에 휩싸였음을 고백한다.
탁월하고 앞서가는 지성들이 당대에선 고립되고 탄압받았으나 후세의 유구한 세월에 있어 거듭 찾아지고 추앙받아 능히 겨레의 불빛과 양식이 되어온 그 하나의 사실을 정제된 문장으로 담아 낸 조광조 일대기 ‘조광조 별’이 부디 수많은 사람의 가슴 속으로 귀하고 절실하게 영입되기를 온 마음으로 소망한다.
- 김남조(국민원로회의 공동의장·시인·대한민국예술원 회원·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역사소설이란 무엇이던가? 그것은 역사적 사실을 뿌리와 줄기로 하면서 작가의 상상력을 통해 재창조한 문학의 한 갈래이다 지영환의 ‘조광조 별’은 바로 그러한 대체 역사소설로서의 성격을 지닌다. 조광조, 그는 또 누구이던가? 조선 중종 조, 도덕적 이상 정치를 펼치려다 보수 세력과의 대립과 갈등으로 인해 유배되었다가 끝내 사사되고만 진보적 성격의 성리학자겸 혁명적 정치가가 아니었던가.
지영환의 이 작품은 진행형 인물로서 조광조의 삶과 비극을 통해 역사란 과연 무엇이고, 진실이란 무엇이며 어떤 것이 바람직한 인간의 길이고 가치 있는 삶의 길인가를 묻고 있는 것으로 이해된다. 작가 자신이 자신의 직업 자체에 충실하면서도 꾸준히 문학의 길, 학문의 길, 새로운 창조의 길로 나아가려 노력하고 있는 진행적, 형성적 인물이라는 점에서 ‘조광조별’은 작가에게 하나의 상징적 멘토일 수 있으리라.
이 점에서 지영환의 ‘조광조 별’은 오늘날과 같은 급변의 시대, 격동하는 전환기에 처한 우리 모두에게 한 역사의 거울이자 현실의 반영이고, 미래를 엿볼 수 있게 하는 시금석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고 하겠다.
- 김재홍(문학평론가 ·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조광조 별’은 인물탐구서이다. 사실(史實)과 고증을 토대로 조광조의 성리학적 이상 국가 건설의 꿈과 개혁과정을 살피고 있다. 조광조의 꿈은 실패로 끝난 듯했지만, 우리는 이 작품에서 그의 부활을 확인한다. 수백 년 세월을 뛰어넘어 선현과 교제하며 그 일편단심의 꿈을 ‘별’로 내면화한 작가 지영환의 진면목도 엿볼 수 있다. 꿈을 계승한 이들의 아름다운 꿈! 그 꿈의 ‘나비효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
- 차준영(세계일보 편집국장 · 現 경영지원본부장)

조선 중기 풍운의 정치가 조광조의 공직 개혁 의지를 되살려낸 작가의 열정이 놀랍다. 500년 전의 역사가 소설 ‘조광조 별’을 통해 이토록 오롯이 비춰지고 있으니 말이다.
-구본영(서울신문 편집국 수석부국장 · 現 수석논설위원)

시인, 박사에 이어 소설가란 또 하나의 타이틀을 추가한 지은이의 글을 읽는 맛이 예사롭지 않다. 딱딱하지 않게 그러나 진중하게……. 조광조와 그의 꿈을 반추하게 한다.
-정환보(경향신문 사회부 기자)

목차

1. 무덤을 맴도는 나비 떼들 / 7
2. 흰별검은수레밤나비를 따라가는 여행 / 13
3. 별 헤는 중종의 여인들 / 24
4. 북극성 토막잠에 빠졌다 / 51
5. 별밭 걷는 죄 없는 죄인들 / 67
6. 유배행렬, 조등의 행렬 / 80
7. 중종 대(對) 조광조 / 107
8. 한훤당의 제자가 되다 / 159
9. ‘올바른 국가경영’ 칼을 찬 선비, 붓을 품은 선비 / 179
10. 정암, 관직에 나가다 / 190
11. 자전하는 별, 공전하는 별 (지치) / 197
12. 천체 중심에 서다 -공정한 국가경영을 논하다 / 215
13. 별은 숨겨지지 않는다 / 233
14. 영하 263℃의 이상 국가, 공정한 사회 / 243
15. 올바른 국가, 문묘종사를 논하다 / 53
16. 붉은 별은 3,000℃ 낮고, 푸른 별은 10,000℃ 높다 / 270
17. 정암, 별을 노래하다(고속승진) / 275
18. 조광조, ‘공정한 국가’를 디자인하다 / 285
19. 나라와 백성을 위해 소격서를 혁파하다 / 295
20. 정암, ‘공정한 별’을 배치하다 / 317
21. 우수수 떨어지는 별똥별, 소복소복 쌓이는 솔잎 / 335
22. 별은 핵융합하고 생명체를 품는다(개혁) / 369
23. 조광조, 별의 운명을 타고 났다 / 375
24. 능주 유배지의 별, 꺾인 개혁의 꽃 / 401
·저자후기 (150광년의 별을 보며 ‘올바른 국가경영’,‘공정한 사회’ 실천을 꿈꾸다) / 413

저자소개

지은이는 경기도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 감찰관, 경찰청 3년 파견 대통령 소속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 조사단 조사관 신분으로 수백 억 원에 달하는 친일재산을 국가에 귀속했다.
그는 고흥군(高興郡) 능정(陵亭)에서 나 경희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 수석졸업, 行政學碩士 학위를 받았다. 美國 조지워싱턴대 대학원 연수를 마쳤다.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학위과정 형법전공을 수료했다. 논문 “公務員犯罪 統制를 위한 刑事立法論的 硏究 -高位公務員 腐敗犯罪를 중심으로-” 2007년 法學博士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학위과정 비교정치 전공을 수료했다. 논문 “大統領의 對 議會關係에 관한 硏究 -현대 미국과 한국 대통령의 정치적 Leadership의 상황변수를 중심으로-” 2009년 政治學博士 학위를 받았다.
2004년『시와 시학』신춘문예 당선, 2006년 그의 처녀시집으로『날마다 한강을 건너는 이유』를 민음사에서 냈다. 공저 詩集으로 2006년『올해의 좋은시』(국학자료원), 2007년『사철 푸른 어머니의 텃밭』(황금알), 2008년『지구는 아름답다』(웅진문학에디션), 2010년『내가 사랑하는 섬』(굿글로벌),『좋은시 2010』(삶과 꿈) 등이 있다.
해군신병훈련소와 해군종합학교를 수석 수료한 그는 태권도 공인 7단, 국가자격증 70여 종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일보 고운문화상, 청소년지도자본상, 대한민국환경대상, 국무총리상, 서울시장상, 고려대학교 총장상, 행정안전부장관상(8回), 경찰청장상(12회), 관세청장상, 美 육군범죄수사사령관상, 금융감독위원회위원장상,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위원장상 등을 받았다.
저서『국가와 도청』,『국가 수사권 입법론』,『금융범죄론』,『공무원범죄학』, 小說『조광조 별』등 11권, KCI등재학술지에 논문 수십여 편을 발표 했다.『國家人事學』,『醫療犯罪學』,『大統領 對 議會論』,『광개토대왕』15권의 대하소설을 집필하고 있다.
“별처럼 언어를 배치하고 싶다.” 그는 “칼을 찬 선비, 붓을 품은 선비”를 꿈꾼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